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보라카이로 3박 5일 갈건데 왠만한 액티비티는 여기서 다 결제 완료하고 갈거라
밥 먹는거랑 팁이랑 용돈하고 비상금 정도만 있으면 될 거 같은데 미화로 한 500불 가져가면 될까?
혼자 가는 거라 돈에 쪼들리고 싶지는 않은데 자유여행은 일본만 다녀보고 동남아는 패키지만 다녀봐서 영 감이 안온다;;;
일정은, 가는 날은 아침 7시 비행기고 오는 날은 하루 꽉 채워서 놀고 다음날 새벽 1시 비행기이고
휴양을 주목적으로 일정 짜봤는데 너무 심심할까?
1일: 아침 7시 비행기 출발 - (넉넉히 잡아서) 오후 4시 리조트 도착, 리조트 내에서 저녁 먹고 휴식 (리조트: 페어웨이&블루워터)
2일: 오전 마리스스파 (리조트 내) - 오후 푸카쉘비치 - 저녁 화이트비치 선셋세일링 & 그날 먹고 싶은 거 먹고 산책
3일: 오전 리조트 휴식 혹은 루호산전망대 구경 - 점심부터 오후시간은 호핑&선셋방카 - 저녁 라바스톤 마사지
4일: 오전 리조트 휴식 - 짐 맡기고 체크아웃 - 점심부터 시내구경&쇼핑 - 오후 공항이동 - 새벽1시 비행기
리조트 휴식 할 때는 아마 거의 수영장이나 프라이빗비치에서 놀거나 책 읽을 생각이야.
공항픽업샌딩 왕복으로 신청할 거라서 돌아오는 날 몇 시에 데리러 오는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여튼 공항라운지에서 발마사지랑 보딩서비스까지 포함된 라운지이용권도 구매할 예정이라, 마지막 날에 보라카이섬 안에서 마사지 한 번 더 할까 말까도 고민중;;
그리고 패들보드 타보고 싶은데 리조트 프라이빗비치나 푸카쉘비치에서 대여할 수 있겠지?
블라복비치가 액티비티 하기 좋은 곳이라고 그러던데 굳이 거기까지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 (움직이기 좀 귀찮음;)
보라카이까지 가서 너무 심심하게 아무 것도 안하고 오는거 같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