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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도쿄 및 근교 2박 3일 엄마랑 먹방 여행 1일차 후기 - 요코하마 (스압,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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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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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8/4(금)~8/7(일)에 덥고 더운 도쿄 및 근교로 여름 휴가 다녀왔어!



우선 1일차 대충 목표로 하고 갔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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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여행한 일정

김포공항 → 하네다공항 → 호텔(짐맡기기) → 아카렌가창고 → 점심(타치바나테이, 이카센터) → 차이나타운 → 야마시타 공원 → 사쿠라기쵸역 → 저녁(니다이메 구루메테이) → 하브스(테이크아웃) → 우에시마 커피 → Tomod's → 호텔(체크인) → 관람차 → 호텔

(+도중에 자잘하게 편의점이나 상점 들렸음)



★ 자세한 후기

● 김포공항 8:00 → 하네다공항 10:00 (JAL 2인 789,800원)

왼쪽에 앉고 운 좋으면 후지산 보인다고 후기방에서 봐서 왼쪽 창가로 좌석 잡아놨는데 옆에 창문이 없................ㄸㄹㄹ


6시 쯤에 도착해서 체크인 먼저 하고, 포켓 와이파이(3일에 11,340원)는 6시 30분부터 찾을 수 있다고 해서 찾으러 감. 체크인 하는 곳 한층 아래에 ZOO 커피 옆 물품보관소에서 찾았어. 업체 상관없이 다 거기서 관리하는것 같더라. 


여행자보험은 비행기 티켓을 ㅎㄴ투어에서 샀는데 거기서 연동해서 판매하는 게 있어서 미리 그걸로 샀어! 엄마랑 나랑 3일에 22,500원 들었음.



● JAL 첫 탑승

일본 국적기는 처음 타봐서 도키도키했당ㅋㅋㅋ

비행기에 한국인 통역 승무원도 타있고 영어 단어도 잘 통하는거 같았어. 나는 일본어 해서 상관없었지만ㅋㅋ 좌석에 USB 꽂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그래서 핸드폰 충전용으로 USB 케이블 챙겨갔어! 충전이 빵빵하게 되지는 않는데 그래도 쏠쏠하더라.

그리고 좌석에 모니터가 다 있어서 그걸로 영상 보면서 갔어! 근데 이어폰을 어디에 꽂는지 모르겠어서 물어보니까 팔걸이? 암튼 그거 안쪽 이어폰 구멍이 두개 있더라고. 그래서 갖고 간 이어폰을 꽂았는데 한쪽밖에 안 들려서 원래 이런가ㅠㅠㅠㅠ라고 생각했는데 앞주머니에 넣어져있는 JAL 헤드셋을 보니까 잭 자체가 콘센트처럼 두개 달려있더라고; 그거 꽂으니까 양쪽에서 소리가 나옴ㅋㅋㅋ 


참고로 내가 본 영화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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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주연 '무한의 주인'

저번에 삿포로 갔을때 보려고 했는데 시간없어서 결국 못 봤거든ㅠㅠㅠㅠ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기내식 먹는 동안은 못 보겠더라...사람을 너무 썰어서........


기내식은 이렇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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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단호박 샐러드, 키위요거트 / 음료는 물이랑 사과주스

맛있었는데 고기가 조금 질겼어ㅠㅠㅠ 근데 전체적으로 만족만족

음료는 오렌지 주스, 사과 주스, 키위 주스, 콜라, 차, 물 등등 있는 거 같았고 술 종류로 맥주,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이렇게 있는 거 같더라



● 하네다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 타고 호텔ㄱㄱ

심사는 금방 마쳤는데 짐이 안 나와서;;; 10시 40분 차 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30분쯤에 짐 찾고 버스 타는 곳을 향해 빠른 걸음으로 걸었어ㅋㅋㅋㅋ 버스타는 곳으로 나가서 티켓 기계에서 티켓 사려는데 미리 찾아놨던 버스 금액이 화면에 없어서 막 당황했다가 정류장 검색으로 찾아서 구입했어ㅠㅠㅠㅠ 살짝 멘붕올 뻔ㄷㄷ 

