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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도쿄 및 근교 2박 3일 엄마랑 먹방 여행 2일차 후기 - 가마쿠라, 에노시마 (스압,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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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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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및 근교 2박 3일 엄마랑 먹방 여행 1일차 후기 - 요코하마 (스압, 데이터)

http://theqoo.net/537463398



우선 2일차 대충 목표로 하고 갔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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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여행한 일정

호텔 → 오오후나역(짐맡기기) → 가마쿠라역 → 코마치도오리 → 하치만구 → 점심(가마쿠라 미요시 우동) → 가마쿠라고교역 → 에노시마역 → 에노시마 수족관 → 오오후나역 → 시나가와역 → 호텔 체크인 → 저녁(지도리야) → 호텔

(+도중에 자잘하게 편의점이나 상점 들렸음)



★ 자세한 후기

● 호텔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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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풍경! 날이 흐려서 아쉽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사진 정리하면서 깨달은 건데 첫째날 저녁에 디카에서 뭘 잘못 만졌는지 사진이 다 쪼꼬맣게 찍혀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

일부러 폰으로 안 찍고 다 디카로 찍었는데 환장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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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에서 산 망고푸딩 (310엔), 패밀리마트 크리미 소금 밀크 푸딩 (190엔), 호텔에서 역으로 이어지는 건물에 있던 빵집 퐁파두르 계란샌드위치(302엔)와 그 빵집에서 산 타카나시 우유 (118엔), 하브스 백도 레어치즈 케이크 (830엔)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어! 근데 내가 존나 푸딩 더쿠인데 이번 여행에서 푸딩은 위에 밀크 푸딩 하나 겨우 먹음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원하는 푸딩이 너무 없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억울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아침으로 전날에 사놓은 음식 먹고 10시에 체크아웃함. 호텔에서 미나토미라이역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어서 쭈욱 따라감. 미나토미라이역에서 엄마랑 나랑 각각 4,000엔씩(보증금 500엔 포함) PASMO 충전해서 JR요코하마역으로 ㄱㄱ. JR요코하마역에서 JR오오후나역으로 ㄱㄱ.

플랫폼이 너무 많고 방향 이런것도 헷갈려서 전철 탈때는 파스모 찍기 전에 꼭 역무원한테 행선지 말하고 몇번 플랫폼인지 물어봤어! 



● 오오후나역

오오후나역 코인로커에 캐리어를 맡기고 가마쿠라로 바로 가려고 했는데 플랫폼 내부 코인로커에 자리가 없더라고ㅠㅠㅠㅠ 어차피 한번 나가서 패스 사서 들어와야 되니까 일단 나간 다음에 바깥에 있는 코인로커 두군데나 가봤는데 거기도 큰 곳은 다 차있고ㅠㅠㅠㅠㅠㅠ 역무원한테 물으니까 역내에는 그게 다고 연결된 루미네 건물에 한번 물어보라고 그래서 갔더니 1층에도 코인로커가 있다고 그래서 가니까 거기에 딱하나 남아있더라ㅠㅠㅠㅠ 거기 없었으면 진짜 멘붕이었을듯ㅠㅠㅠㅠㅠ 만약 주말에 오오후나역에 짐 맡길 덬 있으면 일찍!!! 가는게 좋을거 같아ㅠㅠㅠ

암튼 어찌어찌 짐을 맡기고(코인로커 600엔가마쿠라 에노시마 패스(1인 700엔)를 사서 가마쿠라 역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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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가마쿠라 에노시마 패스는 JR 후지사와~JR 가마쿠라, 에노덴, 쇼난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패스권이야


● 가마쿠라역

내리는데 사람 세상 많더라;; 요코하마는 그래도 흐려서 좀 덜했는데 햇빛까지 나오니까 더워서 미치는줄ㅠㅠㅠㅠ 양산으로 최대한 그늘을 만들어서 다녔어ㅠㅠㅠ 근데 그냥 공기가 덥더라ㅠㅠㅠ



● 코마치도오리

가마쿠라역에서 하치만구로 가는 상점가야. 여기서는 담당이 갔던 가게를 최대한 들르려고 미리 가게 위치 알아보고 감ㅋㅋㅋ 그리고 너무 더워서 뭘 사서 들고 다니면서 먹기 보다는 최대한 가게 안에서 먹고 다녔어.


