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후 쯤 일 때문에 타이페이에 가게 되어서
일요일 아침 ~ 오후 3시쯤 까지 시간이 나는데 (오후 6시 타오위안 비행기)
그냥 혼자 걸어다니면서 밥 먹고 구경하고 여기가 타이페이구나 그런 느낌만 받고 가려면 어디가 좋을까?
처음엔 단수이나 베이터우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짧은 만큼 근교는 다음에 여유 있게 올 때 가려고 하고,
역사 박물관 류는 관심 없고 미술관, 절, 정원 같은 건 관심 있는데 임가화원은 상하이 예원보다 작다고 해서 큰 관심은 안가네.
시간대 때문에 야경 보러도 못가구 ㅠㅠ
중산역? 근처 / 화산 1914 / 송산문창원구 이런 곳은 어때? 너무 서울이랑 비슷하려나?
타이페이는 이런 곳이구나, 기분이라도 느끼고 오고 싶은데... 반나절 일정이라 검색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대만 잘 아는 덬들 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