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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타큐슈여행 후기 겸 정보겸..
4,820 20
2017.03.26 15:24
4,820 20

3.12일에

3.14 비행기 끊음 말그대로 진짜 급여행ㅋㅋㅋ


1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숙소부터 끊기로


사실 이거 쓰는 이유는 나중에 내가 다시 여행갈때 참고할라고

기억에서 잊혀지기 전에 쓰는글이기도함ㅋㅋㅋ




+++숙소+++


자란넷 들어가서 크롬 자동번역으로 봐가면서

 대충 검색해보니 

조식포함 1박에 4100엔이어서 3박해서 12300엔

자란넷 포인트 1600점 써서 10700엔에 숙박했음

싼 숙소 많으니까 적당히 뒤져봐

연박플랜 막 이래가지도 원래 4000엔인데

3일연속으로 묵으면 3200엔으로 해주고 막그런것도있어

플랜엄청많으니까 잘 따져가봐면서 숙소예약해

크롬깔구 jalan.net 들어가서 자동번역으로 보ㅏ봐

회원가입은 그외 블로그같은데에 많이 있음

(이건 기타큐슈뿐만 아니라 그냥 일본여행 숙소 잡을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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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이고 뷔페식임

겁나많이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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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바로 밑에 세븐일레븐

나는 호텔테토라기타큐슈

(구글에 검색할뗀 kitakyushu hotel plaza)

에서 3박함

방은 낡았는데안락하고 청소깨끗하게잘해주심

대욕탕있어서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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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 이불이 칙칙해서 그렇지 깨끗함...ㅋㅋㅋ





 

+++공항에서 고쿠라역 왕복 이동+++

공항에서 고쿠라역내리면 인포메이션센터있음

거기에다가 고쿠라 고쿠라 하면 잘 알려주드라고 ㅋㅋㅋ

3월 31일까지는 무료티켓 주는데

아마 이 글을 읽는 덬들은 해당안되겠지...

편도 620엔이니까 ㅇㅇ 티켓끊고 타면 됨

기타큐슈 공항사람들 전부 한국어 겁나잘함 걱정하지말고 인포가서 물어봐

버스시간표도 거기에 다 써있고 티켓은 아마 자판기에서 끊는거였었음

잘모르겠으면 걍 620엔 짜리 끊어서 타도됨



보통 고쿠라역에 숙소를 많이 잡는데

공항갈때도 보통 고쿠라역에서 많이 타더라고

근데 공항말구 차차타운 건너편에 버스정류장 있거든?

거기서 타

고쿠라역 전 정거장이 스나쓰 라는 곳임

지도 기타큐슈 쪽으로 해서 

[스나쓰] 검색하면 버스정류장 딱 하나나와

8시 51분차였는데

8시 53분에왔어

버스에 한글로 기타큐슈 공항 써있으니까

버스안온다고 걱정하지 말고

고쿠라역에 가면 챠챠타운 구경은 가게되니까

챠챠타운갈때 맞은편 버스정류장 한번 봐보는거 추천

물론 숙소가 고쿠라역에 더 가까우면 고쿠라역에서 타는것도 갠춘해

고쿠라역에서 사람들 겁나 많이 타서 내가 당황

가운데 접혀있는 의자까지 다 펴서 꽉꽉차서 갔음


버스시간이 겁나 이상함

12시 20분 비행기니까 못해도 한

10시 30~50분 정도까지 공항에 가고 싶었는데

9시대에 버스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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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이 완행이고

파란색이 논스톱인데


완행은 50분

논스톱은 35분정도 걸려


나는 처음이라 혹시몰라서 

논스톱 8시 50분꺼 탔는데

공항에서 할게 너무 없었어


완행 10시차나 

논스톱 10시 26분으로 타도 될거같은데

3월 26일부터

오늘부터네

시간표가 바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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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갈때 논스톱으로 9시 50분차 타면 될거같아!





+++놀거리겸 내 일정겸 추천일정+++


3박4일이지만 사실상 마지막날은 한국 오기 바빠서 버리는날이었고

제대로 놀수있는날은 3일이었지만

하루는 자기소개서를 써야했기 때문에 (눈물)

2일만 놀수있었음 ㅋㅋㅋ


첫째날은 일단 숙소에 체크인 하기 전에 도착해서

차차타운가서 하마스시 챠챠타운고쿠라점에 가서 냠냠함

낮에 가면 초밥 1접시에 90엔이고

퀄리티는 엄청 맛나진 않고 그럭저럭 간단하게 요기때우긴 좋음 ㅋㅋ

근데 나는 나중에 한번 더갔다고 한다 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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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차차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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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초밥은 150엔짜리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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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초밥은 90엔짜리 초밥


