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 올림픽 부터 아이스하키 개최국 자동 출전권은 사라졌습니다.
2. 평창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상황에서 한국은 죽었다 깨어나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출전이 불가능 한 상황이었죠...
3. IIHF도 개최국 자동 진출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
4. 그 상황에서 아이스하키 협회에서 이 상황 타개를 위해서 막후에서 돕던 아이스하키 광팬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협회장으로 취임 합니다.
5. 그 후에 IIHF와의 협상을 통해 2014년까지 세계랭킹 18위 안에 들면 출전권을 주겠다는 답변을 받아 냅니다.
6. 그 후 협회에서 세계랭킹을 올리기 위해서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 중에는 자동 진출권 받은 후에 생긴 것도 있습니다.)
6-1 첫번째로 외국인 선수 특별 귀화로 좋은 선수를 수혈 했습니다.
6-2 거기에 유망주의 육성을 위해서 세계 정상급 리그 중 하나인 핀란드에 유망주들을 정몽원 회장의 사비(!) 로 유학을 보냅니다.
6-3 추가로 핀란드로 간 유망주들이 외국인 쿼터에 막혀서 경기 못 뛸 것을 대비해서 한국인의 외국인 쿼터에서 제외 시키는데 성공합니다.
6-4 한라그룹에서 핀란드 2부 리그 팀을 인수까지 했죠...
6-5 선수들의 원활한 군 문제 해결을 위해서 대명그룹을 끼고 상무팀 재창단 까지 성공 합니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한국에서 개최한 2014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서 디비전 B로 강등을 당하자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NHL에서 스탠리 컵을 들어본 한국계 백지선(Jim Paek) 감독 및 NHL 에서 활약한 박용수(Richard Park) 코치를 모셔오게 됩니다.
8. 이런 열정을 보이자 2014년 9월에 IIHF에서 2018 평창 올림픽에 개최국 자동진출을 승인 해 주게 되었죠...
9. 그 이후에도 꾸준한 노력을 보여서 남자 대표팀은 작년 대회에서 월드 챔피언십 탑 디비전으로 (1부리그) 올라가게 되었고 여자 대표팀도 월드 챔피언십 디비전 1 그룹 B (3부리그)로 승급 하는 등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 다 무시하고 개최국 자동진출이니 꽁으로 출전권 받았다 하면 참 어이가 없죠... 추가로 아이스하키는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심하며 교체할 때 타임이 없고 피리어드마다 골의 위치는 바뀌지만 밴치는 그대로인 이유 등으로 인해서 선수 교체도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인데 교체가 빈번하니 북한과 단일팀 해도 피해가 없다는 건 정부의 종목에 대한 무지함을 밝히는 것 밖에 안되죠....
출처 https://pgr21.com/?b=8&n=75439&c=314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