근데 내가 블로그에서 찾아봤을때는 미나토미라이 방면이 7번 승강장이었는데 그쪽 가서 행선지 얘기하니까 8번이래ㅠㅠㅠ 그래서 8번 가서 다시 행선지 얘기하니까 이번에는 8번은 맞는데 뒤쪽줄에 서라고 그래서 ㅇㅋㅇㅋ 하고 섰는데 40분 다됐는데도 버스가 안 오고, 버스가 왔는데 앞줄에 있던 사람 한명 태우고 그래서 물어보니까 내가 타려는 버스가 사고로 인한 정체 구역을 지나느라 늦어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45분~50분 즈음에 버스 탐. (하네다공항 국제선→요코하마베이호텔도큐 1인 7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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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

이그젝티브 파크뷰 트윈룸 2인 22,253엔→244,134원 (금연)

체크인 14:00~체크아웃 11:00

아고다에서 예약


아고다가 제일 저렴해서 후불(숙박 2~3일전 결제)로 예약했는데 내가 멍충하게 원화로 결제를 해놔서 이중환전 때문에 만원정도 손해봄ㅠㅠㅠㅠㅠㅠㅠ

덬들은 아고다같은 곳에서 미리 결제할 때 꼭꼭꼭 엔화로 결제해ㅜㅜㅜㅜ

다음날 숙소도 원화 결제 해놔서 혹시나해서 서비스센터 전화해보니까 한번 결제 걸어놓으면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ㅠㅠㅠ 너덬들은 나같은 실수하지마로라ㅠㅠㅠ


호텔 도착했을 때는 아직 체크인 가능 시간이 아니어서 수속 먼저 밟고 짐 맡기고 나왔어. 최대한 관람차랑 가까운 곳으로 해달라고 하니까 방 위치 보여주면서 잡아주심. 짐은 알아서 방에 가져다주셨고, 저녁에 들어와서 방 키 받을 때 방까지 안내해드릴까요?라고 물어보더라고ㅋㅋ 어색해서 아니 괜찮아여...하고 알아서 왔는데 데려다달라고 해볼걸 그랬어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호텔은 뷰때문에 골랐어! 파크뷰랑 베이뷰가 있는데 파크뷰가 관람차가 더 잘보인다는 말이 있어서 파크뷰로 정했어. 그리고 파크뷰가 조금 더 저렴해~

게다가!! 작은 발코니에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여기서 뭐 먹으면서 야경 구경할 수 있음!!!

방도 넓고, 욕실도 넓고 욕조+세면대에 화장실, 샤워룸 공간 따로 있고, 진짜 진짜 진짜 좋았어ㅠㅠㅠㅠ 



● 아카렌가창고

호텔 1층(로비는 2층)에 따로 있는 카운터에서 미나토부라리티켓(1인 500엔)을 구입했어. 관광지를 도는 아카이쿠츠(빨간 구두)라는 버스를 탈 수 있는 패스인데, 한번 타면 거리 상관없이 270엔이라 3번만 타도 이득일거 같아서 구입함. 근데 이 버스 노선이 관광지를 한쪽방향으로만 빙빙 돌아서 루트에 따라서는 매우 시간 낭비일 수 있으니까 잘 생각해보고 사길 바라! 실제로 나도 차이나타운에서 야마시타공원까지 버스타고 갔는데 걸어가면 5분~10분 걸리는 거리를 버스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쳐서 25분 넘게 걸림ㅋㅋㅋㅋ


호텔 근처에서 아카렌가창고 가는 루트의 버스도 있는데 이건 뭐 한시간에 한개꼴이라서 그냥 걸어감! 호텔에서 걸어서 10분~15분 거리였어. 덥고 습하고...열심히 양산 쓰고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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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쿠츠 버스 모양이 너무 귀여웠음ㅋㅋㅋ

내 담당이 방송에서 탔을 때는 100엔 버스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270엔이라고 함;;


● 점심 : 타치바나테이 (새우튀김 오무레츠라이스 1,220엔 → 미나토부라리티켓 제시 10%할인 → 1,098엔), 이카센타 (오색돈부리 1.620엔)

암튼 너무 더워서 바로 건물로 들어가서 밥부터 먹기로 했어. 내가 노리고 간 건 타치바나테이의 오무라이스!!! 계란을 좋아하는데다가 일본 방송에서도 많이 본 곳이라서 찾아감. 근데 여기가 푸드코트인데다 이날 아카렌가 바로 옆에서 무슨 라이브인지 이벤트를 해서 사람이 개많았음ㅠㅠㅠㅠ 자리 잡는데만 20분 정도 걸린듯ㅠㅠㅠㅠㅠㅠ


