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나고야-타카야마-시라카와고 3박4일 다녀온 후기
2,758 12
2017.06.03 15:31
2,758 12

일본 여행 짧고 싸게 다녀오고싶은데

동부지역은 싫고 후쿠오카랑 오사카-교토-고베는 작년에 다녀와서 나고야로 선택

기본적으로 도시만 보는 것 보단 지역색 강하고 풍경 예쁜 곳 좋아해서 대 만족이었던 코스


1.  첫날 

이동으로 거의 다 잡아먹음 ㅋㅋㅋ

11시 비행기로 출발해서 1시에 중부센트레아 공항 도착해 4층 식당가에서 밥먹고

2층 메이테츠 인포센터가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둔 쇼류도패스 3일권(7500엔) 받아옴

쇼류도패스에 나고야역까지 가는 표는 들어있어서 그거 바꿔서 열차타고 나고야 역까지 갔고

나고야역 메이테츠 버스센터에서 15분쯤 기다려서 버스 타고 타카야마행

타카야마 도착하니까 6시반정도였어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오우카라는 곳이었는데 타카야마 시청, 경찰서, 검찰청, 재판소(법원) 모여있는 곳 근처라서 주변이 매우 깨끗하고 조용했음

타카야마역에서 한 10분? 15분? 정도 걸었던 것 같음

타카야마가 히다규로 유명한 히다 근처라서 저녁은 히다규 야끼니꾸 먹기로 함

아지쿠라텐코쿠라는 곳으로 갔는데 세명이서 드링크 빼고 고기만 11만원어치 먹었다 ㅋㅋ

근데 우리나라에서 그정도 되는 소고기 구경하기도 힘들고 100그램당 1~2만원 정도인거 생각하면 가격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

저녁먹고 나오니 완전 깜깜해졌는데 타카야마 역 앞에서 강 쪽으로 난 큰 길들 쫌 보면서 대충 이런동네구나~ 하고 숙소로 돌아가 쉬었음

슬쩍 둘러보면서 편의점 가서 음료만 사 왔는데도 거의 10시더라

관광객 대부분이 서양인이라서 신기했고 

워낙 작은 동네라서 편의점도 몇개 없어서 그런가~ 

같은 버스 타고 온 사람들을 식당에서 만나고 그 담에 길에서 또 만나고 편의점에서 또 만나서 웃겼음 ㅋㅋ


2. 둘째날

아침시장이 유명하다고하고 하절기에는 6시부터 오픈한다고 해서 집에서 5시 기상 7시에 나옴

시라카와고로 가는 버스를 예매해야해서 타카야마 역에 가서 표 예매먼저 한 다음 (11시 20분 걸로 예매) 아침시장 구경하러 감 

역에서 오분정도면 시장 나오더라

근데 시장이 일찍 열긴 뭘 일찍열어 ㅋㅋㅋ 그 시간에 5집도 오픈 안함ㅋㅋㅋ

올드타운에 우리가족 말곤 아무도 없어서 사진 엄청많이 찍고 집들 예쁜거 구경하고

시장 다시 돌아가서 약간 살펴보고 아침식사 했음. 

시장 초입에 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 파는 가게에서 밥 먹었는데 그냥저냥... 때운다는 느낌

밥먹고나서 타코야끼랑 히다규꼬치도 먹었는데 타코야끼에서 뭔가 익숙치 않은 풀맛이 났었음 (진짜 현지의 맛이었던걸까)

새우맛 센베이 시식도 했는데 맛이 너무 강해서 입맛버림 ㅠㅠ

새우깡 가루로 만들어 농축시켜 먹는줄 알았다.... 그 후로 센베이 먹기 꺼려졌음...

구경 마치고 올드타운 진입하니까 (9시경) 사람 많아졌고 가게도 오픈했길래 다시 구경하면서 다카야마 진야로 갔음

표 사는데 어디서 왔냐고해서 한국이라고 하니까 넘나 반가워해주셔서 놀람 ㅋㅋ

국가적 문화재인데 신발 벗고 직접 들어갈 수 있게 한 곳이었는데

일본의 전통적 가옥 구조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신기했음. 

쌀창고로 쓰였던 곳도 봤는데 삼나무로 지붕 이는 것을 설명해 놓은 부분이 인상적이었어. 아 이런원리구나~ 하고 깨닫게 해줌.

진야까지 보고 후다닥 숙소로 가서 짐 챙긴 다음에 시라카와고로 가는 버스를 탔음

50분 정도 걸렸고 시라카와고 가니까 포켓와이파이 먹통되더라... ㅠㅠ

세상과 단절된 기분으로 잘 구경함 ㅋㅋ

나고야로 돌아가는 표 먼저 예매하고 짐은 코인락커에 다 넣었음

버스스테이션 뒤쪽에 코인락커 있는데 큰거 하나에 800원 해서 24인치 캐리어2개, 20인치 캐리어1개 다 넣을 수 잇었음.

