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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6.11) 혼자 후쿠오카여행 먹은거 위주 후기 ③ 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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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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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내용은 http://theqoo.net/434618834
2일차 내용은 http://theqoo.net/434622791


유후인에서 버스타고 하카타로 갔는데
자리있으면 타고 아니면 더 쉬다가 갈 예정이었어서 표를 미리 안샀는데 예비번호 받아서 맨 마지막으로 바로 버스탈 수 있었어.

공항으로 바로 가거나 예약일정있는 덬이면 미리미리 표 사놔야할 듯.

나 바로 전 예비번호신 분이 한국 아주머니였는데 갑자기 상 당하셔서 워크샵 오셨다가 급하게 귀국하시는거였어.

패키지로 오신분이라 혼자 귀국하시는데 옆자리에서 안내방송이나 내릴 타이밍, 공항에서 이동하는거 그런거 도움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어.

호텔이 캐널시티라 숙소 먼저 갔다가 하카타역으로 걸어서 왔다갔다 하려고 했었는데
그 때가 마침 싱크홀 생겼을 때라 무서워서ㅠㅠ
도착해서 캐리어 코인락커에 넣어놓고 밥먹고 살거 간단히 사고 그 이후로 하카타쪽으론 잘 안가고 캐널시티쪽에만 있었어.
사진은 안퍼갔으면 좋겠어!


1. 료칸 조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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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위에는 미소소슨데 소스가 약간 과하지만 괜찮았어.
가운데는 샐러드고 오른쪽 과일은 맛은 자몽맛이었는데 생긴건 또 유자같고. 자몽이 저런색이 있나?
약간 씁쓸해서 나는 식사 하기전에 과일부터 먹었어.
왼쪽에 중간은 소고기 얇은걸로 만든 차갑고 새콤한 반찬. 좀 짰음.
오른쪽 중간은 감자샐러드.
아래는 츠케모노 종류 같은데 재료가 뭔지 모르겠지만 완전 내입에 맞아서 맛있게 먹었어.
왼쪽은 재료는 뭔지 모르겠고 된장같은거에 알갱이가 꼬들꼬들하게 버무려져 있는데
알갱이는 아마 명란이지 않을까싶어. 이게 제일 맛있었음.
가운데는 일반적인 츠케모노 오른쪽은 버섯이 맞는거 같아. 간장종류같은걸로 절인듯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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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아래에 불피워줌. 생선에 간장소스같은거 아주 살짝있고 버섯, 단호박, 양파, 당근, 가지있음.
생선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채소 안좋아하는데 맛있게 다 먹었어.
약간 눌은듯한게 좋았음.

전체적으로 조식치고는 간이 센편이었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어.


2. 쇼라쿠 모츠나베정식 된장맛+두부토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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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세트로 먹으면 반찬도 나오고 명란도 나오고 샐러드도 나와서 좋았어.
반찬이 닭껍질 튀긴거 새콤한 소스로 무쳐준거고 샐러드 드레싱도 약간 새콤한 계열이라
메인이 느끼하니까 아주 좋았어. 명란도 비리지 않고 딱 맛볼만큼만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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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짤거 같아서 면 말고 두부 토핑 추가했는데 두부가 너무 많아서 당황하고 먹으니까 너무 뜨거워서 무슨 용암 삼킨듯.
안에 곱창은 의외로 많이 있었지만 너무 질겼어.
먹을 땐 몰랐는데 가끔 생각나.

한번 경험해봐도 좋을 맛인데 느끼한거 못먹는사람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아.


그리고 일본이라고 사람들이 식당에서 다 조용한건만은 아니구나 싶었어.
옆에 4인 가족이었는데 7,8살 되보이는 큰 애는 소리지르고 돌아다니고 악지르는데
엄마는 조용히 하란 말만하고 자기 식사하면서 신경도 안써서
직원이 사탕이랑 스티커 같은거 주면서 달래려고 하고
아빠는 애들이 소리지르거나 말거나 훈육은 엄마한테만 맡겨놓고
핸드폰으로 통화하다가 밥먹고... 그냥 합석한 사람인줄.
어린 애기가 그릇 떨어뜨리니까 엄마가 갑자기 일어나서 5살정도 되는 애 머리를 팍 때리더라고.
참 시끄러워서 짜증도 나고 씁쓸한 모습이었음.


3. 텐진호르몬 안창살과 믹스호르몬 단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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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서 정식 안하고 단품으로 했는데 밥이랑 국만 제왼줄 알았는데 숙주도 제외더라구.

그래도 그냥 단품으로 주문했어.
고기는 미디엄인데 예외없이 맛있었고 믹스호르몬 자체에 있는 소스로 괜찮았고
찍어먹는 소스 두가지 있었는데 연한색 소스는 유자맛이 났고 갈색 소스는 일반적인 스테이크 소스.
근데 내가 유자를 싫어하는 편인데 이 소스는 계속 유자쪽을 먹게되더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도 역시 호르몬이 질겨서 언제까지 씹고 어느 정도에 그냥 넘겨야되는지 씹으면서 계속 고민했어ㅋㅋㅋㅋㅋ


4. 긴다코 오리지널+마요네즈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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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해서 꽤 있다가 먹었는데 개당 크기가 생각보다 컸고 8개 다 먹으니까 배불렀음.
마요네즈 추가하길 잘한거 같아. 원래 1개만 주는데 2개하니까 꼬숩게 잘먹었어.
우리나라에도 이제 괜찮은데가 많아서 귀국해서 이게 생각나거나 그러진 않고 문어가 커서 좋았었어.


5.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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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롤 (★★☆)

보통 이거 맛있다고하던데 난 프리미엄이 더 맛있었어.
프리미엄이랑 비교하자면 이 크림이 좀 더 느끼했고 프리미엄이 좀 우유맛이 더 났고
빵 부분은 프리미엄은 약간 더 롤케익같은 느낌이고 이건 아이스크림 빵또아에 빵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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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

맛있는데 아무래도 소스가 다 비벼져있어서 그런지 조금 짰어.
근데 베이컨도 있고 양파, 피망, 버섯도 있고 치즈가루도 있고 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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