오무라이스 만드는걸 유리창 너머로 볼 수 있는데 진짜 대단하더라ㄷㄷ 반숙 오믈렛을 모양 잡고서는 접시 위로 뙇하고 던짐ㅋㅋㅋ 그리고 우리 보고 브이하시더라ㅋㅋㅋ 쇼맨쉽이 넘쳤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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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무난하게 맛있는 맛?ㅋㅋㅋㅋㅋㅋ 계란은 진짜 녹을 정도로 부드러웠는데 케찹라이스는 쏘쏘. 살짝 싱거운 맛이었는데 소스랑 먹으니까 간이 맞더라. 새우튀김은 맛있었어. 사실 새우튀김이 맛없을 수가 없지ㅋㅋ 그냥 오무라이스만 시켰으면 많이 먹기는 힘들었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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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푸드코트에 있는 가게 중에 이카센타라고 회덮밥파는 곳이 있었는데 메뉴 사진이랑 내가 재료 설명해주는 거 듣고 오색돈부리 시켰어. 게, 마구로(가다랑어), 연어알, 가리비, 마구로 다진거, 계란노른자 이렇게 올라간 거야. 주황색은 마구로 절인거였던가...기억이 안 난다; 암튼 맛있었다고 함.


밥 먹고 화장실 가려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같은 층 다른 화장실 갔는데 줄이 더 길더라고;; 그래서 2층까지 올라가서 거기서도 조금 줄 서서 들어감. 3칸인가 4칸 밖에 없어서 줄이 길어질 수밖에 없더라; 암튼 3층까지 있으니까 1층 화장실 너무 줄 서는 거 같으면 위층으로 올라가는걸 추천할게.



● 차이나타운

아카렌가창고에서 아카이쿠츠 버스 타고 차이나타운으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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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중국 분위기가 나더라. 점원들도 중국인이 많은거 같았어. 그리고 유치원생들이 줄맞춰서 길건너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말하는 거 들어보니까 선생님도 애기들도 중국인인거 같더라ㅋㅋ 되게 신기한 기분이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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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내 담당이 먹고 싶어했는데 돈 없어서 못 사먹은 안닌(살구씨)소프트크림(1개 350엔)을 먹음!

그냥 바닐라나 우유 아이스크림은 아닌데 무슨 맛인지 설명하긴 어렵다ㅋㅋㅋ 근데 부드럽고 맛있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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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골목 좀 구경하고 사람들 좀 줄 서있는 곳에서 야끼소룡포(6개 850엔) 테이크아웃해서 공원으로 이동함.

차이나타운은 한번 가기엔 좋은데 두번은 안 갈듯...간식이나 구경하는 거 말고 식사하러 오면 좋을지도? 



● 야마시타 공원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을 갈까하다가 계단 있고 그렇다고 해서ㅠㅠㅠ 내 체력이 딸려서 야마시타 공원으로 가기로 함. 차이나타운에서 아카이쿠츠 버스 타면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 지나서 가는데 버스에서 살짝 본 것만으로도 이쁘더라. 체력 괜찮은 덬들은 여기 가봐ㅋㅋ

그리고 야마시타 공원 내렸는데 골목 너머로 차이나타운 문 중에 하나가 보이더라고... 엄마가 설마 저기가 아까 우리가 있던 곳이냐고 그래서, 완전 거기는 아니고 여러 문 있는 곳 중에 하나라고 둘러댔...음...차이나타운이랑 가까우니까 덬들은 걸어서 가...


바다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아까 산 야끼소룡포 먹었는데......비추ㅠㅠㅠㅠ

맛이 궁금하면 한개짜리 파니까 그걸로 맛만 봐ㅠㅠㅠㅠ 육즙은 짜고 만두피는 두꺼워서 덜 익은 느낌이고...그리고 먹을 때 조심해! 엄마가 그냥 한입 먹었다가 여기저기 육즙 다 튐ㅠㅠㅠ 식어서 망정이지 뜨거울 때 바로 먹었으면 바로 화상각임;


대충 먹고 벤치에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좀 쉼ㅋㅋ 근데 신기한데 바다내음이랄까 바다비린내 이런게 하나도 안 나더라고ㅋㅋㅋ 바다인지 강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어. 

