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인데 막날은 오전 비행기라 이틀 지낸거나 다름없었고
어차피 열심히 다닐거 아니라서 널널한 일정이었어.
쇼핑 많이 하지도 않았지만 항공, 숙박, 교통, 먹은거만 합치면 40만원정도 쓴거 같아.
근교는 오타루만 갔다왔고 날씨는 쌀쌀한데 비안와서 다행.
홋카이도는 처음인데 항공권이 싸서 그냥 궁금해서 가본건데
비수기라 그런지 한국인 별로 없었고
큐슈에 비하면 사람이 많지 않은거 같아.
완전 여름이랑 겨울에만 느낄수 있는건 못느꼈지만 조용히 힐링하고 오긴 괜찮은듯.
무엇보다 내입에 딱 맞는 라멘집 찾아서 기분 좋았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