(본체논란을 얘기하려고하는게아님)

내가 테일러를 좋아하는 이유가 노래가사가 일반 사랑타령같지 않아서임. 개인적이고 섬세하다고 생각해서
근데 ㄹㄹ개인적인 일을 가사로 쓰는거라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거라는게 함정.....

가사중에
너 여동생집에 내 스카프를 놓고왔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지난 지금도 니 옷장에 그게 있잖아 (있더라?) 이런가사가 있는데
모 배우랑 사귈당시에 그 배우여동생집에 밥먹으러가면서 스카프를두르고가는 테일러사진을 보고 와 그가사 진짜현실이었구나 하고 혼자 뒷북으로 깨달음ㅋㅋ...

다른가수들이 전애인관련 가사쓰면 용감한거고 내가하면 미친전여친인거냐 라는 인터뷰를 본적이있는데
....
사람들이 노래에대해 테일러를욕하는건 테일러가 가사를 누구말하는건지 뻔하게 알게 써서인데..

근데 본체의 논란+가사관련얘기들 에도 불구하고 너무 취향이라 노래를 안들을수가없음ㅜㅜ

막데뷔한초창기때부터 앨범모을정도로 좋아했는데 최근앨범수록곡들이 훨씬 취향이야.. 노래스타일이 너무 원앤온리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