1. 가마쿠라 고로케 코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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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요뽕이 먹었던 소고기 고로케(200엔). 

정작 고로케 사진이 없네ㅋㅋㅋㅋㅋ 여긴 테이크아웃만 가능해! 더워서 일단 한입만 먹고 돌아다니면서 천천히 먹었어. 꽤 맛있었음. 진짜 고기가 씹히더라고ㅋㅋㅋ



2. 가마쿠라 이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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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요뽕이랑 싱고쨩 둘 다 갔던 가게야! 풋스마에서는 랭킹 1위를 차지한 간식이었어.

일본 전통과자 킨츠바(호두 230엔, 유자레몬 230엔)랑 팥죽푸딩(500엔). 이건 가게에 앉아서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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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싱고쨩이 먹은 호두맛 먹었고(쯔요뽕이 먹은건 호박맛) 엄마는 메뉴에 한글이 있어서 유자레몬맛 골랐어.

이게 앙금에 밀가루 반죽을 묻혀서 구운건데 많이 안 달고 은은하니 맛있더라고. 

호두도 맛있었는데 유자레몬이 엄청 향긋하고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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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싱고쨩이 먹었던 팥죽푸딩 짱맛존맛!!! 팥죽이랑 푸딩이랑 진짜 잘 어울렸어.



3. cac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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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고쨩이 홍차 프라프치노 마셨던 곳 cacao. 실은 초콜릿 타르트(324엔)랑 에클레어(432엔)가 유명한 곳이라서 음료수는 안 마시고 이거 샀어ㅋㅋㅋ 

당장 배는 안 고파서 그냥 들고 다니다가 에노시마 가서 먹었는데 덬들은 최대한 빨리 먹어...

특히 에클레어...더위 때문에 크림이 다 녹아서 흘리면서 먹음ㅠㅠㅠ 

타르트는 그래도 초코부분이 찐득해서 흐르고 그러진 않았어. 타르트는 매우 물을 마시고 싶어지게 찐한 단맛이었음ㅋㅋㅋ



4. 요코하마 아이스 공방 (가마쿠라 아이스 공방) / 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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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요뽕이 슈젤라또 먹었던 아이스크림 가게 가마쿠라(요코하마) 아이스 공방. 난 그냥 젤라또(2가지맛 550엔) 먹었어ㅋㅋㅋ 

밑이 소금 밀크 아이스고 위가 검은꿀 콩가루 아이스. 둘다 맛이 진해서 맛있었어. 근데 콩가루 맛은 아무래도 조금 텁텁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던거 같아.


+여기 구글링할 때는 간판에 있는 茶近으로 검색하는게 편할거야. 저 가게 안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듯~



5. imb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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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요뽕도 싱고쨩도 먹었던 소세지 가게인데 여긴 너무 덥고 배불러서 먹진 않고 사진만 찍었음ㅋㅋㅋ



● 하치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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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한 신사더라. 연못이나 나무가 멋있었어. 본당인지 암튼 그런건 계단 위에 있어서 엄마만 갔다오라고 하고 나는 밑에 있는 휴게실에서 쉼ㅋㅋ 진심 너무 더웠어ㅠㅠㅠㅠ 물론 내 체력이 쓰레기인것도 있지만ㅋㅋㅋ



● 점심 : 가마쿠라 미요시 (우동 세트 1,350엔x2)