우산을 안 챙겨놨었는데 구경하다가 비 엄청와서 매우 곤란했었다. (소나기로 끝나서 다행...)

어딜가야하나 하다가 사람들이 논밭 사이로 가길래 얼렁 뚱땅 따라 걸어서 전망대까지 올라갔음

버스타면 200엔이고 시간당 3대 운영된다는데 굳이 기다려서 돈없애고 탈 필욘 없는듯?

15분 정도면 충분히 걸어 올라갔고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음

산줄기를 타고 물이 흐르는데 일본인 부부가 손 적시길래 나도 따라해봤는데 넘나 시원하고 물이 부들부들 미끌미끌 촉감이 좋더라

전망대 올라 보니 알펜루트 쪽으로 눈 쌓여있는 산 보여서 멋있었어

논에 담긴 물에 반사된 눈 덮인 산 모습이 멋있음!!

전망대 구경하고 내려와서 전통가옥 구경하다가 갑자기 비가 마구 쏟아져서 슈퍼 옆 벤치에서 30분정도 쉰 것 같아

첨엔 그냥 앉았는데 히다규 밀크랑 라무네 있길래 두개 300엔에 사고 

옆에 당고랑 아이스크림 꼬치에 떡 동그랗게 꽂고 소스발라 구운 것 팔길래 그 떡도 사서 간식 겸 점심해서 먹음

배가 안고파서 ㅋㅋ

시라카와고 중앙에 ㅇㅇ사라고 해서 돈내고 들어가는 높은 건물 있었는데 거기서 보는 경치도 좋고 볼만했음

직접 들어가서 만지고 앉아볼 수 있어서 돈 하나도 안아깝더라

근데 여러개 볼 필요 있는진 잘 몰겠엉

쭉 관광 마치고는 버스 타고 다시 나고야로 갔음.

3시 50분인가 버스 탔고 시라카와 호수인가? 그 근방으로 돌아서 갔는데 풍경 넘나 멋진것

타카야마로 갈땐 버스 속도 넘나 느려서 답답했는데 (규정속도가 80인가 그정도밖에 안된대)

나고야로 갈 땐 아저씨가 좀 더 밟아주셔서 그나마 나았다.

중간중간 휴게소 들러서 살만했어 

하카타랑 벳부 오갈땐 진짜 힘들었거든....


나고야에서 숙소는 후시미역 근처였어

나고야 역에서 1정거장 거리라서 걸어서 숙소까지 갔음 ㅋㅋㅋ

한 15분 정도면 도착할 거리인데 갑자기 비가 미친듯이 퍼부어서 건물 밑에서 쉬다가느라 훨씬 오래 걸렸다.

저녁은 미소된장우동 먹었는데 그냥 그랬음.... 

나고야 메시 맛나다고 누가 그랬냐 짜죽겠더라 ㅋㅋㅋ

밥먹고 사카에 쪽으로 갔는데 비가 너무 심하게 와서 옷이 다 젖어버리기도 하고

사케 사고시픈데 백화점 다 문닫을 시간이라서 숙소로 걍 컴백함...

오는 길에 로손 털어 간식 마구먹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로 했어


3. 셋째날

나고야 투어를 함

첫날 공항 도착해서 쇼류도 패스 받을 때에

쇼류도 원데이패스 (버스, 지하철 무제한승차권)도 미리 사놧었어. 그걸로 교통이용함.

그걸로 각종 입장권들도 100엔씩 할인받았어


아침은 일단 숙소 2-3분 거리에 코메다 커피가 있어서

나고야의 그 유명한 모닝셋트 먹어봤음

두유인줄 알고 시켰던 것들은 알고보니 팥이 들어간 라떼였어

소두에서 두만 보고 두유인줄.... 소두는 팥이더라

토스트랑 아이스코히는 맛나더라


숙소에서 나고야 성까지 거리가 좀 애매했고

주말이라서 버스가 너무 없더라고

그래서 걸어서 쫌 가다보면 버스가 방금 지나가서 20분 걸린다하고

다음 정거장 가면 또 그런식으로 반복되어서 결국 걸어서 나고야성까지 감 ㅋㅋ(30분 걸렸나)

나고야 시가 얼마나 작은지 알겠더라

나고야 성 텐슈각 같은게 엄청 멋있다는 느낌이 들거나 대단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텐슈각 위에서 보는 뷰는 시원시원했고

오히려 혼마루에 직접 들어가서 방마다 구경한게 좋았음

나는 체험파인가봐 ㅋㅋ

걔네가 2차 세계대전때 폭격 맞고 나고야 성 부서진 자료같은거 가져다놧는데

피해자로서의 모습만 있고 본인들이 전쟁 도발국이라는 점은 언급이 없어서 좀 어이없었음 ㅋㅋ

뭐 모르고 간건 아니니까 얘네도 애잔하다 생각..

