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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국 서부(LA,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맛집 정보/후기!!!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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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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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미국 서부 여행갔다가 간 맛집들 써봐~ㅎㅎㅎ

LA, 베가스, 샌프란 갔었고 먹었던 것 중에서 추천 할 만한 곳만 썼어!!

참고로 나는 가격, 분위기 상관없이 맛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라... 엄청 싼데도 있지만 엄청 비싼데도 있음..ㅋㅋㅋ
음식값에 세금과 팁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ㅎㅎㅎ 그것까지 생각해야하고 좀 좋고 비싼 식당은 무조건 예약하고 가는게 좋음.

그리고 미국애들은 yelp 엄청 많이쓰니까 yelp 평점 참고하는 것도 좋아!

사실 사진도 첨부하고 싶었는데....글이 넘 길어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포기했어.

사진 이런건 구글맵이나... 옐프에서 봐줘ㅋㅋㅋㅋㅋㅋ

추천메뉴(라기보단 내가 먹은거 중에 괜찮은 메뉴지만ㅋㅋ)에는 볼드표시 해놨어 ㅋㅋㅋㅋ



<LA>
1. SOUL Restaurant & Bar (7046 hollywood blvd)

헐리웃 대로 쪽에 있고, 차이니즈 극장 길건너서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있음!
LA 도착해서 체크인까지 시간 떠서 계획에도 없이 헐리웃 스트릿 구경갔다가 뭐라도 먹어야 겠다 싶긴 한데, 미국에서 먹는 첫 끼인데 대충 먹고 싶진 않아서 yelp 폭풍검색해서 찾아낸 맛집!!! (yelp 별4개!)

아무래도 헐리웃 스트릿이 관광지라 평점 높은 집이 별로 없는데 여기가 거의 유일하게 별이 네개여서 그냥 망설임 없이 갔어 ㅎㅎㅎ

Smoked BBQ platter (15불) 먹었는데 내가 원하던 완전 미국맛ㅠㅠㅠ 바베큐고, 혼자 먹기엔 양이 엄청 많아서 나는 한 절반정도 먹고 나머지 절반 포장해서 숙소에서 아침이나 밤에 뎁혀 먹었어 ㅋㅋㅋㅋ 한 3일동안 먹었던거 같은뎈ㅋㅋㅋㅋㅋ

주차는 그 돌비시어터인가 했었던거 같아 ㅎㅎㅎ거기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음료 사먹고.. 주차할인받았나 그래 ㅎㅎㅎ


2. Republique (624 S La Brea Ave)

여긴 LA에서도 인스타 핫플레이스ㅋㅋㅋㅋ이고 LA 힙스터들을 볼 수 있는... 그런 트렌디?한 브런치 집이야.

여기 유명한 메뉴 중에 김치볶음밥(24불정도였던거 같음) 이 있는데 난 미국 도착 이틀째에 가서 굳이 김치 볶음밥을 먹진 않았고 그냥 브런치메뉴랑 주스랑 베이커리류 먹었음.

들어갈때 먼저 주문하고 계산하고 자리에 앉는거고, 번호표 주는데 서버가 번호표 보고 음식 나오면 갖다줌.

난 브런치때 갔지만 저녁에 가도 괜찮다고 하더라~

발렛파킹 8불이니까 ^^ 그냥 도로 주차에 자리 있으면 알아서 주차하는게 좋고.. 

점심, 저녁 시간 맞춰가면 무조건 줄 엄청나게 길어서 기다려야하니까 기다리기 싫으면 붐비는 시간대는 피해서 가는게 좋아! (예약을 받는지는 잘 모르겠음...ㅋㅋ)




3.Sprinkles 컵케익 (Grove mall)

원래 라스베가스가 본점인 컵케익집인가 그런데 나는 그냥 그로브몰에서 사서 먹었음 ㅋㅋㅋㅋ

난 원래 버터크림>>>>>>생크림 파이고 컵케익 엄청 좋아해서 되게 맛있게 먹었는데, 보통의 한국인 입맛에는 너무 달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근데 내 기준엔 그렇게 달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4개 샀는데 앉은 자리에서 두개 먹음ㅎㅎㅎㅎ)




4.Catch LA ★ 돈되고 시간되면 꼭 가봐. (8715 Melrose Ave) / 예약필수! 드레스코드 있음!
헐리웃 파파라치 사진 보면 JFK, LAX다음으로 여기 들어가고 나오는게 젤 마니 찍혀서 대체 뭐하는데인지 넘 궁금했던 곳.