그리고 분수랑 장미 정원 이런 것도 정말 이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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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선착장에 있던 여객선! 나중에는 엄마 모시고 크루즈 여행도 해보고 싶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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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배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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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옆쪽에 장미 정원이 있었는데 무척 이뻤어!!



● 저녁 : 니다이메 구루메테이 (회전초밥 2인 2,980엔)

아카이쿠츠 버스를 타고 종점 사쿠라기쵸역에서 내림. 역 간판에 피카츄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ㅋㅋㅋ 세상 씹귀ㅠㅠㅠㅠㅠ 이번에 영화 개봉하나 그래서 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피카츄 굿즈도 엄청 많이 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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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 통로 지나서 뒤쪽 상점가에 있는 회전초밥집에 갔어. 엄마랑 일본은 세번째로 가는 건데 내가 날 거를 못 먹어서 따로 초밥집을 간 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이번에는 회전초밥 집 모시고 감!


엄마가 먹은 메뉴 사진은 없...쏘리 미안

고등어가 매우 맛있었다고 하심. 대뱃살초밥 한개짜리도 시켜드렸는데 입에서 녹는다고 하셨어ㅋㅋㅋ


그리고 회를 못 먹는 나의 눈물나는 메뉴 선택을 봐주세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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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3종...그, 그래도 왼쪽은 참치 옥수수 샐러드, 가운데는 게살 샐러드, 오른쪽은 대합조개 샐러드 이렇게 해산물이 들었다구!!!

이거 나중에 한접시 또 먹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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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이건 메뉴판만 레일을 돌고 있어서 따로 시키면 따끈따끈한 상태로 나오는데 꽤 달아;; 간 무랑 간장 듬뿍 올려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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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먹고나서 부랴부랴 찍은 새우초밥ㅋㅋㅋ 생선초밥 중에서는 익힌게 이거 밖에 없었던거 같아...ㄸㄹㄹ 무난무난한 새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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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튀긴거 짱맛!! 이것도 따로 메뉴판에 있어서 주문하니까 갓 튀긴걸로 나왔어

이게 나랑 엄마가 먹은 것 중에서는 제일 비쌌는데 480엔짜리인가 그랬을거야


종일 뭐 먹고 다녀서 많이는 아니고 둘이서 열그릇 먹고 3천엔 정도 나옴



● 디저트 : 하브스 (밀크레이프 830엔, 백도 레어치즈케익 830엔)

사쿠라기쵸역 등지고 왼쪽에 보면 사람들 많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거든. 그거 올라가면 건물로 이어지는 연결 통로 있는데 쭈우우욱 걷다보면 바로 하브스가 보임! 배불러서 가게에서는 못 먹고 테이크아웃 했어.

야식으로 밀크레이프 먹고 다음날 아침으로 백도 레어치즈케익 먹었는데, 밀크레이프는 딱히 다음에는 안 먹을 맛...맛없는건 아닌데 특출난 것도 못 느끼겠더라. 백도 레어치즈케익은 맛있었어! 백도는 통조림같이 말랑말랑하게 조린? 그런거더라고 크림 부분에서도 복숭아 맛 나고 맛있었어.



● 커피 : 우에시마커피 (흑당커피 아이스 L 530엔, M 410엔)

하브스랑 같은 건물은 아니고 지하통로로 연결돼있는 건물에 있었어. 커피 못 마시는 나덬이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달달했는데(맥심 커피에 설탕이랑 우유넣은 맛?ㅋㅋ) 엄마는 그냥그랬대;; 



● Tomod's

호텔이랑 연결된 상점에 패밀리마트, 패스트푸드점들, 그리고 드럭스토어 Tomod's가 있더라고. 그래서 여기서 파스, 휴족시간, 엄마가 방송에서 봤다던 두유 스킨, 허니체 헤어팩같은거 사러 갔어. 근데 허니체 헤어팩은 없었고 두유 스킨만 있어서 엄마가 잔뜩 삼ㅋㅋㅋ 식품은 젤리 정도만 있는 수준이었어. 과자 같은 거 사려면 편의점에서 사거나 다른 곳 알아봐야될듯;



● 호텔 체크인

하브스 케이크, 우에시마 커피, 드럭스토어 짐, 편의점에서 산 간식들까지 바리바리 들고 드디어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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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한 방에 침대가 두개, 방 안에 큰 테이블+의자, 작은 테이블+쇼파 이렇게 있고 테라스에 테이블+의자2 이렇게 있어!