나고야 가기 전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일부를 봤었는데

거기서 현재 일본에 남아있는 문화유산 중 어떤 부분이 우리나라의 영향을 받았던건지 알게되었었거든?

혼마루에서 그런 요소들 중 일부를 발견해서

이런점을 받아들여서 이런식으로 발전시켰구나~ 싶어서 좋았어

우리한테서 배워간거니까 너희 문화는 우리보다 한수 아래라는 뜻은 아니고

각자의 개성에 따라 이런 방식으로도 발달할 수 있구나 라는 정도?

나고야 성 보고 나니 11시정도 되어서 나고야메시 하면 빠질 수 없는 히츠마부시를 먹으러 가기로 함

마침 나고야성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갔었어

일찍갔는데도 숯불에 장어 굽는 냄새와 연기가 솔솔~

테이블셋팅 때문인지 5분정도 기다려서 입장~

비싸긴 하지만 왜 먹어보라 하는지 알겠더라

한국에서 먹던 장어는 혼자서 한마리 다 먹으려고 하면 질리고 느끼했었는데

하나도 안질리고 하나도 안느끼 ㅋㅋㅋ

나는 와사비를 평소에 좋아해서 와사비랑 섞어먹는거랑 그냥먹는게 젤 좋았어

밥먹고 나서는 우연히 구루메 버스 타이밍이랑 딱 맞아서 구루메버스를 타고 노리다께노모리로 갔어

원래 홍차매니아였어서 노리다께 구경해보고 싶었었는데

내가 알던 노리다께 뿐 아니라 모던한 스탈, 럭셔리 스탈로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서 좋은 구경함

난 심플한 스탈의 머그컵2개랑 일본느낌 강한 소주잔2개 샀는데 택스프리라서 요깟따~~

아울렛숍만 구경하고는 구루메버스 시간이 맞아서 다시 버스타고 이동

원래는 나고야역으로 가서 오스상점가나 아쓰타 신궁 구경하려고 했는데

구루메버스 다음 정류장인 도요타 산업박물관에서 아빠가 여기도 봐야하지 않겠냐 해서 부랴부랴 하차 ㅋㅋ

자동차 관련 일 하셔서 흥미돋으신듯 ㅋㅋ

도요타산업박물관은 내 상상 이상으로 좋았어 

체험파에 이과적 성향 좀 있는 편이라 직접 해보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각종 직물산업 관련된 발명품들을 직접 시동걸어보고 그 원리를 눈으로 보고 깨달을 수 있어서 좋았음 ㅠㅠ

입장할때 보니까 연간회원권도 팔던데 왜 파는지 납득 ㅋㅋㅋ

내가 여기 살았으면 진짜 많이 왔겠다 생각했어 ㅋㅋㅋ 

직물산업 쪽 본 다음에는 자동차 쪽도 볼 수 있는데

엔진, 브레이크, 기어와 같은 구동계 관련 주요 부품들의 발전사는 물론이고

자동차 시트나 에어백, 유리, 자동차 소재 등등 자동차 전체의 발전 과정과 원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잘 꾸며졌더라

현대차에서 한전 부지 매입해서 자동차 테마파크 만든다던데 이걸 모델로 하고있는거일까나 생각했어

입장료가 정말로 아깝지 않았음

시간 루팡 ㅋㅋ


이거 보고는 오스 상점가로 향했어

곧바로 가는 버스편은 없어서 나고야행 버스를 타고 나고야역에 가서 지하철로 환승해서 타고 감

오스칸논 보고 우와~ 해 준 다음에 시장 아케이드를 딱 봤는데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

무언가를 살 생각도 없었고 먹을 생각도 별로 없어서

잉어빵만 한개 먹고 상점가 크네~ 보고 다시 지하철 타고 사카에로 갔어

우리 가족 목적이 사케쇼핑이기도 해서

백화점 가서 추천도 좀 받고 사오자 해서 야바쵸 역 마쓰자카야로 갔는데

음...사케쇼핑 할 사람이면 여기는 좀 아닌것 같아

종류도 전에 가봤던 곳들 대비 너무 적었고

택스리펀 받으러 가는 길도 험난 ㅋㅋㅋ

잠깐 쉬고 싶어서 말차빙수랑 팥떡 파는 곳으로 갔는데

말차빙수는 내가 교토에서 먹어본 그런 맛이 전혀 아니었고 (설탕덩어리라니!!!)

