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돌방이나 보다가 좋아하는 사진 모았다가 블로그에 글 쓰고, 인터뷰도 쥬리나 더 잘알려고 하나하나 곱씹으며 번역해 올리고
소소하게 트위터도 오시, ske 팔로우해서 보고 소소하게 덕질하고 블로그하고 덕분에 악수회도 2번 가봐서 눈에 새기고
총선당일날도 밖에서 폰으로 보면서 모임중에 간간히 보다가 1위한거 보고 좋아한 다음에 다운 받아 다 봐야지 하다가 오전에 과호흡 쓰러졌단 이야기듣고 몸 잘챙겼으면 하고
뒤로 미뤘는데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네;;
14년 총선거에 레트리버때 눈에 익혔고 다음팟에서 장켄때 이름 알았고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돗키리때 너무 선명하고 눈에 들어와서 인생 첫 아이돌오시 시작한지 4년이 되는데..
뭔가 안타깝고 심란하네
위화감같은게 없지는 않았지만 그게 중요하다곤 생각안해서 덬질 이렇게 하는구나 생각했음
덕분에 직구도 해보고 해외여행도 가보고 여러가지 소중한 경험많이 했고 취준할때 힘도 많이되고 그랬음
난 그래도 쥬리나가 정리 다해서 피하지 않고 옳은 답을 내줬으면 함
그렇게 내년 결혼전까지 지켜보다 천천히 사라지는 더쿠가 될거 같음
현생때문이라곤 하지만 학생때완 다르니까 뭔가 모자르게 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 쥬리나 큰일났는데 예전과 달리 그렇게 큰 반응이 안나오는것도 낯설고 뭐 그럼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임
초치는거 같고 뒷북인거 같고 주절거려서 미안함
다른 곳엔 쓸 데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