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韓·美 북핵포기 주장 버리고, 주한미군 철수해야"
478 8
2017.06.26 07:19
478 8
북한 매체가 6·25 전쟁 67주년을 맞아, 소위 ‘병진노선(경제·핵무력 발전)’ 관철을 주장하며 핵억제력은 결코 협상물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北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상단에 실은 ‘미제의 북침 핵전쟁 도발책동은 단호히 짓부셔버리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北‘노동신문’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 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면서 “미국과 남조선 당국은 어리석은 '북핵포기 야망'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北‘노동신문’은 “미국과 괴뢰 호전광들의 북침 핵전쟁 도발책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원수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선제공격 능력을 부단히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北‘노동신문’은 한·미 연합훈련과 주한미군을 가리키며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핵억제력 강화의지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을 똑바로 보고 무분별한 무력증강과 핵전쟁 연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면서 “또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남조선 강점 미제침략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北‘노동신문’은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북·남 관계 개선과 평화를 바란다면 우리의 자위적 핵억제력을 걸고들 것이 아니라 미국의 북침 핵선제 공격 음모에 반기를 들고, 쌍방 사이의 첨예한 군사적 대결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실전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폐기를 요구했다.

北‘노동신문’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신성한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고 오는 내외 호전광들의 범죄적 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선동했다.

北‘노동신문’은 미국의 대북정책을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라고 부르며 “(미국이) 북침전쟁 도화선에 끝끝내 불을 붙인다면 그것은 미국의 종국적 멸망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미국은 핵강국 전열에 들어선 우리의 전략적 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협박했다.

北‘노동신문’은 또한 ‘67년 전 그날도 일요일이었다’는 제목의 다른 글을 통해서도 “오늘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1950년대 패전의 수치와 수십 년에 걸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총파산의 교훈을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발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와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도 비슷한 논조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6·25 전쟁은 미국에 의해 발발됐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4912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86 04.24 27,0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3,2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6,44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2,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4,2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01,1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3,5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8,0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215 이슈 유튜브 숏츠 보고 14억원을 아낀 양산시 직원.jpg 8 17:56 1,226
2392214 이슈 🐼 웃는거 개똑같은 러바오와 딸들ㅋㅋㅋㅋㅋ 7 17:55 416
2392213 유머 민희진 뜻 밖의 스타성....jpg. 8 17:55 1,374
2392212 이슈 기자회견에서 욕하는 민희진 28 17:55 1,568
2392211 이슈 현재 민희진 모자 크림 거래 근황 ㄷㄷ.jpg 5 17:54 1,867
2392210 이슈 근데 민희진씨는 본인 뉴진스는 딸같아서 너무너무 소즁하지만.twt 39 17:52 3,194
2392209 이슈 민희진이 얘기한 민희진-방시혁 카톡 당시 상황 56 17:51 3,758
2392208 이슈 벌써부터 고민하고 있을 세사람.jpg 26 17:51 3,769
2392207 이슈 근데 저 변호사님 선임비 엄청 비싼 분이네 ㄷㄷ 18 17:50 5,142
2392206 이슈 ‘돗떼기시장’ 같던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확장...유럽 직항 노선 추진 6 17:50 488
2392205 이슈 오늘 더쿠 최고 동접자수 찍음 21 17:49 2,334
2392204 기사/뉴스 영화관서 커플 매칭…롯데시네마 '무비플러팅' 2기 모집 17:49 255
2392203 이슈 실시간 정신을 놓아버린 뉴진스갤.............jpg 25 17:48 8,155
2392202 이슈 세 가지 스쿼트를 연결 동작으로 한 번에 하는 챌린지 3 17:48 668
2392201 이슈 뉴진스가 하면 아무튼 레퍼런스임 30 17:47 5,071
2392200 유머 미대가 짱이다.twt 49 17:46 4,196
2392199 유머 뚠빵뚠빵해진거에 비해 꼬깔콘이 넘 귀여운 후이🐼 6 17:46 1,327
2392198 이슈 [국내축구] 한국을 무시한 외국인에게 FC서울이 중국이 아니라 한국이라고 정정 해준 린가드 6 17:45 1,988
2392197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찬열 "봄 여름 가을 겨울" 1 17:45 107
2392196 이슈 비오 밤새 야외녹음실 라이브 17:44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