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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끌올]프잘알 프듀갤러가 본 프듀 3~4화 내용 예측(스포).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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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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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와 <쏘리쏘리>를 메인 무대로 만들기 위한 갖가지 장치 >>


프로듀스101 시즌1 첫 번째 경연의 스토리상 메인 무대는 <다만세>와 <아이러니>였다.
연출진은 이 무대를 메인 스토리로 만들기 위해 1, 2화에서 김세정, 김소혜, 허찬미, 기희현, 이해인의 캐릭터 만들기에 집중했다.
실제 경연 순서와 상관없이 임의로 3화 마지막 무대를 <다만세>로 편성했고, 4화 마지막 무대로 <아이러니>를 편성하기도 한다.


<다만세>와 <아이러니> 외에 다른 경연 무대는 단순한 방식의 두 가지 연출 밖에 없다.
하나는 "이길만한 팀이 이겼다.", "1등 할 만한 참가자가 1등 했다"라고 시청자를 납득시키기 위한 포장 연출이고, 다른 하나는 "못 이길 것 같은데 사실 이겼지롱." 같은 허접한 반전 연출이다.
미리 분량을 통해 장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다.
시즌2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다.


이런 전례를 바탕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 메인 무대도 예상할 수 있다.
특정 설정을 위해 미리 분량을 쏟아 부은 참가자들이 모여있는 무대.
<상남자> 조와 <쏘리쏘리> 조가 그것이다.





<상남자> 조 - <다만세>


<상남자> 조는 그간 분량을 몰아받은 참가자들이 다수 몰려있다.
그런데 1조와 2조의 편집 방향은 다소 차이가 있다.
김사무엘, 이대휘로 대표되는 1조는 좋은 밸런스와 뛰어난 실력으로 포장되었지만, 강동호, 라이관린으로 대표되는 2조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력을 지닌 것으로 연출되었다.
특히 강동호, 라인관린의 실력에 대한 부정적인 연출은 다소 과할 정도로 반복해서 편성된다.
수많은 참가자들을 통편집하면서 까지 이들의 실력이 부족함을 반복해서 인식시키려 한 것은 분명히 의도가 있다.


고리타분한 반전 연출이다.
어벤져스로 불린 <다만세> 2조가 음이탈 실수를 했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다만세> 1조가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준 연출은 대중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상남자> 1조가 실수를 하거나 트러블을 일으키는 작위적인 연출까진 하지 않더라도 <상남자> 2조가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주는 것은 충분히 상상해볼 수 있다.


다른 참가자들의 실력을 따라가지 못해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초보 연습생 라인관린은 피나는 노력을 통해 무대를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연출 될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던 강동호가 한계를 극복하고 팀을 캐리하는 방향으로 연출될 가능성이 확실시 된다.
이런 연출을 하지 않는다면 앞서 그 과한 설정과 분량은 설명되지 않는다.


1조에 악편이 있을 가능성도 다소 있다.
왜냐면 경연은 1조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데, 2조가 좋은 무대로도 패배한다면 그것을 보완할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상 승리팀: 1조





<쏘리쏘리> 조 - <아이러니>


<쏘리쏘리> 조는 반전과 납득을 섞은 연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현빈, 김재환, 옹성우는 2화에서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것도 그냥 나온 게 아니라 다른 참가자들을 통편집 하면서까지 압도적인 분량을 통해 집중적으로 부각한다.
다만, 김재환은 레벨 테스트 심사를 통해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으로 나온다.


황민현은 연습 과정에서 다른 참가자들에 의해 실력자로 분류되었으나, 정작 레벨 테스트에서 크게 실수한다.
반면 강다니엘은 랩, 보컬, 댄스 3박자를 모두 갖춘 실력자로 부각된다.


<나야 나> 안무 습득이 느렸던 옹성우의 레벨 테스트 분량이 제대로된 평가를 하기 직전에 편집 당한 것은 그 의도가 분명하다.
3화 초반에 등장하여 완벽한 모습으로 A레벨에 잔류하는 작은 반전 연출을 할 것이 확실시 된다.


<쏘리쏘리> 2조 연출 방향은 강다니엘의 안정적인 보장 실력, 김재환, 옹성우의 성장, 황민현의 부담감을 극복한 본실력 발휘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부분은 역시 권현빈의 성장 스토리다.
제작진은 압도적인 분량을 소비하면서 권현빈을 '폭탄' 멤버로 만들어놨다.
이는 권현빈이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장치일 가능성이 극히 높다.


그리고 1조는 1, 2화에 통편집 되었다가 뜬금없이 분량을 몰아 받는 참가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첫 등급 평가 때 통편집 되었다가 라이벌 롤을 위해 갑자기 집중적으로 조명했던 이해인 역할까진 아니더라도 1조를 2조의 퍼포먼스에 걸맞는 팀으로 만들 필요가 있으니까 말이다.


예상 승리팀: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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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 프듀2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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