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는 그냥 쉽게 얘기해서 힌두'교'라고 하고, 종교라는 식으로 이야기 해서 그렇지 제대로 이야기 하면 인도의 사회, 문화, 정신세계를 전부 총칭하는 개념에 가까움. 그렇기 때문에 한국 개독들이 생각하는 '종교'의 범주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보임.
굳이 따지자면 종교적인 색채가 조금 더 진한 유교, 신토에 가까운 느낌이라 보면 됨 (생활 양식, 생활 규범처럼 생활화 된 종교라는 뜻)
그렇기에 애초에 힌두교도는 내가 되겠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님. 기본적으로 힌두교도는 '태어나는' (부모가 힌두교도) 거지 개종을 통해 힌두교가 되는 경우는 극소수. 왜냐면 힌두교의 사상적 배경에 카스트가 있기 때문에 멋대로 개종해서 들어오는 사람의 처우가 불명확하기 때문.
그렇다고 개종이 완전히 불가능하냐 하면 그런 건 아니긴 한데, 원칙적으로 이교도가 힌두교로 개종하면 그 사람의 카스트는 수드라(최하층민)가 됨. 참고로 여행 온 외국인은 크샤트리아(귀족)계급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데, 그런 사람이 힌두교도로 개종하는 순간 불가촉천민을 제외한 최하층 계층으로 떨어지는 대우를 받게 되므로 개종하는 사람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고, 애초에 개종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하려고 하는 사람도 잘 없고.
한국 개독측에서 요가는 힌두교의 전도 수단이고, 요가를 통해 힌두교도가 된다고 빼애애액 거리는 건, 춤과 노래, 그리고 돈과 먹을거리를 들고 자/타국민들 꼬드겨서 전도하는 지들 습성이 다른 종교에도 똑같이 발현 될 거라 믿는, 전형적인 제 발 저린 도둑놈 사고방식이지.
아까 요가가 종교적 색채가 강하다... 며 실드치는 애도 있던데, 애초에 요가라는 건 힌두교의 명상/정신수양법에서 출발 한 거니 종교색이 강한 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 CCM가수가 찬송가 부르는 걸 보고 '쟨 뭐 저렇게 종교색이 강하냐'고 뭐라고 하지 않듯이 요가가 종교색 강한 것 역시 뭐라고 할 거리가 못 됨.
한국 개독들이 자주 하는 식으로 요가 동작 하나하나에 교묘하게 교리를 넣어놔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뇌되게 만든 것도 아니고, 애초에 힌두교라는 건 민초들 사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자연 발생적 종교라 체계화 된 교리라는 게 없다고 봐도 무방한 종교기도 하고.
저 요가갖고 지랄하는 개독 사태는 지네들이 하니 남들도 다 구린 짓 할거라는 제발저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해프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