그다음 체크인하구

스벅가서 노트북들고 자소서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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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사먹은 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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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다음에 숙소 밑에 있는 세븐일레븐가서 오뎅사먹고

로손가서 모찌롤 사먹으러갔는데 딸기샌드위치사먹음 ㅋㅋ






둘째날은 시모노세키-모지 구경

인데 나는 그냥 걸어다니면서 생각에 잠기는거 좋아해서 

하루종일 걸어다녔는데

지금다시 그렇게 걸으라고 하면 못걸을거같아


내 일정은

고쿠라역- 시모노세키역에서 내려서 간몬터널경유해서 모지코역까지 걸었음

일단 고쿠라역 에서 한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스타벅스 있는데

거기에가서 (자소서쓴 그 매장 맞음)

커피랑 도넛 하나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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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덬들 일본스벅갔는데 위에 저거 도넛 얼그레이밀크크림도넛인데 있으면 꼭 먹어라 두번먹어라 존맛탱임)


대충 일정 정리랑 이것저것 하다보니 12시가 되었고

12시에 시모노세키역으로 이동

시모노세키역 겁나 큼 길 잃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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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쇼핑센터에서 돈까스 올라가있는 필라프 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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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엔인가 했던 필라프세트)


스타벅스가서 아이스커피 숏사이즈 하나 들고 모지코역까지 걸어가기로 맘먹었는데

시불 비가 와서.. 다젖음..

아무튼 그렇게 가서  놀이공원쪽으로 가서 사진 몇방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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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DT점 스타벅스 가서 텀블러좀 사고 (상세한 내용은 밑에)

조선통신사 내리는곳도 구경하고

시모노세키조약 체결한곳도 구경하고

가라토시장은 그냥 겉만 구경하고

해저동굴통해서 모지코로 간다음에


거기에서 구경하다가 저녁 야끼카레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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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이동했는데

힘들어 뒤지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

덬들은 나처럼 무식하게 다니지 말고 그냥 돈 써..(유람선)



추천코스는

고쿠라에서 모지코로 이동 280엔

모지코근처 구경거리 구경  (맥주공방에서 야끼카레먹고 레트로전망대 가고 블루윙다리 근처에서 쭉 보고)

시모노세키로 가는 유람선 있음 약 500엔정도 (정확한 금액 기억 안남)

시모노세키 거기에서 내린다음에 구경할거 있는곳 까지 가는데 좀 걸어야해 한 20분정도 걸은거같음

버스가 있긴하겠지만 내가 못찾은거겠지만 워낙 시골동네라 그런지 그냥 속편하게 걸어다니는거 추천

시모노세키조약을 체결한 박물관? 같은것도 있으니까 꼭 가서 역사공부하고 (화좀날거임)

조선통신사 배타고 내리던 곳도 있거든 거기도 한번 가고

금토일에 가면 거기 가라토시장이라고 있거든 (목요일도 포함인가 가물가물하네)

근데 15:00에 문닫으니까 꼭 점심때 가

초밥 싸게 파니까 꼭 가봐 나는 못갔음 ㅠㅠ

수요일 정규 휴일때 가서 ㅜㅜ

가는길에 하이 카랏또 요코초 라는 놀이공원 같은것도 있는데

입장료는 무료고 탈때만 돈내야하는데 사람은 없고 그냥 가서 사진 몇방 찍어ㅋㅋㅋ

바로앞에 스타벅스 시모노세키 DT 있는데 거기에 진짜 벚꽃시즌 끝났는데도

일본 사쿠라 엠디들이 가득가득하더라

스타벅스 관련 선물 살거면 거기로가고

모지코로 다시 걸어가려면 해저동굴 통해서 가는데

시간 엄청 오래걸림

유람선 내린곳으로 가서 다시 모지코쪽으로 가는것도 갠춘해 (500엔)

그다음에 모지코 마무리로 구경하구 고쿠라역으로 이동 (280엔)

이렇게 하면 하루 교통비만 1560엔을 쓰겠네잉..


아무튼 그렇게 구경하고 고쿠라로 와서 아쉬워서 나갈까 했지만 귀찮아서 포기



셋째날은 고쿠라역 구경 + 쇼핑

일단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마츠모토키요시  우오마치긴테이가이점 가서 

쇼핑함 한 2시간 걸렸고

내가 사려고 한 품목들이 근처 드럭스토어랑 가격이 비슷하거나 약간쌈

그래서 귀찮아서 발품팔지 않고 여기에서 몰빵으로 구입했어

여기에선 약종류 샤론파스 같은것만 사구 먹는건 사지마

샤론파스A 140장 들어있는게 750엔 정도였고

장미폼클렌징이 1200엔정도였어

니베아 복숭아 립케어도 약간 가격이 더 쌌어 자세한 가격은 기억안남 확실한건 돈키호테보다 쌋음

(세금환급받아서 더 싸짐)

여기에서

곤약젤리랑 코로로 퓨레구미 같은거 파는데 비싸..

