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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오피셜] 선동렬, 첫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 선임.. '2020 도쿄까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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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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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32201


선동렬(54) 전 KIA 감독이 국내 첫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오전 "선동렬 전 감독을 신임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선 감독과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선동렬 신임 대표팀 감독은 한국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을 맡게 됐다. 


선 감독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대회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거쳐 2019년 프리미어12, 그리고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서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선 감독은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 되어 부담감이 막중하다. 대표팀 구성과 전략에 연속성을 갖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독 선임의 소감을 밝혔다.


당초 대표팀 감독 후보로 선동렬 감독을 비롯해 류중일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 조범현 전 kt 위즈 감독, 한대화 전 한화 이글스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내렸다.


원래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하지만 지난 1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감독 선임 및 선수 선발 권한을 KBO에 위임했다. 이에 KBO가 내부 ‘국가대표팀 운영규정’에 의거 대표팀 인원을 선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업무를 분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날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에 선동열 전 WBC 대표팀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송정동초-무등중-광주제일고-고려대를 졸업한 선 감독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전설이다. 1985년 현 KIA 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 11년 동안 해태의 마운드를 책임지며 6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또 정규 시즌 MVP 3차례, 골든글러브를 6차례, 다승왕 4차례, 탈삼진왕 5차례 수상하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국보급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367경기에 출장해 146승 40패 평균자책점 1.20. 68완투승 29완봉승 1647이닝을 던지는 동안 968피안타(28피홈런) 342볼넷 62몸에 맞는 볼 1698탈삼진 274실점(220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일본 주니치드래곤즈에서 뛰면서 10승 4패 98세이브의 성적을 올렸다.


이어 1996년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로 진출,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하며 '나고야의 태양'으로 일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05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으로 부임한 뒤 한국시리즈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감독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KIA타이거즈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2015년에는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투수코치로 선임,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데 공헌했다. 지난 3월엔 한국서 열린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때 투수코치로서 김인식 전 대표팀 감독을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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