서버들도 완전 핫하고 오는 손님들도 la 힙스터들이고 다들 드레스업 하고 오니 추레하게 하고 가지 말 것!! 

루프탑 테라스 있고 뭐 되게 멋진 분위기라길래 좀 기대헀었는데 생각보다 인테리어는 좀 애매한 감이 있긴 했었음ㅋㅋㅋ

예약 필수이고, 루프탑 테라스 자리 앉으려면 꽤 일찍 예약해야해! 나는 그냥 당일에 예약하고 가서 아무자리에나 앉았어 ㅎㅎㅎ 

유니버설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open table로 5:45 급 예약하고 간 거라, 내가 한 세번째? 손님이었는데 내가 나올 땐 바랑 모든 테이블 다 만석에 오만 LA 힙스터들은 다 모여 있었어ㅋㅋㅋㅋㅋ 사람 구경하는 맛에도 가볼만함.

여기도 주차 발렛 해주는데 12불이고 ^^ 6시 이후로는 건물 앞 미터기 운영 안하는데 좀 더 가면 공영 주차장있어서 공영주차장에 하든가

공영주차장 만석이면 공영주차장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도로변에 주차 미터기있음!!!! 
메뉴는 미국st로 변형된 스시랑 시푸드 위주이구 첨에 mrc롤, 도로 타르타르, 필레 스크류어(이건 별로였음. 딴거시켜)랑 관자 리조또인가 파스타인가 시켰는데 서버가 와서 오늘 쉐프가 관자 상태가 안 좋아서 니가 주문한 그 메뉴 안 내놓고 싶어한다고 다른걸로 주문할 수 있냐고 해서 그거 대신 트러플 사시미 추가로 시켰어!

스시류 다 맛있었고 MRC롤 진짜 맛있음!! 트러플 사시미는 조금 오일리한 느낌이긴 했는데 ㅋㅋㅋ 그래도 괜찮았어. 

꼬치 빼고 다 괜찮았음ㅋㅋㅋㅋㅋ

브런치도 맛있대서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ㅋㅋㅋㅋㅋ 



5.Urth Caffe (멜로즈 - 8565 Melrose Ave. 267 / 베벌리힐스 점 - S Beverly Dr, Beverly Hills)

나는 멜로즈에 있는 어스카페로 갔고 디아블로 파니니랑 타이티 보바를 먹었어!

사실 여기가면 음료는 다들 그린티 보바를 먹지만 나는 그린티를 시러하므로 타이티 보바를 먹었는데 난 태국 아이스티 좋아해서 넘 맛있었음!!!

그린티 조아하면 무조건 그린티 보바 먹어 ㅋㅋㅋ 나빼고 다 그거 마시더라고 ㅋㅋㅋㅋㅋ

파니니 매콤하고 양도 많고 좋았고 ㅋㅋㅋㅋ남은거 알아서 포장해갈수있어!!! 

테라스?라 해야하나 야외에 앉으면 멜로즈 거리랑 사람들 구경하면서 유유자적 할 수 있고 ㅋㅋㅋㅋ

여기도 주문하면 번호표 주는데 그거 받아서 앉아있으면 서버가 가져다줘!!




6.북창동 순두부 (3575 Wilshire Blvd)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진출한 북창동 순두부 ㅎㅎㅎ

어릴 때 미국 살았었는데 그때 먹던 그 맛까진 아니었는데 맛있긴 했음ㅋㅋㅋ

옛날에 비해 인테리어도 훨씬 고급스러워지고 메뉴도 엄청 다양해져서 그냥 다른 식당 같았음ㅋㅋ

1주일 이상 있을거면 한국 음식 한번정도 먹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ㅎㅎㅎ





7.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추천메뉴

five cheese ravioli (11불정도 )

디즈니랜드 누가 맛이 없다고 했죠..??ㅋㅋㅋㅋ

사실 홍콩 디즈니 랜드갔을땐 진짜 맛없었고.. 사실 놀이공원 음식이 대체적으로 별로긴 하지만 만약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간다면 나 이거 추천함ㅋㅋㅋㅋㅋ

페스토 소스+토마토 뿌려주는 치즈 라비올리인데 엄청 맛있었어!!!