원래는 시라스(잔멸치)나 피자를 먹으려고 했는데 하치만구 가는 길 골목에 수타우동집이 있길래 돌아오는 길에 들렀어. 위치는 gram(펜케익 가게인줄 알았는데 지금 찾아보니까 반지 오더메이드 해주는 곳이라고 함;;;) 바로 옆이라 gram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듯ㅋㅋㅋㅋ gram에는 그 더운 날에 줄을 어마어마하게 섰더라;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건 아닌지 걱정됐음; 

우동집은 카운터석만 있어서 대기를 10분 정도 했어. 줄 서있는 동안 미리 주문을 했는데 음식 자체는 자리 앉으면 조리하는것 같았음. 내가 대기자 명단에 한국 성씨를 써서 그거 본 점원분이 메뉴판 다른 거 준비해주냐고 물어본거 보면 영어 메뉴 이런게 있을지도 모르겠다. 난 그냥 일본어 메뉴 받았어. 우동 세트는 사진도 있으니까 그거 보고 정해도 될듯.

+ㄴㅇㅂ 블로그 검색해보니까 간단한 한국 메뉴가 있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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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요리하는게 다 보여서 좋았어! 점원분들도 다 친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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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튀김 두개랑 채소 싫어해서 뭔지 잘 모르는 채소 튀김랑 밑에 단호박 튀김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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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유부, 시금치, 토란튀김 들어간 장국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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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샷

나는 이렇게 닭/채소튀김+건더기 있는 츠유 자루우동 세트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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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야채 튀김+그냥 츠유 자루우동+시라스덮밥 세트였음

건더기 있는 츠유는 꽤나 맛이 진했어. 그래도 면 찍어서 먹기엔 괜찮았던 거 같음. 엄마 츠유는 딱 좋았다고 하더라고. 내 입맛에는 살짝 싱거운거 같았음ㅋㅋ 근데 거기에 튀김가루나 파, 생강, 시치미(고추가루 베이스의 가루) 같은걸 넣어서 입맛에 맞게 하면 되겠더라.

튀김이 바삭하니 매우 맛있었고 면은 탄력있는 면이었어.



● 디저트 : Patisserie 유키노시타 (마카롱 260엔x2, 아이스커피 49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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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카롱 사진이 눈에 띄여서 들어간 카페. 디저트가 너무너무 이뻤어. 더워서 카페에 앉아서 먹음. 피스타치오랑 유자맛. 안에 크림도 듬뿍 들어가있고 마카롱 자체도 맛있었어. 유자는 좀 더 맛이 강해도 좋았을 거 같음. 아이스커피 시킨 엄마 말로는 별로였다고 함ㅋㅋ



● 가마쿠라고교역

드디어 에노덴을 타고 유명 스폿을 향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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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다시피 사람 개많음. 그리고 90% 중국인인거 같았어ㅋㅋㅋㅋㅋ 원래는 전철이 멈춰서는거 보고 가려고 했는데 너무 덥고 사람도 많아서 그냥 바로 역으로 돌아왔어. 근데 바다가 정말 이쁘더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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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가까이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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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고교역 가는 길에서 본 바다와 에노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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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고교역에서 찍은 에노덴



● 에노시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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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옷 입은거 찍었당ㅋㅋㅋㅋ 귀여워ㅠㅠㅠㅠㅠ

에노시마로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수족관 티켓을 먼저 사려고 들렀어. 수족관에서 사면 1인당 2,100엔인데 편의점에서 사면 2,000엔이라고 하더라고. 계산대에 가서 티켓 사려고 하는데요라고 물어보니까 인쇄기에서 프린트아웃을 해오면 결제를 해준다고 그래서 ㅇㅋ하고 2층에 있는 인쇄기로 ㄱㄱ함. 2층이 음식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인데다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음ㅋㅋ 인쇄기에서 터치스크린으로 티켓-에노시마 검색하니까 수족관이 뜨더라고ㄷㄷ 짱 신기했음ㅋㅋㅋ 거기에 이름이랑 전화번호 입력하니까 A4에 인쇄돼서 나왔어. 그걸 밑에 계산대 들고가서 계산을 하니까 티켓을 주더라.

