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뜨끈뜨끈한 붕어빵/잉어빵
하얀종이 봉투에서 하나꺼내서 흰김 펄펄나는 붕어빵 후후 불어 먹으면
달큰하고 고소 담백한것이 겨울만되면 한국인들 가슴속 3천원을 모시게 하는 1등공신
뜨끈하고 짭쪼롬한 국물에 탱글탱글한 어묵
버스정류장 근처 작은 포장마차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주머니에 있는 몇백원 모아서
국물 후루룩 마시고 간장에 어묵찍어먹으면 추운것도 잊혀지는 맛
쫄깃하고 시원하고 든든한 칼국수
밖에서 찬바람 쌩쌩 맞으면서 돌아다니다가 몸좀 녹이려고 근처 칼국수 집에 들어가서
할머니 인심 가득한 시원하고 칼칼한 2인분같은 칼국수 한그릇 다먹고나면
한겨울밤거리를 걸어도 든든해지는맛
국물도 후루룩 면도 후루룩 먹어야 제맛인 잔치국수
취향따라 간장양념에 김치넣고 면 한가득 집어서 후루룩 먹으면 세상 행복해지고
면도 얇고 쫄깃해서 원래 먹는 양보다 많이 먹어도 더부룩하지 않고
맑은 국물 쭉 마시면 저도 모르게 캬 하는 맛
덬들 추천으로 추가한 호떡!
호떡도 한겨울에 최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