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7.05.1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대표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께서 전화를 해 '축하한다. 여야가 잘 협치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보이콧 하지 않고, 공공부문 일자리 중에서 시급한 것에 대해서는 숨통이 좀 틔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라고 전했다"며 "공공부문 일자리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많은 부분은 협의해서 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미 정상회담에 잘 다녀오시라고 덕담도 건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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