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서울이라서 수화물 무게가 23키로까지 가능이었는데
26키로 나왔어.....(갈때 11키로로 갔는데!- 여기서 가방 무게만 4.9였음) - 초과무게만큼 빼서 손에 들고 짐 부쳤음
뭐 작정하고 28인치 가방으로 가져간거였지만 ㅎㅎㅎㅎ
살거 없으면 빈공간에 컵라면이라도 잔뜩 채워서 가져오려고 28인치 가져감
입국심사할때 여자 혼자 가방 겁나 큰거 가져오니까
뭐하러 왔냐고 막 꼬치꼬치 캐묻고 가방 왜이렇게 크냐고 검사대로 올리라고해서
'든거 별로 없는데, 갈때 드럭스토어에서 많이 사가려고요' 이러면서 검사대로 올렸더니
들어보고서 '엄청 가볍네요.' 이러고 통과시켜줌 ㅋㅋ
일단 아침 6시반부터 편의점 돌면서 털어온것들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다 있음
라면들만 모아서.....
동생이 저 세이멘 맛있다던데 사오라고 해서 겁나 찾아다녔는데
편의점 5곳넘게, 마트 5곳넘게 갔는데 컵라면으로는 탄탄면, 미소면, 쇼유면, 사라다면밖에 못봄...
컵라면이 건더기가 풍부해서 맛있고 봉지면은 별로라고 해서 컵라면 (특히 돈코츠가 맛있대서 돈코츠)으로 엄청 찾아다녔는데
잘 없더라고
보통은 쇼유면 정도만 있더라 ㅠㅠ 봉지로는 다 있는데....
그래서 결국 시오랑 돈코츠는 봉지로 샀는데, 마트에서 사고보니 드럭 스토어에서 세일해서 반값정도밖에 안해서 슬펐음....
시루나시 탄탄면은 고독한 미식가 보고서 넘 먹어보고 싶었던거라 사봄
마트에서 털어온것들....
위에 초코과자는 더쿠에서 덬들이 맛있다고 해서 사봤음
그 왼쪽꺼는 파블로랑 콜라보해서 나온 치즈케잌맛이래서 (가격 훨 비쌌음) 한번 사봤어
친구들도 줄거라 3상자씩...
캐리어 26키로 찍고 + 타포린백 대형도 하나 둘러메고 들어왔어
에어서울도 7월부턴 15키로로 수화물 제한되니까
다시는 이렇게 못사오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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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사진!
드럭 스토어에서 사온것들!!
치즈도 사왔어!
와사비 치즈랑 레몬페퍼 치즈 먼저 사서 하나씩 먹어보고 맛있어서 다른맛도 사왔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