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theqoo.net/kLslB
[헤럴드POP=유미진 기자] 이기광이 ‘나혼자산다’에 등장했다.
이기광은 2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이었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은 이기광이었다. 이기광의 싱글하우스는 집안 곳곳이 ‘투머치'였다. 벽을 가득 채운 신발들부터 두 곳이나 되는 드레스룸, 아침부터 보일러도 틀지 않고 찬물로 머리를 감거나 창문을 모두 열어 놓는 환기까지 모두 무리한 모습으로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기광의 아침 스케줄 역시 투머치였다. 아침부터 마스크팩을 준비하며 양배추와 요구르트, 마, 사과를 준비해 아침주스를 만들었다.
이기광은 앞서 스킨을 뿌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화장솜 팩이 완성되자 얼굴에 붙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얼렸는지 “춥다"를 연발하며 기껏 얼린 팩을 드라이기로 녹여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이렇게 부지런한 모습을 보이가다고 완성된 아침 주스를 컵 없이 믹서기 째로 마시며 ‘귀차니즘'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기광은 건강식품 마니아이기도 했다. 이름모를 즙부터 분말까지 차례로 몇 가지나 먹으며 “가는 건 순서가 없다"라는 평소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야 노년에 행복하다"는 것.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기광의 신발 정리였다. 온집안을 가득 채운 신발들을 모처럼 거실에 모아 관리를 하려는 것. 계속 추운 날씨였지만 문을 열어 신발 냄새를 내보내고 신발 탈취제를 하나하나 신발 안에 넣으며 ‘투머치'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여곡절 끝에 신발을 헤치고 외출한 이기광. 도착한 곳은 축구선수들을 위한 재활센터였다. 며칠 전 김승규 선수의 패스를 받다가 허리를 다친 이기광은 축구선수들이 받는 운동 지도를 받으며 “축구를 잘하고 싶어서 재활한다"라고 수줍게 의도를 밝혔다.
집에 돌아온 이기광은 멋진 등근육을 뽐내며 샤워를 하는 모습으로 여성 패널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이어 집에 놀러온 윤두준은 영문을 모른 채 신발 정리에 동원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삼겹살 먹방 뒤 대청소를 끝내고, 이미 늦은 시각에 야간 풋살에 나서 패널들을 경악하게 하기도 했다.
[헤럴드POP=유미진 기자] 이기광이 ‘나혼자산다’에 등장했다.
이기광은 2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이었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은 이기광이었다. 이기광의 싱글하우스는 집안 곳곳이 ‘투머치'였다. 벽을 가득 채운 신발들부터 두 곳이나 되는 드레스룸, 아침부터 보일러도 틀지 않고 찬물로 머리를 감거나 창문을 모두 열어 놓는 환기까지 모두 무리한 모습으로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기광의 아침 스케줄 역시 투머치였다. 아침부터 마스크팩을 준비하며 양배추와 요구르트, 마, 사과를 준비해 아침주스를 만들었다.
이기광은 앞서 스킨을 뿌려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화장솜 팩이 완성되자 얼굴에 붙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얼렸는지 “춥다"를 연발하며 기껏 얼린 팩을 드라이기로 녹여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이렇게 부지런한 모습을 보이가다고 완성된 아침 주스를 컵 없이 믹서기 째로 마시며 ‘귀차니즘'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기광은 건강식품 마니아이기도 했다. 이름모를 즙부터 분말까지 차례로 몇 가지나 먹으며 “가는 건 순서가 없다"라는 평소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야 노년에 행복하다"는 것.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기광의 신발 정리였다. 온집안을 가득 채운 신발들을 모처럼 거실에 모아 관리를 하려는 것. 계속 추운 날씨였지만 문을 열어 신발 냄새를 내보내고 신발 탈취제를 하나하나 신발 안에 넣으며 ‘투머치'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여곡절 끝에 신발을 헤치고 외출한 이기광. 도착한 곳은 축구선수들을 위한 재활센터였다. 며칠 전 김승규 선수의 패스를 받다가 허리를 다친 이기광은 축구선수들이 받는 운동 지도를 받으며 “축구를 잘하고 싶어서 재활한다"라고 수줍게 의도를 밝혔다.
집에 돌아온 이기광은 멋진 등근육을 뽐내며 샤워를 하는 모습으로 여성 패널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이어 집에 놀러온 윤두준은 영문을 모른 채 신발 정리에 동원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삼겹살 먹방 뒤 대청소를 끝내고, 이미 늦은 시각에 야간 풋살에 나서 패널들을 경악하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