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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민주공화당 전 총재 허경영(68)이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26살 연하의 가수 최사랑이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허경영 전 총재와 최사랑은 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5년 중순 허 전 총재가 작사한 '부자되세요'를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허 전 총재와 최사랑은 그해 겨울,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됐다.
두 사람을 끈끈하게 이어준 건 '음악'. 허 전 총재는 '노래하는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허 전 총재에 대한 최사랑의 선입견을 허문 것 역시 음악이었다.
그러나 허 총재는 자신을 따르는 주요 지지층이 여성들이다보니 최사랑의 존재가 알려지는 걸 극도로 신경쓰고 있다고 주변인들이 전했다.
한 측근은 "많은 사람의 지지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만큼, 혹시 연인의 존재가 알려져 지지기반을 잃어버릴 수도 있단 우려 역시 큰 것 같다"며 "많은 지지자가 있지만, 외롭게 살았는데, 이제라도 연인을 인정하고 새로운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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