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N1★초점] '군 면제' 유아인, 직접 밝힐 입장은 없나
402 8
2017.06.27 15:21
402 8



유아인 측이 병무청에 서류를 모두 제출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 News1 DB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동안 직접 입대 의사를 밝혔고, 직접 논란에 대한 해명을 했던 유아인, ‘면제’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은 없는 걸까.

유아인 소속사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의 ‘입대사’는 몇 년에 걸쳐 진행됐다. 2014년 경찰홍보단 입단을 지원했다가 포기했고 이후로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내왔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후 2015년 골종양 판정을 받았다. 이후 유아인은 첫 신체검사를 받았던 2015년과 2, 3차 신체검사가 있었던 2016년 모두 판정 보류 등급인 7급을 받았다.

이후 유아인은 지난 3월15일 4차 신체검사를 진행했으나 같은 등급인 7급을 판정받아 지난 5월22일 5차 신체검사를 재실시했다. 5차 재검 결과 유아인은 골육종이 거대해져 현역 군 생활에는 부적합하다는 판정에 따라 최종적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

4년 간의 유아인 ‘입대사’에는 줄곧 논란과 의혹이 따라다녔다. ‘베테랑’ ‘육룡이나르샤’ ‘시카고 타자기’ 등 매번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그의 연기활동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 됐고, 입대 지연 이유를 밝히지 않은 탓에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때마다 유아인은 ‘직접’ 자신의 뜻을 밝혀왔다. ‘육룡이나르샤’ 등의 종영 인터뷰, 제작발표회에서 ‘입대’ 관련 질문이 나올 때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종양 진단 소식이 보도된 지난 2월 유아인은 직접 쓴 입장문을 통해 입대 지연 사유, 자신의 입장,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한 설명으로 대중의 의혹을 불식시키기도 했다.

유아인은 당시 “제 건강상의 문제와 병역의무 이행의 연기 사유를 명백히 밝히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골종양의 비정상적인 발육이 추가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병역의무 이행이 충분히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도 “좋은 작품을 만나 열심히 촬영 중이고,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잘 해서 걱정하시는 일 만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차 입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결과적으로 5차 재검 끝에 ‘면제’ 판정을 받은 유아인, 그가 하고 싶은 말은 없는 것일까.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결과를 받게 됐고,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지금, 유아인의 입장 발표는 필요해보인다.

또 이번 ‘면제’는 유아인의 다음 행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터. 이번 사안을 깔끔하게 마무리짓는 것 역시 앞으로 활동을 이어갈 그가 직접 해야할 일이기도 하다.

ichi@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55,0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8,34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20,87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7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9,9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78,1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44,1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4,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08,2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79,4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4,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173 이슈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추이 2 04:35 390
2404172 이슈 올해 멧갈라에서 핫한 밈 중 하나로 선정된 스트레이키즈 현진 의상.jpg 7 04:35 695
2404171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GRANRODEO 'セツナの愛' 04:34 29
2404170 이슈 알러지때문에 목이 쉬어서 허스키하게 나온 박재범 리무진서비스 1 04:20 249
2404169 유머 옛날에 온가족이 퇴폐 노래방 간적 있음 jpg 13 03:59 1,438
2404168 이슈 개와 살면서 알게 됐다. 개도 나를 챙긴다. 9 03:44 1,650
2404167 이슈 아니 나 퍼컬 ㅈㄴ 심각함.jpg 18 03:41 2,308
2404166 유머 어제자 백상에서 포착된 이도현x임지연.gif 19 03:39 2,761
2404165 이슈 제니가 멧갈라에서 샤넬 반지 착용했다고 알려주는 관계자 인스스.jpg 23 03:01 5,216
2404164 유머 하늘로 날아가는 마술사 18 02:57 1,263
2404163 이슈 [선재업고튀어] 은근 헷갈려하는 사람 많은 시간이 멈추는 기준 9 02:55 2,435
2404162 이슈 현대판 전족의 향연같다는 멧갈라의 여자연예인들 171 02:50 13,928
2404161 이슈 휠체어 탔다고 나가라는 식당.youtube 7 02:45 1,500
2404160 유머 만국공통 명절의 어머니들 4 02:39 1,520
2404159 이슈 멧갈라 무대에서 라이브 찢은 아리아나 그란데 16 02:35 3,073
2404158 이슈 수능만점 의대생 여친 살인 사건 연세대 에타반응.jpg 34 02:30 6,704
2404157 이슈 '써브웨이'는 왜 이름이 '지하철' 일까? 12 02:22 3,244
2404156 유머 일본인이 뽑은 최고의 아이돌 [Feat.전과자] 6 02:18 2,234
2404155 이슈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에 대뜸 인류에게 감사를 보낸 비비.twt 10 01:57 2,590
2404154 이슈 홈마 엄청 붙은게 느껴지는 김지원 종방연날 직찍.jpg 21 01:57 4,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