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서울사람들 인터뷰를 보면 알수있는 서울사투리(서울말) 변화 과정.
예전 서울말의 특징은 말끝에 톤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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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요~/하구요~/했구요~/거든요~ 처럼 ~요로 끝나는 서술어의 사용이 많음ㅋㅋ
90년대까지도 이 경향은 계속 유지됨.
근데 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슬슬 말끝에 ~구요/든요/요 같은 서술어 사용이 사라지면서
말끝을 길게 흐리면서 말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
10년대 보면 했는데~/지만~/하고~/는데~ 처럼 '요'로 끝나는건 이제 거의 사라졌고 말끝을 길게 늘이는것만 남아있음
실제로 개그맨들이 서울말할때 흉내내는 포인트가 딱 저거 두개기도함 ㅋㅋㅋㅋ 말끝 톤 올리면서 길게 끄는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