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공식] 박명수 "잘못된 선곡, 불찰…입이 10개라도 할말 없어"
1,214 11
2017.01.18 17:01
1,214 11

[공식] 박명수 "잘못된 선곡, 불찰…입이 10개라도 할말 없어"

기사입력2017.01.18 오전 11:14 최종수정2017.01.18 오전 11:45


2017011901001429800098551_99_20170118114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개그맨 박명수가 저작물 불법 이용과 관련, 생방송을 통해 사과를 전했다.

18일 박명수는 KBS 쿨FM '라디오쇼'를 통해 "잘못된 선곡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질타를 해 주시고 계신다"며 "DJ를 시작한지 5~6년이 됐는데, 제 불찰이 맞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 진심어린 사과가 중요한데, 제 잘못이다.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앞서 17일 박명수는 자신의 SNS에 "선곡이 잘못된 건 맞다"고 말하며 "대형클럽 옥타곤에선 불법다운파일은 음질저하로 사용치않고 aiff파일을 대부분사용한다.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론 좀더 선곡에 신경쓰겠다"며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 더좋은 set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SNS 사과 게재 후, 생방송 사과까지. 악의적 사용이 아닌 당시 공연장 환경에 의한 실수임을 인정하고, 곧바로 대중과 팬에 고개 숙인 모양새다.

앞서 해외 유명 DJ 하드웰은 17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방송 일부를 박명수가 공연에서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박명수가 튼 음악에는 하드웰의 멘트가 담겨 있으며 DJ 쥬웰즈&스팍스의 최신곡 '그랜드 오페라(Grande Opera)'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 오페라'는 쥬웰즈&스팍스가 지난 6일 정식 발표한 곡으로 박명수는 정식 음원을 구입하지 않고 무단 추출해 공연에서 사용했다는 의혹이다.

이하 17일 SNS 전문.

<전문>

일단 선곡이 잘못된건 맞습니다

대형클럽 옥타곤에선 불법다운파일은 음질저하로

사용치않고 aiff파일을 대부분사용합니다.

순간적으로 선곡을하다보니 실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론 좀더 선곡에신경쓰겠습니다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좋아하는 분들입니다

더좋은 set으로 보답하겠습니다.

ssalek@sportschosun.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02 04.24 22,6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1,4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1,4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3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919 유머 메이저리그 마스코트의 흔한 재롱 15:00 16
2391918 기사/뉴스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서 성매매 의심? 그럼 룸살롱은 왜 다 문 안 닫나" 15:00 88
2391917 이슈 지금보니 소름돋는 글... 8 15:00 638
2391916 이슈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민 대표는 "아니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방, 베끼기"라고 하자 무속인은 "베껴두 돈되게 하니까 배워"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이 "방가놈두 지가 대표아닌데 지가 기획해서 여기까지 된거 아냐?"라고 물을 때에는 "사실 내꺼 베끼다가 여기까지 온거지 ㅋㅋㅋㅋ"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12 14:59 523
2391915 유머 의외로 있다는 한국인 식성 2 14:59 180
2391914 이슈 2023년도 여름 역학 갤러리에 올라왔던 글 13 14:59 782
2391913 기사/뉴스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지적장애인 살해 혐의 3명 기소 14:59 18
2391912 팁/유용/추천 이진아, Shi Shi (손성희) - 필요없는 봄날씨 Goodbye Spring 1 14:57 73
2391911 이슈 민 대표와 무속인이 하이브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주술활동을 한 대목도 등장한다. 무속인이 민 대표 자택으로 ‘머리 모양으로 빚은’ 떡을 보낸다고 하자 민 대표는 “이거먹음 애새끼들 좀 트이냐 어떤 도움이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아주많이 정신차림”이라고 대답했다. 172 14:56 6,818
2391910 기사/뉴스 헌재 “형제자매에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 위헌” 5 14:55 367
2391909 기사/뉴스 민희진어도어 대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 273 14:54 8,399
2391908 이슈 2024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 현황.jpg (TOP2) 8 14:54 692
2391907 이슈 "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민 대표와 카카오톡으로 경영 전반을 코치해왔다." 115 14:54 5,036
2391906 이슈 [KBO] 시즌초지만 올시즌 히트상품각인 20대야수 두명jpg 22 14:54 748
2391905 유머 민희진 그만 우기라고 한탄하는 어느 아이돌팬의 한탄 (케톡펌) 27 14:54 2,666
2391904 이슈 크러쉬랑 똑닮은 비주얼로 서바이벌 참가한 크러쉬 누나 2 14:53 723
2391903 유머 좋아하던 장난감 치워서 서러움 맥스된 아기판다 망찬찬🐼 6 14:52 653
2391902 이슈 걸그룹 모모랜드 찐으로 반응 왔던 활동 7 14:51 1,011
2391901 유머 죄악 (罪惡; villain) / 죄樂가 / 우리의 교집합이 죄악이 된다면 (ride or die).ktalk 6 14:50 415
2391900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경영사항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783 14:50 22,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