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거 알아ㅠㅠㅠㅠ 학식인데 비행기표도 급 사게되고 또 준비하려니까 기말이 겹쳐서 이렇게 되버렸다...
그래도 항공권이랑, 첫 도시 숙소 예약이랑 국제학생증 발급은 했고 대략적인 루트도 생각은 했는데 말 그대로 ㄹㅇ대략적이라ㅠㅠ
일단 오늘 기말 끝나는데 끝나자마자 하루 안에 루트 확정하고 숙소 예약이나 일정에 따른 비행기나 기차 예약 토요일 안에 완료할 예정이야!
1. 상황이 이렇게 되버리니까... 내가 생각해낸 게 현지 한국인 투어를 최대한 많이 이용하는 거거든?
대도시는 괜찮아도 교외 지역은 혼자 가기 어렵다고 들었고,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투어 듣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또 내가 어릴 때 유럽 가봤을 때 투어 이용하면 가이드 분이 워낙 그 도시를 잘 아시다 보니까 일정이 우여곡절 없이 스무스하게 이루어 지는 것 같았거든.
그래서 파리에선 몽셸미셸이랑 박물관 투어, 로마에서는 바티칸이랑 남부투어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투어 이런 식으로! 최대한 많이 이용하려고 하는데...
너무 많이 투어 이용하면 가격도 부담되고 뭔가 혼자 여행가는 맛이 없는 것 같기도 해서... 덬들은 이 방법 어떻게 생각하는지, 추천하는지 알고싶어!
2. 숙소 예약 완료하면 짐 챙기기, 환전, 유심칩 구매할 생각인데 또 내가 해야할 것 있을까?
허둥지둥 준비해서 놓치는 게 있을까봐 불안하다...
또 전체적으로 이런 상황 놓여진 나덬에게 조언 좀 해주면 진짜 고맙겠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