사실 레이디와 트럼프가 먹는 것 같은 미트볼 스파게티를 먹고 싶었으나 비주얼이 딱 보기에도 맛이 없어 보여서 이거 시킨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굳이 홈페이지에서 위치까지 찾아서 올림...ㅋㅋㅋㅋㅋ 파라다이스 피어 지나자 마자 있어!!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가면 이거 먹어봐 ㅎㅎㅎㅎㅎ

https://disneyland.disney.go.com/dining/disney-california-adventure/boardwalk-pizza-pasta/




8. King taco (2020 W Pico Blvd)
Sope소페 (carne asada)랑 타코 추천!
매운거 좋아하면 레드소스(엄청 매움), 덜 매운거 좋아하면 그린소스!
여기도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타코집이라 가면 관광객 보단 진짜 동네 주민같아 보이는 사람이 많음 ㅋㅋㅋㅋ
카바존 아울렛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야식으로 먹어서 좀 늦은 시간 (밤 10시쯤?) 갔는데도 꽤 오래 기다렸어
직원들이 다 라티노인데 그리 친절하진 않음ㅋㅋㅋ 메뉴 주문전에 뭐 먹을지 확실하게 정해놓는게 좋을 듯...ㅎㅎ




9.North Italia (1442 2nd St, Santa Monica)
산타모니카 갔다가 베컴이 인스타스토리에 밀라노에서 까르보나라 먹는다고 올린 거 보고 갑자기!!! 까르보나라가 너어어어무너어어어무 땡기는데

사실 미국에서 진짜 까르보나라를 찾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고 ㅠㅠ 

그냥 맛있는 파스타집 엄청 서치해서 갔는데 괜찮았어! 

strozzapreti 먹었고 여기 위치가 서드 프로미네이드랑 산타모니카 피어 사이에 있는데 내가 간게 토요일 저녁(보다는 밤에 가까운 시간)이었고,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여기도 힙한 바/레스토랑이어서 늦은 시간(저녁 10시쯤?)이었는데도 힙스터들 바글바글 했다!

메뉴 괜찮았어 ㅋㅋㅋㅋㅋ 사실 뭐 하나 더 먹었는데...사진도 없고 이름도 기억이 안나서 ㅠㅠㅠ



10. 인앤아웃, 판다 익스프레스

서부갔고, 미국 갔으니 먹었음 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본인 가까운 곳ㄱ ㅏ면 될듯




11. Blue Jam Cafe (7971 Melrose Ave)

나는 여기도 가보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못갔음 ㅠㅠ 무계획 여행 떠난거라 맨날 늦잠자고 이래가지구 ㅎㅎㅎ 

오후 4시까지인가 까지밖에 영업 안하니까 시간 잘 체크하고 가고!!

에그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가 유명!! 

여기도 리퍼블릭, 어스카페 같은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핫플레이스고 ㅎㅎㅎ

위치가 멜로즈 딱 중간에 있어서 멜로즈 쇼핑할 때 가기 좋아!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팁하나 주자면

내가 도착해서 시차적응을 엄청 못해서...낮에 엄청 졸렸는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쓰면 유니버설에 아멕스 라운지 있거든ㅋㅋ

덥고 힘들면 물마시고 과자같은거 좀 먹고 조용하게 쉴 수 있음 ㅋㅋㅋㅋ

난 중간에 진짜 너어어어무 졸려서 놀다가 거기 소파에서 1시간인가 2시간 자다 나왔어...ㅋㅋㅋㅋ

사람도 없고 되게 조용하다ㅋㅋㅋ




<라스베가스>


12. Secret Pizza ( 3708 S las vegas blvd, Cosmopolitan Hotel 3층)

코스모폴리탄 3층에 간판 없어서 찾기 힘든 곳!

나는 그냥 3층 올라가서 피자 먹고있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서 갔는데 ㅋㅋㅋ 

이 블로그에 나온 가는 길을 인용하자면 http://blog.naver.com/welasvegas/221000068988

1층 카지노 샹들리에 바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타고 3층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어두운 입구가 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된대!!

