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오후 2시 15분께 인천 문학주경기장 안으로 갑자기 검은색 중형 세단이 들어와 빠른 속도로 트랙을 한 바퀴 내달린 뒤 사라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이 광경을 지켜본 인천시체육회 한 직원은 "황당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 직원은 차량 운전자가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유니폼을 입은 것 같다고도 했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차량 사진 등을 가지고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소속 선수의 차량이며 해당 선수가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차량이 달린 문학주경기장 트랙은 육상 선수들이 훈련 등을 하는 곳이다. 자칫 선수들이 뛰다가 발목을 접질리는 등 부상을 입을 수 있어 평소 유지·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만큼 차량이 경기장 트랙을 달린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문학경기장에서의 '일탈'은 이번 뿐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문학경기장 입구인 동문 톨게이트에서 주경기장까지 경기장 내 도로에서도 속도를 높여 달리는 바람에 적정 속도에 맞춰 운행하는 다른 차량이나 길가 행인이 위험을 느꼈다는 증언이다.
19일 오후 2시 15분께 인천 문학주경기장 안으로 갑자기 검은색 중형 세단이 들어와 빠른 속도로 트랙을 한 바퀴 내달린 뒤 사라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이 광경을 지켜본 인천시체육회 한 직원은 "황당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 직원은 차량 운전자가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유니폼을 입은 것 같다고도 했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차량 사진 등을 가지고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소속 선수의 차량이며 해당 선수가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차량이 달린 문학주경기장 트랙은 육상 선수들이 훈련 등을 하는 곳이다. 자칫 선수들이 뛰다가 발목을 접질리는 등 부상을 입을 수 있어 평소 유지·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만큼 차량이 경기장 트랙을 달린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문학경기장에서의 '일탈'은 이번 뿐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문학경기장 입구인 동문 톨게이트에서 주경기장까지 경기장 내 도로에서도 속도를 높여 달리는 바람에 적정 속도에 맞춰 운행하는 다른 차량이나 길가 행인이 위험을 느꼈다는 증언이다.
지역 체육계의 한 인사는 "시체육회 사무처 방문을 위해 종종 지하철을 타고 가서 문학경기장역에서부터 사무처가 있는 주경기장까지 걸어간다"면서 "지난 봄 축구단 운동복을 입은 젊은 선수가 운전하는 차량이 경기장 내 왕복 2차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추월하는 모습을 본 것은 물론 걸어가는 내 옆을 굉음을 울리며 지나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단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죄송하다"며 "해당 선수들은 스트레스를 풀고 호기심에 그런 잘못을 했다며 반성하고 있다. 따끔하게 혼냈다"고 해명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719010006839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