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의식흐름 주의
준비물 : 입장권(74,460), 하루카스+스페셜엔트리(29,970) <-하나투어에서 쿠폰+마일리지로 할인받아 구입 종이로된 입장권이 갖고싶어서 여기서 삿구 싼건아님ㅋㅋ
익스4 (6100엔) <-공홈에서 정가구입 [usj 티켓값 다 합치면 1인 15만원쯤]
작은 돗자리, 우비(쥬라기용), 먹을거(과자 물2 커피 빵3 센드위치 초밥), 돈ㅋㅋ
usj앱 (지도gps, 대기시간)
(사진이 왜 돌아가지 ㅜㅜ미안 내 능력밖이다...) 지나가는 직원들이 다 손흔들면서 인사해죠따^0^
스페셜엔트리 메리트는 입장줄이 짧다는거임, 선입장 노노 동시입장임. 먼저 입장하고프면 그 숙박!
아 또 표를 미리 확인받기 때문에 문이 열리면 바로 뛸 수 있어. 아마 일반줄은 하나씩 확인하고 입장하기 때문에 느리더라.
8시 10분쯤 도착했는데 내 앞에 중국남자4명 밖에 없었음.
물론 일반 입장은 줄 어마무시했고 17일 일요일에 날씨가 매우 좋아서 해가 뜨거웠음ㅇㅇ
우리 줄은 그 기념품숖 안으로 들어가게 해줘서 그늘이였음!
여행에선 시간이 금이라고 생각해서 3만원에 이정도 메리트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줄서는거 답답한거 싫어하는덬이라면 투자하는게 조타!
더군다나 하루카스300 정말 다른 전망대와는 규모 자체가 다르고 정말 해질무렵-야경까지 1시간동안 있었는데 그 가격은 충분히 하는거 같아.
난 엄마(50대)랑 같이 가는거라 그냥 고민없이 샀는데 엄마가 크게 만족했어.
엄마폰엔 하루카스 야경사진이 백장이 넘어감ㅋㅋㅋ그 엘레베이터 영상까지 찍으시고는 엘베를 또 타고 싶다고 하셨닼ㅋㅋ
다이닝소어(1분?)-스파이더맨(5분?)-에반게리온(50분)-키티컵(10분?)-플라잉스누피(20분)-죠스(익스)-쥬라기(익스)-스파이더맨(익스)-
해리포터-포비든(익스)-터미네이터(30분)
이케 타고 5시쯤? 퇴장했어.
딱 8시 31분에 문이 열리고 엄마 손 잡고 뛰었는데 엄마가 엄청 웃으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뛰는게 신기하고 무섭기도 하셨뗔ㅋㅋㅋㅋㅋ울엄마만 웃드라궄ㅋㅋ 다들 비장한 얼굴로 우리를 지나쳐갔음^_ㅜ
여튼 나름 열심히... 뚜ㅣ어서 다이닝소어를 탔음! 줄 없이 거의 도착하자마자 입장했어.
근데 문제는 내가 겁쟁이라는거얌.. 솔직히 엄청 무서웟는데 올라갈때는 여기저기 잘 보여서 좋더라..^^ㅋ
중학생같이 어린애들도 다 잼게 타드랔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또 타보고 싶긴함.
타고나와서 정신차리니까 8시 46분쯤이였어. (사진시간)
체력과 계획적인 이동경로+익스4만 있으면 다 탈수 있을거 같더라.
혼잡도는 30이였고 평소보다 적었는지 해리포터 자유롭게 다닐수 있엇음.
엄마는 20년만에 놀이동산 오는거라 많이 무셔어하시구
나두 엄마유전자를 타고나서 무서운거 못타겟더라ㅋㅋ
그리고 오래기다리는거 성미에 안맞아서 ㅋㅋㅋ 딱봐도 사람많아보이면 안탓어 ㅋㅋ
거의 쇼핑하고 사진찍는데 시간 많이 보냈어.
근데 보는건 정말 재밌어! 엄마가 헐리웃드림 그거 보는거 즐거워 하시더라. 남타는거 마구 찍으심ㅋㅋ
남들 타는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 코스프레한 사람들도 많아서 사람구경도 재밌어.
남들찍길래 나도 어버버 찍었는데 막 포즈도 정말 여러개 잡아주고 리액션쩌심ㅋㅋ
스파이더맨은 대기줄이 없어서 들어가면서 설치된 부스를 제대로 못볼정도였어ㅜ
여튼 나오니까 9시 5분쯤됬음
에반게리온 줄. 우리설때까진 괜춘았는데 좀 지나니까 갑자기 줄이 어마무시하게 불어났음.
어플로 확인해보니 180분 대기뜨더라. 이때가 9시10분쯤?
제일 길게 기다린게 50분 에반게리온이였는데
이거 진짜 추천!!! 게임이나 만화 애니 이런거 좋아하는 덬이라면 무조건 강추 이거 1순위로 타.
무서운거 못타는 나도 이건 신나더라구. 정말 잼써!!! 신기하구!! 안 허접해! 다만 일본어를 알면 더 좋앗을듯ㅋㅋ
에반 애니 잘 모르는데도 이거 그냥 vr롤코니까 새로운 체험이기도 해서 제일 재밌엇어.