팥떡은 너무 달아서 입이 아렸음ㅋㅋㅋㅋ

다들 당뇨병으로 고생할 것 같다고 생각...

3명이서 빙수랑 팥떡2개 겨우먹었다 ㅋㅋ


야바쵸역에서 다시 탑승권으로 사카에 역으로 갔어

나고야 테레비타워 올라가서 풍경봤는데 

해가 딱 지려고 할 때라서 멋있더라

벤치도 꽤 많아서 푹 쉬다가 슬슬 내려갈까 하던 차에

진짜 옥상층이 따로있는걸 발견!!

계단으로 더 올라가니까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곳이 있더라고

넘 추워서 잠깐만 있다가 내려왔는데 풍경 멋있었어

입장료 있어서 돈아까울까 걱정했는데 안아깝 ㅋㅋㅋ

내려와서 오아시스도 올라갔는데 중간이 물인거 알고 놀람 ㅋㅋ 신기했어

이걸로 관광은 끝이라니 아쉬웠음 ㅠㅠ

저녁은 오아시스 내에 있는 식당가에서 적당히 때웠음

테바사키 못먹어봐서 비루셋트로 테바사키까지 시키고

이러저러한 일본음식들 먹으면서 마무리~

집에 돌아가면서 후시미역 앞에 있는 마츠모토키요시 인가에서 드럭쇼핑했는데

외국인들도 진짜 많고 물건도 많고 저렴하더라

쇼핑을 최소화하면서도 하루종일 알차게 잘 돌아다닌 듯


4. 막날

비행기가 2시 뱅기라서 ㅠㅠ

아침일찍 나고야 역으로 가서 밥먹고 파블로 말차타르트 사구 메이테츠백화점 오픈 기다려서 사케 또 삼 ㅋㅋ

나고야 역은 미로같았고

빵 아닌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찾을수가 없었다....

파블로 치즈케이크는 명성만큼은 아니었고 한번쯤 먹어볼만한듯

사케사고 공항 돌아가서 체크인하구 밥먹고 귀가...

3박4일이지만 제대로 된 관광을 한 건 2일 뿐이었던 것 같아서 아쉬웠어

하지만 나름 알차게 보고싶은거 다 보고 그런 것 같아


세상에 가 볼 곳은 많기에 또 가진 않겠지만

좋은 시간이었어~

버스 이동시간 길어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버스에서 쉬고 돌아다닐때 빡세게 돌아다니니까 밸런스가 의외로 맞아서 괜춘했음 ㅋㅋ

목록 스크랩 (8)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31 04.24 35,1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68,64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37,9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28,2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0,0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21,456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0 16.05.10 100,558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63 16.05.09 102,583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5 16.04.13 38,4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07 후기 보홀 다녀왔는데 천국이다 28 04.25 744
2306 후기 2박 3일 히로시마 후기! 3 04.25 258
2305 후기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 후기 5 04.24 268
2304 후기 도쿄 1박2일 의도치않은 그러나 즐거웠던 오타쿠 강행군 이야기 5 04.23 443
2303 후기 대만여행 갔다가 하루만에 돌아온 후기 8 04.23 847
2302 후기 마닐라 여행 다녀왔어! 3 04.23 127
2301 후기 대만 타이베이 혼여 마지막날 4 04.23 512
2300 후기 대만 타이베이 2박 3일 후기(긴글주의) 2 04.23 578
2299 후기 사진 없는 대만 가오슝(+타이난, 컨딩) 3박 4일 후기 3 04.22 250
2298 후기 뉴욛에서 먹엇던거중에 뭐가 제일 맛잇엇어? 5 04.22 175
2297 후기 대만 타이베이 혼여 둘째날 5 04.22 500
2296 후기 후지산 보이는 캠핑장 갔다온 후기 8 04.22 370
2295 후기 상하이 갔다 온 후기🤗 18 04.22 591
2294 후기 대만 타이베이 혼여 첫째날 15 04.21 657
2293 후기 홋카이도 갔다와서 사온 과자 하나씩 먹어보는 후기 5 04.21 316
2292 후기 지난 달에 다녀온 홍콩 2박 4일 여행 11 04.21 372
2291 후기 오사카 아부리야 방문 후기🐷 3 04.21 340
2290 후기 삿포로 비수기 간단 후기 7 04.21 581
2289 후기 다낭 다녀온 후기 1 04.20 424
2288 후기 엄마랑 나고야 다녀왔어(사진없고 글만 있음) 2 04.20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