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韓맥주 극찬’ 고든 램지에, 외신까지 주목…전 세계에 ‘맛없는 맥주’ 광고한 꼴?
1,159 10
2017.11.22 17:59
1,159 10

0003110053_001_20171122174715294.jpg?typ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 한 주류업체의 광고모델로 나섰을 때 많은 이들이 의문을 품었다. 한국과 그간 별 인연이 없었으며 ‘독설가’로 유명한 그가 한국 맥주를 “최고의 맥주”라며 극찬하는 모습이 매우 낯설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영국을 비롯한 국외 언론까지 이를 언급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고든 램지가 한국 맥주 ‘카스’ 광고에 출연한 데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있다. 그는 이 광고에서 이 맥주를 두고 ‘훌륭한 맥주’ ‘미친 신선함’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에 일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카스 맥주의 맛을 두고 날 선 비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램지가 한국 기자회견에서 ‘나는 한국 음식과 사랑에 빠졌다. 한국 음식에는 지나치게 세련되고 독특한 맥주가 필요없다. 카스는 대중의 맥주다. 자극적이고 매운 한국 음식의 완벽한 해독제’라고 극찬했다”고 전했다. 램지가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한국 특파원을 지냈던 다니엘 튜더에 대해 말한 점도 언급했다. 튜더는 과거 ‘한국 맥주는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기사를 쓴 바 있다. 램지는 “영국 기자의 말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지만, 그를 만나면 엉덩이를 차줄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영국 인디펜던트, 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더 선, 미국 CNBC,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도 이를 다뤘다. 22일 중앙일보 일본어판을 통해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도 소개됐다. CNBC는 램지가 출연한 유명 TV 프로그램 ‘키친 나이트메어(Kitchen Nightmares·악몽같은 주방)’ 제목을 활용, “고든 램지가 한국의 맥주를 극찬한 뒤 ‘악몽’을 꾸고 있다”고 전했다.


중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1005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35 04.24 40,3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9,29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4,8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4,6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2,6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38,1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8,1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7,2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5 20.05.17 2,971,2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9,8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1,9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971 유머 먼저 퇴근에 나섰지만 버텨서 두번째로 퇴근한 그 판다🐼🐼 1 20:13 242
2392970 기사/뉴스 '파울볼 사고' 아이칠린 초원, 27일 스케줄 복귀 "퍼포먼스 제한적 참여"[전문] 20:12 100
2392969 이슈 뭐가 더 핫한지 뽑으라면 갈릴거 같은 올해 연예계 최대 이슈 13 20:12 474
2392968 기사/뉴스 '돌싱' 안재현, 촬영 중 동창 발언에 당황…"너도 女 오래 좀 만나" 6 20:10 796
2392967 유머 [KBO] 여보 미안 출장 아니야...gif 8 20:10 658
2392966 이슈 @ : 딥러닝으로 순식간에 인간의 몇십년치 노력을 모방해 결과물을 낼 수 있는 AI와 순수한 10년을 그대로 갈아넣은 프로듀서의 베스트앨범이 싸운다고... 이거지금엔드게임이라고,어쎔블이라고,전설이라고 1 20:10 386
2392965 이슈 아마도 더쿠 역사상 가장 뜨거운 봄으로 기록될 2024년 4월 44 20:05 2,594
2392964 기사/뉴스 [단독]유재환 '작곡비 사기' 피해규모 십수명-수천만원"→변제 시작…성희롱 의혹은 부인? 9 20:04 1,509
2392963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이펙스 "여우가 시집가는 날" 1 20:04 77
2392962 정보 초심 찾으러 (찐으로) 과거로 돌아간 박재범 5 20:03 773
2392961 이슈 지코 x 블랙핑크 제니 'SPOT!' 챌린지 42 20:02 1,398
2392960 이슈 라이즈 임파서블 챌린지 원빈 X 제베원 석매튜 14 20:02 497
2392959 이슈 뉴진스빼고 소속그룹 다 있는 방시혁 인스타.jpg 223 20:02 12,956
2392958 기사/뉴스 네이처 하루, '유흥업소 근무' 논란…소속사 "사실 확인 중" 10 20:01 1,942
2392957 유머 오늘자 진짜 너무 원통해보이는 그 판다 후이잉🐼 13 20:01 1,037
2392956 이슈 지코 ‘SPOT! (feat.제니)’ 멜론 탑백 3위 13 20:00 474
2392955 이슈 웃음만 나온다는 하이브식 고소공지 타임라인.jpg 47 19:58 3,459
2392954 이슈 오랜만에 MBC뉴스 입성한 감스트 . mp4 18 19:56 979
2392953 기사/뉴스 쏘스뮤직 측 "민희진, 르세라핌 거론 깊은 유감…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112 19:56 7,011
2392952 이슈 [지구마불2] 신기할 정도로 친절하고 스윗한 포르투갈 사람들.jpg 38 19:55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