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쉬워"‥종영 앞둔 '무한도전', TV화제성 4주연속 '1위'
기사입력2018.03.22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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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MBC ‘무한도전’이 3월 셋째 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 ‘무한도전’은 2월 넷째 주 이후 4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이달 30일 프로그램 종영을 앞두고 이를 아쉬워하는 네티즌 반응이 다수 발생했으며, 지난 17일 방송에 출연한 ‘컬벤져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대결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방송 중 김경애 선수와 대세 아이돌 워너원 강다니엘의 깜짝 전화 연결이 화제를 모았다.
2위 JTBC ‘슈가맨 시즌2’는 지난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슈가맨으로 출연한 이혜영과 이지훈, 쇼맨으로 활약한 워너원, 박지민, 백아연이 화제성 형성에 일조했다. 3위는 SM 대세돌 최강창민, 시우민, 마크가 출연해 지난주 보다 9계단 순위가 오른 tvN ‘인생술집’이었다. 4위(▲3)는 Mnet ‘고등래퍼2’가 차지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배연서X오담률, 이병재X하선호의 1차 팀 대항전이 치르며 동영상 부문에서 폭발적인 네티즌 관심을 이끌어 냈다. 5위는 마지막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tvN ‘윤식당’이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은 ‘출연진의 케미가 좋았다’는 호평을 다수 남겼다.
6위는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 영웅들이 총 출동한 MBC ‘라디오스타’가, 7위는 알바생 박보검의 합류로 지난주 대비 순위 한 계단 상승한 JTBC <효리네 민박2>이었다. 네티즌은 박보검의 밝은 성격과 성실한 모습에 ‘박보검 웃는 것 햇살 그 자체!’, ‘박보검 행동 하나, 말씨 하나 따뜻함이 배어 있더라’ 등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8위(▲1)는 배우 강한나, 휘성이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이, 9위는 전현무 팬 미팅, 승리의 일상을 따라간 MBC ‘나 혼자 산다’였다. 10위(▽8)는 강형욱, 치즈, 진솔 등이 복면 가수로 출연한 MBC ‘복면가왕’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3월12일(월)부터 3월18일(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2편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해 3월19일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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