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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총선 첫 권내후 미즈기 서프라이즈 인터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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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이 부족했던 초등학생 때 AKB48에 들어와 퍼포먼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
때문에 발가락의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집에서 연습하기도 했다.
엄마의 편지 링크
http://renahana.tistory.com/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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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기시팀4 극장공연곡 중 아이돌의 여명이란 곡에서 바톤을 담당하고 있는데,
쇼니치 직전까지 바톤이 도착하지 않아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의외로 본공연에서 실수없이 잘 해냈고, 공연이 끝난 후 캡틴인 미네기시 미나미가 "어떻게 그렇게 잘했어?" 라고 물었을 때
"어떻게든 하게 됐네요." 라고 무심하게 대답했다고 한다. 알고보니 직접 바톤을 사서 집에서 매일 연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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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일 인터뷰중
본래의 저는 차분한 성격이고 외모도 쿨한 분위기.
표정이 풍부한 타입이 아니라 AKB48 들어와 미소를 짓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댄스를 외우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건데 춤추며 미소를 짓고 표정연기를 해야 한다니…….
극장 공연 및 방송 출연 때도 표정은 '평소의 자신' 그대로 였습니다.
댄스 선생님에게 "미소를 짓는 것에 유의하세요.'' 라고 주의를 받았고, 팬들에게도 "활짝 웃는모습이 좋아"라는 조언을 받기도 했어요.
그래도 웃음을 만드는 것은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 미소를 의식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가족은 물론 누군가와 이야기 할 때는 미소를 짓지 않도록 의식하고,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출 때 웃을 수 있도록 했어요.
촬영같은 미소를 계속 지어야 하는 것엔 인내심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뺨의 근육이 지쳐 있다……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작년 여름, 같은기수로 구성 된 팀4가 해체되고 베태랑 멤버가 많은 팀 B로 이동했습니다.
선배들을 가까이에서보고, 표현의 방법을 '도둑질' 했어요.
카시와기 유키상을 보면 손 끝까지 의식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여러 가지 미소를 지니고 있다는 것도요.
섹시하기도하고, 멋있기도 하고, 곡에 따라 눈빛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콘서트의 DVD를 보고, 카시와기상의 표정을 공부했어요.
미소는 마음과 연결되어 있어요. 주위 사람들이 저를 다른 멤버와 비교할 때면 우울해졌어요.
'나는 안돼'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마이너스한 기분이 표정에도 나와 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팀 B의 캡틴이었던 우메다 아야카 상의 모습을 보면서 바뀌었어요.
우메다 상은 부상을 딛고 활약하고있는 선배입니다.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어려운 때라도 긍정적.
가식적으로 만든 웃는 얼굴이 아니라 마음의 안쪽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미소를 보며,
자신을 누군가와 비교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은 타인, 자신은 자신, 비교하고 비교당하는 것에 연연해하지 말자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우메다상 감사합니다. 지금도 감사의 기분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출처: http://renahana.tistory.com/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