근데 내가 알기로 에노시마 수족관 티켓은 해양동물 그려진 랜덤 티켓이었는데 편의점에서 뽑은건 그냥 글씨만 있는 콘서트 티켓같은 그런거였어. 만약 티켓을 모은다면 100엔 더주고 그냥 수족관에서 티켓팅하는게 나을듯. 아, 근데 편의점에서 뽑은 티켓은 수족관 매점 바닐라 아이스크림 100엔 할인, 혹은 사진 코너 100엔 할인 혜택이 있음. 그냥 티켓에도 있는 혜택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엉. 

암튼 2층에서 다 녹은 타르트와 에클레어를 먹으며, 날이 너무 더우니까 수족관 먼저 갔다가 에노시마를 들어가자고 엄마랑 얘기한 뒤에 수족관으로 향했음.



● 에노시마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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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걸어서 15분~20분은 걸리는 듯. 에노시마 들어가는 다리 가기 전 큰길에서 오른쪽으로 쭉 걸으면 나옴. 그리고 가는 길에 싱고쨩이 먹었던 Aloha Table의 수박주스 한모금(500엔). 위에 수박 올라간 건 조금 더 비싼 거였는데 귀찮아서 그냥 수박주스 먹음ㅋㅋ

맛은 수박+수박껍질맛...생각만큼 달지 않아서 그냥 그랬어. 그리고 씨까지 같이 갈아서 도중도중 씨가 씹혀; 추천은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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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은 만족이었어!!! 그렇게 큰 곳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지역 바다를 재현해놓은 큰 수조가 볼만했어. 지역에 사는 생물들 자잘하게 전시해놓은 것도 좋았고. 그리고 대수조에서 무슨 이벤트같은걸 하길래 봤는데, 수조 안에 다이버가 카메라 들고 들어가서 물고기 크게 찍어서 모니터에 비쳐주면서 특징 설명해주는데 엄청 좋았어. 손님들한테 보고 싶은 물고기 있냐고 물어서 찾아서 보여주면서 특징 설명해줘서 좋았음. 그리고 무슨 프로젝션 같은 조명 쏴서 스토리처럼 하는 쇼도 있었는데 수조 주위에 그냥 조명 좀 쏴주고 나레이션 조금하고 그런거라서 재미없었엉. 돌고래쇼도 있는데 엄마가 안 좋아해서 안 봄.


그리고 매점에서 아이스크림(370엔→티켓 100엔 할인→270엔) 먹으면서 힘들고 시간도 늦어서 에노시마에는 못 들어갈거 같다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바닷가나 보자고 그래서 모래사장 쪽으로 내려가서 바닷가 좀 걷고 역으로 돌아감. 수족관쪽 바다는 거의 서핑하는 사람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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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여유있는 분위기라 좋았어. 그리고 여기도 바다 내음이 많이 안 나더라ㅋㅋ 파도소리가 진짜 기분 좋았어.



● 모노레일

저번에 여행방에서 어떤 덬이 모노레일 추천해준 글을 봐서 돌아갈때는 에노시마에서 오오후나까지 모노레일로 한번에 돌아갔어.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지는 않았는데, 보통 덴샤보다는 확실히 흔들리더라. 역방향으로 탔으면 멀미했을지도... 풍경도 좋았고, 오오후나까지 한번에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좋았어.



● 오오후나역

맡겼던 짐을 찾아서 시나가와역으로 ㄱㄱ



● 시나가와역

플랫폼 안쪽에 있는 공간들이 엄청 컸어. 먹거리나 오미야게 파는 상점도 엄청 많더라ㄷㄷ 그 중에 핫텐도 크림빵이 보이길래 엄마 하나 먹어보라고 커스터드 맛으로 하나(210엔) 구입함.