여기도 밤 10시쯤 갔는데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 길었음.

라스베가스는 밤낮이 없어서 맛집이라는 곳들은 다 좀 기다려야 되더라!ㅎㅎ

난 화이트치즈피자랑 머쉬룸 피자 먹었어!!



13. L'atelier de Joel Robuchon - MGM GRAND
옆집은 미슐랭 별 3개짜리 조엘로부숑인데 나는 정통 프렌치를 일단 별로 안좋아하고...ㅋㅋㅋ 무엇보다 예약이 다 차서 날 안받아줬고...^^
조엘로부숑은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기도해서(450불이었나) 상대적으로 좀 리즈너블한(그러나 비싸기는 마찬가지인) 라틀리에 드 조엘로부숑(미슐랭 별1개) 으로 갔어!
조엘로부숑이 클래식한 정통프렌치라면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은 오픈키친의 조금 더 트렌디한 분위기야.
나는 사실 이 전날 밤에... 그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서 앤텔롭캐년 투어가 취소되어가지구 투어비 전액 환불받아서^^;;;
그냥 그 날 계획자체가 통으로 날라간 상황이라 다른 뭔가를 해야했기도 했고, 환불 받은 돈으로 간다는 기분으로 예약도 안하고 쳐 들어갔는데 웬만하면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 듯!
(실제로 그 별세개짜리 조엘 로부숑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다 차서 못갔어ㅠㅠ )
서버가 엄청나게 친절했고 (비싼 곳들은 일단 서버들이 다 핫하고 부담스러울정도로 친절한 듯..ㅋㅋ) 맛도 괜찮았음!
디스커버리 메뉴(195불)시키고 코스중 하나에 트러플(1g에 15불) 추가해서 먹었어 (물론 세금과 팁 불포함 금액^^)
메뉴 설명해주고 유리병에 담긴 화이틀트러플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향 맡게 해주고
메뉴 2개정도 얘기해주면서 여기 이 트러플 추가하면 맛있고, 1g추가하는데 15불이라고 해서
그럼 니가 추천한 메뉴중에 마츠타케머쉬룸 어쩌고에 트러플 추가해달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 마츠타케 머쉬룸이라는게 송이였고...ㅎㅎㅎㅎ 거기 뿌려먹으니 맛있긴 하더라 ㅎㅎㅎ
이왕 돈쓸거면 추가해서 먹는거 추천함!!ㅎㅎ
가격이 제일 궁금할텐데 팁까지해서 280불 좀 안되게 준듯??^^;;;;; (사실 앤털롭 투어보다 비쌌음..ㅋㅋㅋ)



14. Gordon Ramsay Burger -  Planet Hollywood (9667 Las Vegas Blvd)
고든램지버거. 여기도 점심시간 한참 지나서 갔는데도 줄 꽤길었는데 중간에 포기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기다릴만했어. 한 30분??
그리고 난 일행없이 혼자여서 바에 한 자리 나자마자 좀 먼저 앉았거든 ㅎㅎㅎ
근데 식사시간 맞춰가면 훨씬 오래 기다려야 할듯.
맛있는데 진짜 엄청난 맛집까진 아니고 한번 가볼만은 해 ㅋㅋㅋ 30분 정도는 기다릴만 한데 1시간까지 기다릴 맛은 아닌...ㅋㅋ
고든램지버거(헬스키친버거였나)랑 트러플 감자튀김 시켰고 버거가 16불, 트러플감튀가 12불인가 그랬어


15. Pho Kim Long (4029 Spring Mountain Rd , Las Vegas)
미국까지 갔으니 쌀국수는 먹어야겠는데 언제 먹지 하다가 투어 취소된 날 아점으로 먹었어 ㅎㅎㅎ
쌀국수, 팟타이, 타이티보바 시켰는데 쌀국수는 맛있었으나 팟타이는 별로 였으니 시키지 말 것!
차이나타운에 있어서 우버타고 가서 먹었는데 굳이 라스베가스 스트립 벗어나서까지 먹으러 정도의 맛은 아니니까... ㅋㅋㅋ
쌀국수 먹고 싶다면 그냥 LA나 샌프란에서 먹어..ㅋㅋㅋ
난 아무리 통밥을 굴려봐도 쌀국수 먹을 타이밍이 이때밖에 없어서 그냥 여기서 먹었음ㅋㅋㅋㅋ


