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감독이 최고의 작품이 될 거라 자신했다.
영화 '어벤져스4'를 연출한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에서 외신 데드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기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올해 개봉해 천만 돌파를 이뤄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연출했다.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조 루소는 "내 생각에 '어벤져스4'는 역대 우리가 만든 마블 영화 중 최고가 될 것"이라며 "영화를 만들면서 우리는 성장해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소 형제는 흥행보다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알다시피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나쁜 선택을 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단지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몇 년 간 노력해왔다. 서로와 대화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어벤져스4'를 이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함께 촬영했다. 이에 '어벤져스4'의 결말은 전작의 흥행과 무관하게 '순수'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이에 마블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달 외신 인디펜던트 등을 통해 영화 '어벤져스4' 시놉시스가 공개됐다. '어벤져스4'의 줄거리는 "22편의 마블 영화의 정점이 될 '어벤져스4'는 관객들로 하여금 위대한 여정의 전환점을 목격하게 할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영웅들은 현실이 얼마나 취약한지,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을 것"이다.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7221125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