● 호텔 : 케이큐 EX INN 시나가와 에키마에

디럭스 더블룸 2인 19,431엔 → 212,544원 (금연)

체크인 15:00~체크아웃 10:00

아고다에서 예약


이것도 원화로 결제해서 손해봄ㅠㅠㅠㅠㅠㅠ 

역에서 5~10분 거리로 가깝고, 방도 넓었어. 근데 오래된건지, 창을 못 열어서 그런지 조금 꿉꿉한 그런 느낌은 있었음. 그래도 화장실도 넓직하고 욕조도 발 뻗을 수 있는 곳이라서 좋았어.

아, 여기 물이 하나도 없으니까 호텔 들어갈 때 물 꼭 사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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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가와 역에서 바라본 호텔. 출구 나가자마자 바로 보여서 찾아가기 쉬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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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더블룸이어서 침대가 하나야. 이번에도 등장한 우리 엄마 뒷모습ㅋㅋㅋㅋ

작은 테이블에 쇼파가 두개 있고 왼쪽에는 화장대 테이블+의자, 그리고 TV가 있음. 

아, 그리고 여기 침대 옆 테이블쪽에 콘센트 꼽는게 없어서 좀 불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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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욕조+세면대+화장실 이렇게 있었고 사진은 좀 좁은 느낌인데 한개도 안 좁았어ㅋㅋ

욕조 발 뻗을 수 있는거 존좋. 근데 샤워기 온도 조절이 조금 힘들었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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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에서 본 풍경! 그냥 분주한 도시라는 느낌?ㅋㅋㅋㅋ



● 저녁 : 지도리야 (야키토리 4,449엔)

엄마가 예전에 후쿠오카 갔을 때 닭꼬치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먹고 싶다고 그래서 찾은 가게야. 호텔 건너편 건물에 있어서 고름ㅋㅋㅋ 아예 꼬치가게는 아니고 숯불에 구운 꼬치도 파는 이자카야라고 생각하면 될듯. 10분~2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감. 꼬치는 세트도 있긴한데 그냥 원하는 것만 주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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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껍질(180엔) 3개, 모래주머니(190엔) 2개 - 강추강추, 토마토 베이컨(270엔)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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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미(240엔) 2개인데 하나 먹고 찍음ㅋㅋ, 연골(190엔), 닭날개(200엔) - 가격대비 제일인듯, 근데 관절부분이 굉장히 뻣뻣해서 분리가 안됐음;; 고기는 안 질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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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지만 오토오시(300엔)로 양배추가 하나 나오고, 배고파서 (200엔)이랑 위에 있는 닭다리 숯불구이(750엔)도 같이 시켰어.

꼬치 나오기 전에 닭다리 순삭함ㅋㅋㅋ 짭쪼름해서 밥이랑 먹으니까 딱 맞더라. 같이 나오는 소스는 유자후추인데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먹음ㅋㅋ

음료는 콜라(380엔)랑 하이볼(430엔) 시켰는데 여기 음료 존나 창렬...술마실거면 여기 안 가는게 나을거 같아;; 

꼬치는 다 괜찮았어. 모래주머니 개개개개존맛. 더 시키고 싶었는데 꼬치 굽는거 너무 오래걸려서 참음ㅠㅠㅠㅠ 아 그리고 여기 물 달라고 하기 전엔 따로 안 주더라; 물 달라고 얘기해야됨.

구글 평가에 불친절하다든지 그런 말이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뭐 딱히 불친절한건 못 느꼈어. 대신 음료가 창렬이란건 알아둬야될듯ㅋㅋ



● 호텔

그리고 호텔 근처의 세븐일레븐에서 쇼핑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간식먹고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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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나가 점보초코모나카 (140엔)

이거 개존맛이니까 꼭 먹어! 진짜 바삭바삭하고 맛있어ㅠㅠㅠㅠㅠ



3일차에는 아사쿠사랑 스카이트리 쇼핑몰에 다녀왔어!!

정리해서 내일쯤 올릴게~

후기 다른곳에 불펌 절대 금지!!!!!!!



도쿄 및 근교 2박 3일 엄마랑 먹방 여행 3일차 후기 -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스압, 데이터)

http://theqoo.net/5388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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