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Oh!쎈 초점] '프로듀스48' 위스플 특혜? 실력은 폄하하지 말아주세요 (종합)
498 9
2018.07.21 20:20
498 9
0003827927_001_20180721181323058.jpg?typ

[OSEN=박소영 기자] Mnet '프로듀스48'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다. 시즌1과 시즌2에 비해 화제성이 적을 거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6월 15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한 것은 물론 화제성이 날로 '핫'해지고 있다. 

특히 20일 방송된 포지션 평가 이후 더욱 그렇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탈락자가 대거 발생한 후 남은 57명의 연습생들은 포지션 평가에 집중했다. 보컬과 랩, 댄스 포지션으로 나눠서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곡을 택했다. 

각 조별 1등에게 베네핏은 5천 표, 포지션 전체 1위에게 베네핏은 무려 10만 표가 주어졌다. 그래서 연습생들은 이 무대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간절함으로 자신의 파트를 소화했고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절반 정도의 평가 결과가 공개됐는데 조유리, 한초원, 시로마 미루, 박해윤, 권은비가 각 조의 포지션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아직 '다시 만난 세계', '전하지 못한 진심', '뚜두뚜두', '핸드 크랩', '터치', '인스트럭션' 조의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누가 전체 1위를 차지할지는 미지수다. 

그런데 제작진이 난데없이 분량 밀어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심지어 '위스플'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위에화, 스타쉽, 플레디스 소속사를 묶어 칭하는 말인데 여기에 속한 이가 왕이런, 최예나, 안유진, 장원영, 이가은이다. 

이들은 방송 초반부터 쭉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게 제작진이 분량을 몰아줘서 초반부터 돋보인 이유라는 타 팬덤의 설명. "끼와 실력이 출중한 내 고정픽이 위스플 연습생들에게 밀려 분량을 따내지 못해 탈락 위기에 처했다"는 연습생들 팬덤의 비판이다. 

이미지 원본보기0003827927_002_20180721181323073.jpg?typ

엠넷과 제작진은 특정 소속사를 밀어준 적이 없다는 태세다. 연출 특성상 돋보이는 연습생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는 제작진이 의도한 특혜는 아니라는 것. 그렇다면 상위권에 있는 연습생들의 실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받을 만한 비난인데 그렇지도 않다. 

이가은은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을 정도로 실력을 일찌감치 인정 받았다. 5년 공백기를 듣고 스스로 '프로듀스48' 출연을 감행할 정도로 무대가 간절한 그다. 그래서 등장부터 동료 연습생들은 이가은의 센터 가능성을 높이 샀고 이를 입증하듯 그는 실력으로 1위를 줄곧 놓치지 않고 있다. 

스타쉽 소속인 안유진과 장원영은 이미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춤과 노래가 다 되는 실력까지 겸비한 소녀들이기에 첫 주부터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충분히 납득이 된다. 

왕이런과 최예나 역시 마찬가지. 왕이런은 동료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 1위에 오를 정도인데 실력까지 갖춰 데뷔 가능성을 스스로 높이고 있다. 최예나도 센스 넘치는 예능감에 화려한 퍼포먼스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4주차 순위까지 10위권 내 위스플 소속이 5명이라 분량 몰아주기 의혹을 사고 있는데 이는 연습생들의 피 땀 눈물을 폄하하는 섣부른 추측이 아닐까 싶다. 이미 네티즌이 정리한 6회 분량 순위에서 위스플 소속 연습생이 아닌 강혜원이 1등이란 점을 보면 엉뚱한 비난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무엇보다 타 팬덤이 견제하는 위스플 소속 연습생들이 5주차 순위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했는지 모르는 상황 아닌가. 엉뚱한 불똥이 열심히 하는 소녀들에게 튀고 있다. 각 연습생들의 팬덤에 화력이 붙은 '프로듀스48'이 더욱 치열한 투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프로듀스48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55,1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9,09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20,87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75,3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9,9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78,1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44,1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4,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08,2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79,4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4,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174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편 05:08 32
2404173 이슈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추이 5 04:35 999
2404172 이슈 올해 멧갈라에서 핫한 밈 중 하나로 선정된 스트레이키즈 현진 의상.jpg 10 04:35 1,682
2404171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GRANRODEO 'セツナの愛' 04:34 94
2404170 이슈 알러지때문에 목이 쉬어서 허스키하게 나온 박재범 리무진서비스 2 04:20 474
2404169 유머 옛날에 온가족이 퇴폐 노래방 간적 있음 jpg 15 03:59 1,873
2404168 이슈 개와 살면서 알게 됐다. 개도 나를 챙긴다. 11 03:44 2,041
2404167 이슈 아니 나 퍼컬 ㅈㄴ 심각함.jpg 20 03:41 2,974
2404166 유머 어제자 백상에서 포착된 이도현x임지연.gif 21 03:39 3,392
2404165 이슈 제니가 멧갈라에서 샤넬 반지 착용했다고 알려주는 관계자 인스스.jpg 26 03:01 5,825
2404164 유머 하늘로 날아가는 마술사 19 02:57 1,449
2404163 이슈 [선재업고튀어] 은근 헷갈려하는 사람 많은 시간이 멈추는 기준 9 02:55 2,623
2404162 이슈 현대판 전족의 향연같다는 멧갈라의 여자연예인들 190 02:50 16,232
2404161 이슈 휠체어 탔다고 나가라는 식당.youtube 8 02:45 1,776
2404160 유머 만국공통 명절의 어머니들 4 02:39 1,820
2404159 이슈 멧갈라 무대에서 라이브 찢은 아리아나 그란데 17 02:35 3,299
2404158 이슈 수능만점 의대생 여친 살인 사건 연세대 에타반응.jpg 35 02:30 7,234
2404157 이슈 '써브웨이'는 왜 이름이 '지하철' 일까? 12 02:22 3,452
2404156 유머 일본인이 뽑은 최고의 아이돌 [Feat.전과자] 6 02:18 2,488
2404155 이슈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에 대뜸 인류에게 감사를 보낸 비비.twt 10 01:57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