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정용화 인스타 올라옴
15,629 101
2018.03.02 14:25
15,629 101
안녕하세요 정용화입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정말 하루하루가 무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말을 하지 못하고 침묵하고 있었던 것은 이 일에 대해 수사 중이고,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제가 먼저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올린 사과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과적으로 규정에 위반된 것이 있다면 저에게 책임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 잘못에 대해서는 여전히 깊이 반성중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시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사건은 학과인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실용음악) 박사과정 입시와 관련된 사건입니다. 
실용음악과 같은 예술분야 대학원 박사과정에서는 교수님이 지원자의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활동내역이나 작품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면접도 교수님 재량에 따라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작업실에서 교수님을 만나 제가 작업하고 있는 곡들과 발매했던 곡들도 들려드리고, 장래 계획 등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면접은 교수님 재량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모집요강을 제대로 확인해 보지 않은 것이 저의 과실이며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학업에 관심도 없으면서 군입대를 연기하려고 박사과정을 취득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자 대한민국의 한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늘 많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군입대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왔습니다. 제가 입학한 대학원 박사과정 응용예술학과는 제 전공인 실용음악학과이며, 재즈음악에 대해서 심도 있게 배우는 학과입니다. 저는 곡을 만들고 노래하는 직업인 가수로서 박사과정을 진학을 하면서 제가 전공하고 있는 분야를 더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지원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군대로 도망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도망가는 것이 아닙니다. 군대는 절대로 도망을 가는 대피처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가야하는 국방의 의무이며, 저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입대하여 다시 한번 지금의 저를 되돌아 봐야할 시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사실, 이 일이 누구의 잘못이다, 누구의 탓이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저는 제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죄송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검찰 조사에도 충실히 임할 것이며, 일부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은 충분히 소명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왜곡하거나 자극적인 기사를 내지 않도록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34,8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76,53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5,9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19,20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44,2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67,2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18,8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3,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0,1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3,1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177 유머 김수현X크러쉬가 랜선으로 벌인 티키타카 케미.twt 15:18 36
2406176 기사/뉴스 [비밀은없어] [칼럼] 고경표처럼 솔직하게 말해서, 이 드라마가 재미있다 1 15:17 97
2406175 기사/뉴스 ‘곰팡이 범벅’ 케이크 먹고 응급실행... 신고 안 한 이유 6 15:16 646
2406174 이슈 데뷔 후 처음으로 KCON 참석한 큐브 신인 나우어데이즈 15:16 40
2406173 유머 발사이즈가 300mm인 국내 여배우.jpg 8 15:15 1,211
2406172 이슈 "걱정 마요" 다니엘·민지·하니, 팬 마음 위로..어른들보다 어른스러운 뉴진스 5 15:15 253
2406171 이슈 분명 출근길만 보면 청량 컨셉인데 실제 무대 오른 의상은 전혀 다른 아이돌 1 15:13 418
2406170 이슈 찐 하프 반주에 부르는 니요의 so sick 이거 진짜 미친놈이네요.twt 5 15:13 196
2406169 기사/뉴스 줄리엔강♥제이제이, 오늘(10일) 결혼…몸짱부부로 '인생 2막' [엑's 투데이] 11 15:11 984
2406168 이슈 [한국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은 아마도 제가 해온 일 중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는 2007년생 국가대표 케이시 유진 2 15:10 296
2406167 유머 세븐틴 힙합팀의 성장 4 15:10 482
2406166 이슈 [KBO] 기아 윌크로우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손상 진단, 2주 후 재검진 예정 21 15:09 537
2406165 이슈 멤버 한 명 당 파트보다 팬들 파트가 더 많음;;;.jpg 14 15:06 2,628
2406164 이슈 의상 충격적인 메간 디 스탈리온 신곡 뮤비 (후방) 26 15:06 1,233
2406163 이슈 스카이캐슬 예서+영재 = 선재업고튀어 솔+태성 20 15:05 1,619
2406162 유머 안녕하세요. 러시아 판다 카츄샤입니다. 🐼 13 15:03 1,001
2406161 유머 뉴진스 해린 👇실제 생김새, 추구미👇 16 15:03 1,576
2406160 이슈 <백패커2 티저> 더 극한의 출장지🔥 더 극한의 맛🔥 더 극한의 출장 요리단🔥 잘 부탁드립니다🚚💨 14 15:01 680
2406159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 門을 넘나드는 김남준…6분29초 問 '컴 백 투 미' 14 15:00 456
2406158 이슈 [편스토랑 선공개] 어머니가 바라는 어버이날 선물? 솔직한 답에 빵터진🤣장민호!최강 티키타카 모자💖(feat.효자민호) 15:00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