엄마도 이건 무서운데 재밌었다고 제일 기억에 남는다구 하시더라.
만약 또가면 이거 1순위로 뛸거같아! 이거타고 다이닝소어 기달리는게 더 짧을거같단 생각이 들었당!
이게 6월말에 사라진다는데 그전에 가면 꼭 타기 약속해죠라!!!!
드래곤퀘스트더리얼 이거 안탔는데 여기 인기가 좋더라. 나중에 나와서 다들 사진을 인화하더라구.
아마 이거 탈 덬은 여기우선 달리는게 좋을거같아 거의 줄이 안 줄더라. 정리권이 있는거같던데두 진짜 인기쨩임;
헐리우드드림은 초반엔 180분이상 대기였는데 3-4시쯤되니까 거의 60-90분 사이로 대기줄이 짧아지는거 같았어.
이거 익스 없는 사람은 나중에 늦게 타는거 추천함.
스파이더맨 뉴욕~ 헐리우드는 정말 사진찍기 좋다!! 여기서 시간 많이 보냈어!!
일본아닌 다른나라 놀러간 기분도 내고 ㅋㅋㅋㅋ 여기근처에 지구본?같은 무대가 있는데 그앞 잔디에 자리깔고 노닥거릴수 있음.
스파이더맨 자체는 겁쟁이인 나와 엄마가 재밋게 탓으니 아마 스릴좋아하는 사람에겐 시시할거같아.
그래도 스파이디 짱 기엽자나 여기서 굿즈 막 집어 담았읔ㅋㅋ
원더랜드는 사진찍기 좋아! 놀이기구는 다 애기용이라 재미는 없는데 타면서 동영상찍기 좋아서 두개나 탔어 ㅋㅋ
여기서 사진 많이 찍은거 같아 아기자기한거 좋아하고 무서운거 싫은 덬은 여기 좋다!
다만 여기 인기있는 어트렉션들은 줄 길고 애기만 탈수있는것도 있으니 잘 읽어보길.
죠스는 무조건 왼쪽 ㅋㅋㅋ 이거 엄마가 신나하셨음! 난 쏘쏘~
쥬라기더라이더는 뭐야 이건 시시하네 공룡 몇개 나오곤 흠..했는데 마지막에 임팩트가ㅋㅋㅋㅋ
이거 우비 필수야 있어도 어푸어푸 세수한닼ㅋㅋ 나중에 사진 보고 정말 빵터졌따^^ㅋ
나와서 여운이 남드라궄ㅋ 그래서 남들 타는거 보면서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여기서 엄청떠듬
이 안에 놀이기구탄 사람들 있땨^^ㅋ
해리포터가는 그 나무숲길부터 엄청 들뜨게 되더라 부엉이 소리도 나고 노래도 나오는데 두근두근함!
여기도 완전 포토존 여기저기 다 찍어야해 사람들 많아도 정말 영화속에 들어온 기분나구 막 방방 들뜨게됨!
버터맥쥬는 난 베쯔니긴한데 그래도 추억이니까 한잔정도는 마셔보는ㄱ ㅔ ㅎㅎ
포비든 기대 많이 해서 그런가 난 좀 아쉽더라. 스파이더맨이나 에반게리온 이런건 하나도 안 어지러웠는데
이건 좀 어지럽더라. 그리고 일본어로 말해서 어색하기도 하고 물론 재밌긴함! 이거 타자고 1순위로 안 달릴거같음ㅇㅇ
그리고 터미네이터 이거 절대 가지마....ㅜㅜ자세한 설명은 필요없고 걍 이건 없는 어트렉션임ㅇㅇ
마지막에 이거땜시 엄마한테 쿠사리 와방 받았음..
그리고 여기 일본인들은 페어룩을 많이 입고 오더라구.
엄마가 보고는 신기해 하면서 옷 또같은거 사서 입자구 그러시더라궄ㅋㅋㅋㅋㅋ뭐 기분좋고 이왕 놀러온거 ㅋㅋㅋ
그래서 똑같은 티 사서 입구 다녔는뎈ㅋㅋㅋ직원들이 지나갈때마다 인사하더라궁
같이 사진도 찍구 여튼 뭔가 대접받는기분ㅋㅋㅋ?ㅋㅋ
아 둘기 무서워하는 덬들은 뭐 먹을때 조심해ㅋㅋㅋㅋ
엄청 가까이 다가와서 떨어질거 기대하면서 엄청 기웃기웃함ㅋㅋ;;;;
아무리 저리가라고 쫓아도 뭐 먹기시작하면 주변으로 옴ㅋ;;;
엄마랑 여기서 잘 놀수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추억많이 만들어서 온거같아 행복해서 사진정리하다 후기글찜!
가따오니까 미니언즈 개장했다드라...;ㅅ;흑흑
결론: 에반>스파이디>쥬라기>포비든>다이닝소어>죠스 순으로 재밌었댜.
난 레벨10에 3정도 겁쟁이임ㅇㅇ
햅빠이브 관람차타고 올라가는데 오금저리고 무섭ㅋㅋㅋ 이게 제일 무서웠어ㅜㅜ
고소공포증 있어서 높이 올라가는거 빼면 어느정도 잘타는...?ㅋㅋ
ps.엄마랑 같이갈거면 드라마 하나쯤은 폰에 넣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