그냥 나중에 돈키호테로 걸어가서 샀음 

쇼핑하구 쇼핑한것들전부 숙소에 가져다놓고 본격적인 마지막날 관광을 시작


고쿠라역 근처에 유명한 시장 탄가 시장이라구 있어

고쿠라역에서 모노레일타고 역이 2개인가 3개인데 충분히 걸어갈만해

엄청작은 재래시장인데 그냥 한번 구경하는거 추천함

대학당이라고 있는데 시장에서 반찬사서 거기 들어가면

300엔내면 밥이랑 미소국줌..

이용해볼라 했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 ㅋㅋ

규슈 어디 대학생들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만든거라고 하는데 아이디어는 진짜 좋다고 생각함


그 시장안에 탄가우동 이라는 집이 있는데 

유부주머니 파는데 그안에 떡이 들어있음 ㅋㅋㅋ 핵신기했음!

그리고 탄가우동 그집이 오뎅을 겁나 잘해

진짜 우동시키고 오뎅 한두개 먹을라다가 개처럼 처먹고 헐떡거리면서나왔음

고쿠라역에서 탄가시장 들어가면 초입구에 타코야끼대왕이라는곳있음

타코야끼 여기껏도 맛은 있는데

가쓰오부시가 많이 비리니까

조금만 넣어달라고해 나는 보통으로 넣었다가 가쓰오부시 맛이 너무 쎗음

타코야끼 대왕은 체인점인데

타코야끼가 겁나큼

문어는 상대적으로 그래서 작아보이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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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안에 들어있던 떡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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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가우동집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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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우동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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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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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가우동집 앞에서 파는 오뎅

일본어로 저게 뭔지 몰라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다 알아서 주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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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타코야끼대왕에서 파는 타코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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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이랑 비교할때 대충 크기가 감이 오려나




리버워크로 걸어가서 (10분 걸었나) 

거기 안에 키디랜드 작게 있는데 구경하구

고쿠라역이 바로 또 코앞임

겉핥기식으로 구경함

 그러고보니 한 3시정도 되서

거기에 스타벅스 리저브매장 있길래

리저브커피랑 도넛 하나 사먹고 냠냠

숙소가는길에 텐동집 보이길레

텐동냠냠

그리고 돈키호테가서 먹을거 쇼핑하구

여기돈키호테는 약품 없으니까 다른 드럭스토어에서 꼭 사고!

숙소가는길에 차차타운으로 가서 하마스시 한번 더 가고

다이소 가서 필요한것들좀 사고


넷째날은 한국으로

위에도 썻듯 내가 공항에 9:30분에 도착했는데

정말.. 할게 없드라고..

모두의마블 하고 놀았음 ㅠㅠ


수화물이 이스타항공은 15KG인데 20KG까지 봐줌 대신 20KG넘어가면 돈내라구해서

진에어도 비슷하겠지 했는데 (한국꺼니까 ㅠㅠㅠ)

근데 1KG만 봐준다고..

내가 18KG였는데... 공항에서 짐열고 뒤집어까고 난리부르스했음 ㅋㅋ

공항에서 15.9KG까진 봐주니까 참고하고


출국심사는 1분만에 끝났음 사람이 없어서


면세점 아주 작게 있는데 살만한건

병아리빵이랑

로이스 초콜렛이랑

시세이도 뷰러 정도..


내가 맛집 찾아다니는거 안좋아해서

그냥 돌아다니다가 땡기는 밥집있으면 거기 들어가는 식으로 돌아다녔어


고쿠라에 유명한 우동집이랑

크로아상집 있으니까 그건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나올거야


첫날 내가 자소서만 안썼으면 사라쿠라야마 전망대가 신3대야경이라고 하더라고

거기갔을텐데...

 사라쿠라야마는 주말에 가야 모노레일이 밤까지 다니니까

주말에 가고

위에도 썼지만 가라토시장 (시모노세키) 도 주말에 가서 꼭 초밥 사먹길 바라고!



최종정리는

숙소는 1만엔 정도에 끝냈음 (3박)

교통비는 지하철 왕복 560엔

공항-고쿠라역 620엔 (인데 진에어취향기념무료 3.31까지)

고쿠라역에서 620엔


식비랑 쇼핑비는 덬들 알아서...



그럼 덬들의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며 뿅!


귀찮아서 사진은 첨부안할래 안녕뿅



사람 없이 그냥 돌아다니느거 좋아하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구경하고

바쁘게 돌아다니지 않는사람이면 많이 추천추천하는 여행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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