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이 중 예명을 쓰는 멤버는 Babysoul, Kei, JIN,
우선 예명의 출처가 가장 먼저 명확히 밝혀진 멤버는...
JIN.
본명은 박명은.
"사장님이 철권하다 지어주셨어요." 라는 얘기가 처음 나왔을 때는 다들 '설마 아무리 그래도 여자 아이돌 예명을 격투게임하다가 짓겠나...' 했지만, 사장 본인이 직접 인터뷰에서 말함.
그 뒤에 아차 싶었는지 "사실은 진실한 사람이 되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라고 정정했으나, 아무도 믿지 않음.
참고로 철권에 나오는 진은...
얘다.
이런 전례가 있다 보니까 팬들 사이에서 '혹시 Kei도 게임에서 따온 거 아니냐?', '철권이었으니까, 이번에는 KOF 아닐까?' 하는 의심이 커져갔고, 그러던 중 두번째 예명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Babysoul.
본명은 이수정.
갑자기 밤에 사장님이 전화해서는 "너는 이제부터 베이비소울이야." 해서 정해진 예명.
'설마 이건 게임이랑 아무 상관없겠지?' 라는 생각을 뒤엎고...
라그하임 이라는 게임에서 발견된 베이비소울의 흔적.
소속사의 공식 발표는 없으나, 한 번 해본 사람 두 번은 쉽다고 아무래도 여기서 따왔을 거라고는 추측이 강세를 보이는 중.
그리고 마지막으로...
Kei.
본명은 김지연.
소속사에서는 성이 김 씨라서 케이라고 지었다고 하는데, 믿는 사람은 거의 없고 분명 Kei도 게임 어디서 따왔을 거라고 생각 중.
이상, 게임을 좋아하는 사장님이 소속 걸그룹 멤버들 예명을 짓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