테라스에 엄마 뒷모습이 살짝ㅋㅋㅋㅋ 방에 들어오자마자 짐 던져놓고 테라스부터 나가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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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들어가면 세면대랑 큰 욕조+샤워기가 있고 이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왼쪽면에는 불투명한 유리 문이 두개 있어서 하나는 샤워부스, 하나는 화장실 이렇게 돼있어!

간단히 샤워만 하려면 샤워부스에서 하면 되고 몸 담그고 싶으면 욕조에서 하면 됨


대망의 파크뷰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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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본 오른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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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본 왼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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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 쇼파에 앉아서 본 대관람차


야경 진짜 환상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똑딱이로는 다 담아낼 수 없었어ㅠㅠㅠㅠㅠ

대관람차는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몇분에 한번씩 화려하게 불빛 모양이 변해! 불꽃놀이처럼 빛나는 거랑 별똥별 떨어지듯이 빛날때 진짜 아름다웠어ㅠㅠㅠ

날씨가 좀 더워서 방 안의 쇼파에 앉아서 넋놓고 그냥 밖만 바라봄ㅠㅠㅠㅠㅠ

엄마도 방이랑 야경 보고서 호텔 정말 좋다고 몇번이고 말함ㅋㅋㅋ



● 대관람차 (1인 800엔)

엄마가 대관람차 타고 싶다고 해서 커피 빨면서 걸어감ㅋㅋ 근데 음식물 들고 못 탄다고 타는 곳에서 맡아주심. 관람차 타고 위에서 야경 보는데 정말 이쁘더라ㅠㅠㅠㅠㅠ 그리고 하나도 안 흔들리고 안정감 있어서 전혀 안 무섭고 그냥 정신없이 야경 보고 있으니까 제일 꼭대기도 지나있더라고ㅋㅋㅋㅋ 돈주고 탈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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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관람차 타러 가는 길에 있는 다리에서 찍은 관람차!

근데 흔들리고 난리ㅠㅠㅠㅠ 똥손이라 고멘나사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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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가 있는 코스모 월드는 입장료가 따로 없어! 그냥 놀이기구 티켓 따로 사서 쓰면 돼~
대관람차 티켓은 대관람차 타는 곳까지 올라가면 티켓 판매소가 있으니까 거기 가서 사면 됨!


● 호텔

다시 호텔 들어와서 씻고 간식 냠냠함. 욕실 어메니티도 있을거 다 있었엉. 샴푸, 린스, 바디샴푸 조그만걸로 두개씩 있었고, 스킨, 로션도 필름에 들어있는 걸로 있었어. 그리고 입욕제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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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관람차 보면서 하브스 밀크레이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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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근처 패밀리마트에서 산 하라미(횡경막) 야키토리(128엔)

개존맛!!!!!! 살짝 짜긴한데 식감이 쫄깃쫄깃해서 진짜 핵존맛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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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기간한정 커피 바닐라(287엔), 캐러멜 바닐라(287엔)

호텔 냉장고 위칸에 넣어놨는데 다 녹았음ㅠㅠㅠㅠ 냉동은 바라면 안 되는거였어ㅠㅠㅠㅠ

거의 마시다시피 했는데 그래도 맛있었음ㅋㅋㅋㅋ


그리고 엄마는 10시쯤에 일찍 잠들었고 나는 계속 관람차 구경하다가 11시쯤에 잤어ㅋㅋ

야경이 넘나 예쁜것ㅠㅠㅠㅠㅠ




꿀잠자고 2일차에는 가마쿠라와 에노시마에 다녀왔어!!

정리해서 내일쯤 올릴게~

후기 다른곳에 불펌 절대 금지!!!!!!!!!



도쿄 및 근교 2박 3일 엄마랑 먹방 여행 2일차 후기 - 가마쿠라, 에노시마 (스압, 데이터)

http://theqoo.net/537837446

도쿄 및 근교 2박 3일 엄마랑 먹방 여행 3일차 후기 -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스압, 데이터)

http://theqoo.net/5388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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