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땅콩 탔어
밤 11시 30분쯤?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함
항공사 카운터 정상 운영
인천행말고도 싱가폴/방콕/중국 등 다른 나라 가는 편도 꽤 있었고 노숙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복작복작했어
면세구역 들어가니까 이미 다 닫았을 줄 알았는데 화장품 브랜드 모여있는 메인샵이랑 명품샵들은 아직 영업중이었고
도쿄바나나나 로이스같은 먹거리 파는 면세점은 진작에 영업종료 또르르....
면세구역 안에 있는 음식점도 아직 영업하길래 12시반에 소바 쳐먹고 탑승게이트 앞에 가서 시간 될때까지 드르렁 함
돌아다니느라 피곤해 죽겠는데 새벽 비행기라 진짜 죽고싶더라
어쨌든 그렇게 무사히 뱅기 타고 바로 담요 뒤집어쓰고 듀금
중간에 사람들 기내식 먹는 소리 들렸는데 기내식이고 자시고 난 자는게 더 중요해
원래 4시반 도착 예정이었는데 4시에 도착하고 캐리어 찾아서 입국장 나오니까 딱 네시반이었음
정신이 오락가락해가지고 비틀거리다 어디 부딪히고 넘어질뻔하고 쇼를 했다
다신 새벽 비행기 안타리라 속으로 다짐하고 욕 줄창하고 아오아오
그리고 유감이지만 난 출근을 해야했기에....☆
회사가 여의도라 아직 여유가 있어서 입국장 어딘가 벤치에 누워서 또 드르렁
그리고 지금 월루중^^ 아 근데 진짜 죽을것같다 돈 더내고 저녁비행기 타고말지 새벽뱅기는 진짜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