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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월드컵]VAR 둘러싸고 '오심 논란'에 '병원 입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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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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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877159_001_20180621091707832.jpg?typ브라질의 가브리엘 제주스(오른쪽)가 18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스위스전 후반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로스토프나도누 | AP연합뉴스


중요한 순간의 판정 실수를 줄이기 위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도입됐다. 하지만 VAR을 둘러싼 크고 작은 소동들도 나오고 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21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심판들의 명백한 실수가 드러날까 우려될 때는 비디오 판독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브라질은 지난 18일 조별리그 E조 스위스전에서 석연찮은 판정이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후반 5분 스위스 슈테펜 추버(호펜하임)의 헤딩 동점 이전 문전에서 코너킥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스위스의 반칙이 있었으며, 브라질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당했는데도 심판이 이를 지적하지 않고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당시 심판들이 어떤 근거로 VAR 판독을 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며 심판들 사이에 오고간 대화 내용을 달라고 FIFA에 요구했다. 하지만 FIFA는 “16강 토너먼트가 시작하기 전까지는 심판들의 대화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브라질 축구협회는 FIFA의 결정이 심판들의 실수를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하며 “향후 VAR을 둘러싼 잡음을 해결하고 판정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FIFA가 당시 결정 과정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란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VAR 판정이 나온 후 통증을 느끼고 병원에 입원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대표팀 감독은 같은 날 열린 조별리그 B조 스페인전에서 이란 선수의 골이 VAR로 무효처리 된 이후 대표팀 스태프 한 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후반 16분 이란은 스페인에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사이드 에자톨라히(암카르 페흠)가 골문 안으로 공을 차 넣었다. 처음엔 에자톨라히의 슛이 득점으로 인정됐지만, VAR 판독 결과 에자톨라히가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동점골은 무효가 됐다.

케이로스 감독은 입원한 코칭스태프가 누구인지,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VAR 판정 이후 해당 스태프가 몸에 이상을 느꼈다며 “그저 기도하면서 쾌유를 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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