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여행으로 비행기표를 끊었다ㅠ!! 독일남부로 8박 9일 여행을 준비중이야.
하지만 첫날 밤10시나 되어서 프랑크푸르트로 도착하고, 마지막은 오후4시에 인천으로 출발하는지라
사실 온전히 독일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정확히 7일.
프랑크푸르트 in
뮌헨 out인데
우선은
09/28 목_ 밤10시: 프랑크푸르트 도착. (숙소입성)
09/29 금_ 프랑크푸르트
09/30 토_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성, 마르크스 광자(성령교회), 기사의 집)
10/01 일_
10/02 월_
10/03 화_ 뮌휀으로 이동 및 전일 민휀
10/04 수_ 민휀 (레지덴트 궁전, 님펜부르크 궁전, BMW박물관)
10/05 목_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 호엔슈방가우 성, 알프호수)
10/06 금_ 짐정리 및 체크아웃, 오후4시 민휀에서 인천으로.
하고 빅피쳨ㅋㅋㅋ ...지역만 생각해 보았어... 어.... 응.. 사실 뭐가 정해져있지 않아.. 히힣히 ㅠㅠㅠㅠ
사실 비행기표를 이제 막 구해서ㅠ 가이드북도 부랴부랴 산게 오늘 옴 ㅠㅠ
내가 독일에서 막연히 가보고 싶던 곳은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레지덴트 궁전' '하이델베르크 성' 등 대부분이 유적지야.
남편은 '하이델베르크'지역과 'BMW박물관'을 꼭 가보고 싶다고 했어.
파랑색은 프랑크푸르트에 숙소를 정해서 2박 묵고,
초록색은 뮌휀에서 3박을 묵어야겠다..고 만 크게(?) 그림을 그려보았는데,
(질문1)중심숙소지역에서 당일치기로 오가는 이 일정이 보통인게 맞지.. ㅠ?
(질문2)검은색으로 아직 아무것도 안적힌건 ...못정한거야 ㅠㅠ
'뉘른베르크'에서 1박을 하면서 이지역 혹은 주변지역도 함께 볼지
'슈투트가르트'에서 1박을 하면서 걍 이지역을 이틀동안 둘러볼지
무지막지하게 고민이야 ㅠ
혹시 위에 두 지역(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모두 중간거점으로는 괜찮은 지역이니?ㅠ
누가 독일이 작다고 했나, 이렇게나 넓은 나라인걸.. ㅠ
퀠른대성당은 심지어 더 위에 있어섴ㅋㅋ 음.. 마음을 비웠얼....
매번 다녔던 여행은 제주도 혹은 일본 3박이 내 인생에 가장 긴 여행이였는데, 이렇게나 긴 여행이라니 문득 걱정이 됨ㅠㅠ
일주일여행 계획짜기가 이렇게나 힘든 거였구낰ㅋㅋ ㅠㅠ
장기여행을 떠나는 더쿠들에게 존경심이 막 샘솟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