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옛날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의료기구들.JPG
6,910 39
2017.01.21 21:49
6,910 39

SabOw


DGwBw

인공 호흡기 탱크

소아마비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했던 시절,

소아마비는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믿음을 가진 의사들이 있었다.

이 물건은 그런 의사들이 소아마비 환자를 치료하려고 개발된 기구다.

환자는 이 자세인 채 몇주 단위로 고정되서 '치료'의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DOuqb

요도 확장기

중년 남성은 전립선이 부풀어 올라 소변 보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해부학적 지식이 부족해서,

소변을 보기 힘들어졌다 => 그럼 요도를 확장시키자!!

이런 무식한 결론을 내는 의사들도 있었다.

이 물건을 요도에 찔러 넣은 다음, 손잡이 달려 있는 나사를 돌리면 2개의 판 사이가 늘어나면서 요도가 쫙.

이걸 시술한 의사들은 피가 많이 나올수록 치료가 잘되는 증거로 받아 들였다고 한다.






JgeLu

편도선 절단기.

페니실린이 발명되기 전에는 편도선염 하나로 사람 목숨이 오락가락할 정도로 중병이었다.

이게 바로 그 염증 부위를 잘라내기 위한 기구다.

이걸 환자 입안에 집어 넣고 염증 부위를 도려냈다고 한다.






ebKiK


치핵 분쇄기

치질 중 하나인 치핵을 문자 그대로 분쇄하는 의료 기구다.

항문에서 삐져나온 치핵을 고정한 뒤 꽉.






dJgUa

초창기 휠체어

1878년에 만들어진 최초의 휠체어다.

그런데 이 물건은 너무 무거워서 덩치가 큰 성인 남성조차 불과 몇 센티미터 이동하는 게 고작이었다고 한다.







wPnYC

초창기 정신병 환자 구속 도구

구속복이 발명되기 전 정신병원에서 사용되던 구속 도구다.

증세가 가벼웠던 환자들이 여기에 갇힌 이후 폐인이 된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iMJXZ


다용도 충치 치료 기구

양옆의 집게는 치아를 뽑는데 쓰고, 드릴로 충치 부위를 깎아낸다.

마취제가 개발되기 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치과 도구였다.






XUvfM

남성용 욕정 방지 기구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는 남성의 자위가 사악하며 건전하지 못한 행위로 치부되었다.

따라서 기숙 생활을 하는 학교나 교육열이 투철한 부모들은 아이들을 신사로 키우기 위해

남자애의 성기에 이런 물건을 채우곤 했다.

흥분해서 음경이 부풀어 오르면 음경에 가시가 박히는 구조다.

tgGQp

기침을 멈추는 시럽 '헤로인'

중독성이 밝혀지기 전, 헤로인과 코카인은 감기 치료제로 사용되던 시기가 있었다.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엘 사도 중독성이 알려지기 전에 몇년 동안 헤로인을 팔기도 했다.






iorbG

만성 두통 치료기

통증이 발생한 부위의 두개골을 절단하는 기구다.

마취제가 발명되기 전에도 사용됐고, 마취제가 발명된 이후에는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으로 활용됐다.


엠팍펌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600 05.06 38,2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02,4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9,97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7,5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1,03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2,3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8,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4,4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20,7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3,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71,8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543 이슈 스타벅스 Magical 8 Star - 별 8개 모으고 아메/라떼 쿠폰 받기 13:54 55
2405542 이슈 오늘지 코스피 지수 흐름 3 13:53 221
2405541 이슈 공무원인데 업무절차 존나 복잡하네.jpg 1 13:53 324
2405540 유머 스케이트 보드 좀 탈 줄 아는 고우앵이.reels 13:52 52
2405539 이슈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축하가수 라인업 7 13:51 711
2405538 유머 사람 돕는 해달 2 13:50 246
2405537 정보 트리플에스 회사 대표가 Girls Never Die에 대해서 블로그에 쓴 글...jpg 4 13:50 520
2405536 이슈 스타벅스 추가 별 적립 이벤트.jpg 12 13:50 852
2405535 이슈 36년전 라면 수준.jpg 5 13:49 503
2405534 유머 아내한테 인어공주 노래 불러달랬더니 8 13:44 820
2405533 유머 개지리는 태블릿.jpg 14 13:43 1,766
2405532 기사/뉴스 ‘하노이 인력거꾼’ 김동현 선공개 “발음부터 벌써 현지인” (‘눈떠보니 OOO’) 13:43 325
2405531 이슈 [4K] 차은우랑 아이컨택할 사람?🙋‍♀️🙋‍♂️ 4 13:38 519
2405530 유머 지붕위의 소 13:38 192
2405529 이슈 새마을금고 임원의 대담한 범행...결국 지점은 '파산' 12 13:37 2,041
2405528 정보 우리나라가 젤 사랑하는 자동차 쏘렌토 23 13:37 1,399
2405527 기사/뉴스 "대표님 딸 오디션 프로 출연, 투표하세요"…'긴급 공지' 논란 191 13:34 12,576
2405526 이슈 아이브 장원영 멤트 업뎃 12 13:33 1,107
2405525 유머 36년전 우리나라 라면 수준 44 13:32 3,826
2405524 이슈 케톡 빵터진 방금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6 13:31 4,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