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썸머 무비 ‘맘마미아!2’가 북미 포함 전세계 25개국에서 일제히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에 올랐다.

22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맘마미아!2’는 신작 ‘더 이퀄라이저2’와 ‘몬스터 호텔3’ ‘앤트맨과 와스프’등을 모두 제치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특히 오프닝 약 1,427만 7,000불 수익으로 전편의 오프닝 기록인 986만 5,440불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더불어 개봉 단 하루만에 북미 포함 전세계 수익 약 3,497만 7,000불을 거뒀을 뿐 아니라 북미 포함 전세계 25개국에서 일제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했다. 특히 영국, 독일, 호주, 스웨덴, 스페인, 노르웨이, 네델란드 등 전편 ‘맘마미아!’가 흥행했던 주요 국가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 북미에서만 약 4,000만 불 이상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는 ‘맘마미아!2’는 전편의 흥행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네마 스코어에서 A-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흥행 전망을 밝혔다.

한편 전세계 및 대한민국에서는 2018년 할리우드 외화 속편들의 강세가 거세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앤트맨과 와스프’ ‘인크레더블2’까지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했으며, 이어 ‘맘마미아!2’까지 박스오피스 1위 및 흥행 화력을 펼치고 있다.

영화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

8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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