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비트코인 사기극' 논란 고교생 신변보호
2,247 26
2017.12.12 11:39
2,247 26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비트코인 사기극' 논란을 부른 고등학생을 경찰이 신변보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세 차익을 노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위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고교생 A군을 신변보호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A군의 아버지가 11일 오후 경찰서를 찾아와 상담하고 신변보호 요청을 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A군에게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이 스마트워치는 위험을 느꼈을 때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112 신고가 이뤄지는 기능을 갖췄다. 위치정보체계(GPS) 기능도 있어 A군의 위치도 경찰에 바로 통보된다.

경찰은 A군 주거지 주변도 2시간마다 도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도 학생이 학교에 출석하면 밀착해서 관찰·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A군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자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A군을 입건해 정식으로 조사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가상화폐라고 주장했던 '비트코인플래티넘(BTP)'의 트위터 계정에 BTP가 '스캠코인(사기 가상화폐)'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http://img.theqoo.net/idPRD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자신이 A군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은 11일 A군 명의로 된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강남경찰서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고 스마트워치도 받았다"며 "저의 프로필을 도용해 '야반도주 후 자수하고 경찰서에 와 있다'는 글을 퍼뜨린 사람을 신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누리꾼은 며칠 안에 전학을 가기로 얘기가 됐다고도 밝혔다.


민폐갑 ㅉㅉ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65,6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96,7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7,2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6,0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8,83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18,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8,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2,9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17,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2,9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67,4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371 기사/뉴스 [속보] 부산 법원 앞 흉기 휘두른 용의자, 차량으로 도주…경찰 추적 중 4 10:54 198
2405370 이슈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더 얇게 만들면서 뺀 것.JPG 3 10:53 549
2405369 기사/뉴스 나라살림 75.3조 적자 '역대 1Q 최대'…연간 예상치 80% '훌쩍' 10 10:52 224
2405368 기사/뉴스 일본 고령 치매 환자 급증 전망... 2025년 12.9% → 2060년 17.7% 1 10:51 67
2405367 기사/뉴스 ‘방송 중 흡연’ 기안84‧정성호‧김민교 과태료 10만원 부과 1 10:50 272
2405366 유머 [KBO] 한화경기를 보는 한화팬의 강아지 3 10:50 625
2405365 유머 표절 의심이 된다는 영화 포스터 22 10:50 1,558
2405364 이슈 [펌] 여자친구 죽인 의대생 살인마가 참의사였다고 비꼬는 의대생.jpg 19 10:49 1,623
2405363 이슈 사실상 세상을 바꾼 전설의 프레젠테이션 13 10:46 1,292
2405362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부산 독거노인 위해 34차 정기 후원 및 도시락 봉사 실천 10:46 132
2405361 이슈 SM사옥 앞 라이즈 팬들 트럭시위 65 10:46 1,819
2405360 기사/뉴스 '1심 징역 12년' 전청조 "혐의 인정하고 반성하지만 형량 과중" 10:46 176
2405359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2 10:45 283
2405358 유머 1915년도에 찍힌 진돗개 사진 13 10:43 2,109
2405357 이슈 돌아온 '쇠맛' 에스파…'슈퍼노바'로 보여줄 폭발적 퍼포먼스 1 10:43 265
2405356 유머 방금 전 후이 🐼 55 10:41 2,132
2405355 유머 영화 혹성탈출 홍보를 위한 코스프레.gif 6 10:41 614
2405354 기사/뉴스 '월성원전 감사방해' 전 산업부 공무원들 무죄 확정(상보) 3 10:40 376
2405353 기사/뉴스 ‘이 근육’ 부실하면 피떡이 혈관 막아… 뇌졸중 위험 상승 8 10:39 2,377
2405352 기사/뉴스 "오타니 전 통역사, 232억 빼돌린 유죄 인정".... 일본으로 추방 유력 소득 신고 누락 혐의도 인정...오타니에게 추가 배상금도 지불할 듯 17 10:33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