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홍콩 지하철 내에서도 뜨겁다.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콩 지하철 내 한국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한국 드라마 남자 주인공들이 홍콩 지하철 내부를 빼곡히 장식하고 있다.
남주혁, 송중기, 공유, 박보검, 이동욱의 드라마 속 모습들이 차례로 지하철 등받이에 나란히 삽입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곤룡포를 두르고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이영 세자 모습을 하고 있고 이동욱은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의 저승사자 분장을 하고 있다.
한편 최근 종영된 tvN의 드라마 ‘도깨비’가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