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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항공권때문에 분통터져서 고투게이트랑 에어캐나다 후기 ing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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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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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하게 출국해야되서
스카이스캐너 뒤지다가
고투게이트(영국 여행사)를 통해 에어캐나다 항공권 구입
2. 서울에서 토론토 환승하여 미국 가는 것이었어
3. 근데 캐나다 비자가 없어서 발권 거절당했어.
4. 다급하게 고투게이트 취소하려고 했는데
거기 사이트를 가도 취소나 환불누르는 버튼이 없어!!! 이메일로 일단 취소내용 보내놨고
전화번호를 찾았지. 여긴 사이트에 있는 번호치니까 아예 국번이 없는 번호랜다^^
5. 네이버 치니까 고투더게이트 욕만 가득하더라..
네이버에서 전화번호 구해서 전화했는데 전화안받음... 시발.. 암튼 비행기는 날라가버림.
6. 고투게이트에서 이메일 답장 왔는데
환불 불가능하대^^
7. 빡쳐서 에어캐나다에 항의전화 검. 맨처음에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에 전화걸었는데 한국인직원 친절하게 자기 일처럼 화내주고
발권이 안되어서 un-show(예약했으나 취소도 안하고 나타나지 않은 상태) 상태라고.. 이건 아니니까
un-show를 없애주겠대.(이거 기억해) 그리고 본사한테 얘기해보래.
8. 에어캐나다에 전화거니까 일단은 이 티켓은
non refundable ticket이래.. 애초에 환불불가능한 티켓이었대.. 싼 이유가 있었지.
근데 내가 옵션으로 변경가능한걸로 구매를 했었거든..!
9. 그래서 에어캐나다 직원이 고투더게이트에 연락해서 바꿔달라고 달랬어^^!
10. 고투더게이트에 전화하니까 (전화거는데도 연결시간 10분임 ㅋㅋㅋ)
나는 환불도 안되고 변경도 안된대!! 내가 빡쳐서 근거를 달라고 하니까 일단 비행기 뜨고 나서 바꿔주는것 있을수가 없대. 내가 항공사에 연락해봤냐고 하니까 해봤다고 얼버무리더라 . 그러면서 자꾸 하는 말이 항공사에서 허락해주지 않는대!!
1시간동안 진짜 기계처럼 반복하길래 내가 빡쳐서 끊음. 참고로 직원이름은 러시아 독재자 이름이야^^
그 이름 듣고 나 놀리나? 이 생각이 듬
11. 다시 에어캐나다로 전화함.
고투더게이트에서 너네가 허락해주지 않아 변경불가능하다고 하니까 남자직원이 받았는데 말도 안된대~ 규정을 확인해보니까 비록 비행기를 못 탔어도 un-show상태가 아니니까 티켓날짜 변경가능하대. 자기가 바꿔주겠대. 추가비용은 낼것 같대..
그러다가 하던 도중 ㅠㅠ 내 전화 밧데리가 나가서 끊김 시발 ㅠㅠ
내 천추의 한은 이 직원 이름 알아놓지 않은것 ㅠㅠ
12. 다시 에어캐나다에 전화거니까 왠 여직원이 받더라. 그 사정 얘기하고 항공권 바꿀수 있게 해달라고 하니까 변경은 가능하지만
고투더게이트랑 얘기해보래!!! 시발!! 왜 10분전 이야기랑 다른건데?? 내가 아까전 통화 얘기하면서 왜 다르냐고 하니까 나보도 무슨 말하냐고 날 이상한 취급하더라 ㅋㅋㅋㅋㅋㅋ...
30분 동안 씨름하다가 결국엔 끊었어.
일단 너무 지쳐서 고투게이트고 에어캐나다고 내일 다시 전화할거지만
항공권 예약할때 왠만해선 국내 여행사 대행이나 국적기 타..
그리구 신용카드로 결제해^^.. 내 지인은 신카로 해서 카드사에서 어찌어찌 취소해줬다고 하더라.. 난 체크카드여서 .. 어찌할수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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