16. Bouchon - Venetian호텔 (3355 Las Vegas Blvd South) 
베네시안 호텔 정문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있는데 (몇층이었는진 기억 안 나는데 10층인가 그랬던거 같음ㅋㅋㅋ) 벽에 Bouchon이라고 써있는 안내판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음!
여기도 샌프란 이동하는날 그냥 계획없이 있다가 배고파서 무작정 갔는데 오전 10시쯤 가서 그런지 자리는 많이 비어있었어.
그와중에 야외석이랑 창가쪽 자리는 만석이긴 했음 ㅎㅎㅎ
여기도 식사시간에 좋은자리 앉고 싶으면 무조건 예약하고 가! 에그베네딕트 먹었는데 맛있더라~ㅎㅎㅎ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은 이틀밖에 안 있었는데다가 그냥 마트쓸어와서 호텔에서 누워서 유유자적했고 ㅋㅋㅋㅋ
무엇보다 거기 사는 친구가 알아서 날 끌고 다녀줘서 내가 딱히 코멘트를 달게 없네 ㅋㅋㅋ
여튼 갔던 곳은 다 힙하고 분위기 좋은 곳이었어!

17. Kin Khao - Parc 55 (55Cyril Magnin St)
파크 55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 여기도 미슐랭 별1개짜리 레스토랑이긴 한데...
미국인들 입맛에 맞게 좀 변형된 태국음식이어서 내 입맛엔 엄청나게 맛있진 않았음.(완전 태국식 선호함)
그러나 여기도 힙스터들이 많이 가는 트렌디한ㅋㅋㅋㅋ 그런 곳!


18. Sotto Mare
관광객한테 유명한듯.ㅋㅋㅋ 굴이랑 the best damn crab cioppino라고 해물 스튜 같은 거 시켰음. (거의 이렇게 시키는 것 같았어)
한번쯤 가볼만 한 듯? 근데 여기도 자리 얼마 없어서 식사 시간 피해서 가든지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


19. Marlowe (500 Brannan St, SF)
비프타르타르, 버거, 매로(Marrow)먹었는데 나 원래 매로 조아하는데 여기 매로가 넘 짠거야 ㅠㅠㅠㅠ
예약 안하고 간거라 여기도 만석이고 바에 자리 하나 있어거 거기 앉았는데 바텐더가 중간에 다 괜찮냐고 체크하러 왔을 때 매로는 너무 짜다고 하니까 계산할 때 빼줬어ㅎㅎㅎㅎ. 
좀 무섭게 생긴 되게 카리스마 쩌는 아저씨라서 쫄았었는데 감사합니당..ㅎㅎ 
그리고 이 근처에 여기 말고 또 가려던 식당 하나 있었는데...ㅋㅋㅋㅋㅋ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친구한테 물어봐둠 ㅋㅋ
알게되면 추가할게!


19-2. Cockscomb (564 4th st. SF)
는 그새 친구한테서 답장이 왔네 ㅋㅋㅋㅋ 여기도 되게 힙한 바/레스토랑 이었음ㅋㅋㅋㅋ
여기는 아예 자리가 없어서 다른데 갔고, 스테이크가 맛있대!


20. Mensho Tokyo (672 Geary St. SF)
여기는 친구가 추천했던 라멘집인데 내가 게을러서 못갔어... 


21. Dragon Beaux (5700 Geary St. SF)
여긴 친구랑 학교 같이 다니는 중국인 피셜 맛있는 레스토랑인데 여기도 내가 게을러서 못갔어.... 가봐...


22. Lohilohi yacht club (871 Sutter St, SF)
여기도 저녁에 유니언 스퀘어 쪽으로 슬슬 구경나갔는데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하고 딱봐도 힙한 곳이어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인기 많은 곳이더라고.
나도 가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 나왔음
저녁때만 영업하는 오픈키친바 같은 곳이었는데 진짜 근방에 있는 젊은애들 다모여 있는 것 같더라. 기회되면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애!



항상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여행 잘다녀오고 맛있는거 마니먹고와!!! ㅋㅋㅋㅋㅋㅋ
난 술을 못해서 먹는데 목숨걸기때문에 나같은 사람이 있으면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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