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소영 "손흥민과 과거 열애 사실…첫 만남 땐 누군지도 몰랐다"
21,880 161
2018.07.17 15:00
21,880 16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과거 축구스타 손흥민(토트넘)과의 열애설에 대해 "오해를 풀고 싶다"며 해명했다.

유소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오늘 슬리피도 나오고 유소영도 나오니까 월드컵 특집 같다. 유명한 축구선수와 만나지 않았냐"며 유소영에게 과거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물었다. 슬리피와 박화요비의 과거 열애가 언급되는가 하면, '법이 적용 안되면 추억이고, 적용되면 아픔'이라는 말도 뒤따랐다.

유소영은 '(손흥민과의 열애가)사실이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단언했다. 유소영은 "전 축구 보는 건 좋아하는데 선수가 누구누구 있는지 잘 모른다"면서 "방송에선 처음 말하는데, 그 친구가 누군지 몰랐다"고 운을 뗐다.

유소영은 손흥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뭐하시는 분이냐니까 축구선수래요. 이름이 뭐냐니까 그렇대요(손흥민이래요). 죄송합니다 전 안정환밖에 몰라서요라고 했다"면서 "되게 당황하더라. 그 친구가 '저를 몰라요?' 하더라. 제 친구가 '진짜 모른다'고 얘기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소영은 "친구들이 아는 사람들하고 밥먹는다. 그래서 같이 갔다가 만나게 됐다. 클럽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소영은 "언젠가 한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아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을 엄청 하더라"면서 "그게 정말 억울했다"고 강조했다.

출연자들은 "전에 우리 방송에 출연했던 분은 '그분(유소영) 회사가 뜨려고 손흥민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말했었다. '기자들을 거기 심어놨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유소영은 "설마 제가 그랬겠냐. 정말 너무 억울하다"면서 "사진 찍힌 곳이 파주, 축구 국가대표들 연습하는 곳이다. 기자들이 있을 수 없는 장소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 친구(손흥민)가 '오늘따라 차가 왜이렇게 많지?'라고 애기하더라. 주말이니까 사람들이 산에 놀러왔나보다 생각했다"면서 "어떤 차가 엑셀도 안 밟고 정말 천천히, 쌍라이트를 키고 눈부시게 오더라. 저희는 눈부셔서 막 가렸는데, 그러고 있는 사진이 바로 그 사진"이라고 강조했다.

유소영은 "(우리가 만나는 걸)어떻게 알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고, 슬리피는 "아이돌도 회사끼리 의논을 해서 일부러 열애설을 낼 때가 있다"면서 "의심은 했다. 사진이 잘 나왔다. 합을 맞춘 사진 같았다"고 거들었다.

유소영은 "파주 트레이닝센터가 문으로 나오면 길이 좁다. 차가 한대 지나가기 애매한 길"이라며 "나중에 사진 각도를 보니 앞에 옆에 뒤에 모든 차가 기자들 차였더라"고 덧붙였다. 유소영은 '거기 자주 갔었냐?'는 질문에는 "그 친구가 거기 자주 있지는 않지 않았냐"고 답했다.

원본보기
유소영은 야구 심수창, 축구 손흥민에 이어 지난 6월에는 프로골퍼 고윤성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유소영은 고윤성과의 관계에 대해 "지금 남자친구와는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고윤성은 KPGA 소속 프로골퍼로, 유소영은 골프에 관심이 많은 스타 패널로 골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자들은 '구기종목 연하남을 많이 만났다. 돈 보고 만나는 것처럼 비쳐지는데, 이분 집이 부자'라고 강조했다. 유소영은 "운동선수 좋아해서 운동선수만 만나는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전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 어쩌다보니 운동선수였고 연하남이었던 것"이라며 "내가 운이 좋은 게 아니라 (날 만난)그분들이 운이 좋은 것"이라고 자신감도 보였다.

유소영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고, 이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해 '드림하이2', '나만의당신', 영화 '비스티 걸스' 등에 출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2868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52 04.24 19,1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1,8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93,59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98,1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85,58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79,9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0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37,2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1,5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1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89,7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545 이슈 동생 후이바오한테 치대는 루이바오 3 06:23 595
2391544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카와무라 류이치 'Ne' 06:22 26
239154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입니다~ 2 06:15 110
239154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2 05:58 187
2391541 이슈 AKB48 team 8 오다 에리나 졸업 드레스 2 05:52 827
2391540 이슈 더글로리 강철멘탈 문동은이 유일하게 무너졌던 최고의 씬.jpg 12 05:41 3,125
2391539 유머 샤인머스캣 먹다가 집사가 체할뻔한 이유 12 04:53 3,369
2391538 이슈 옷 살때 손민수할 팬들을 생각하게 된다는 아이돌 26 04:46 3,403
2391537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65편 04:43 579
2391536 이슈 한국인이 분노가 많은 이유 - 쓰레드 8 04:38 2,979
2391535 유머 가수 폴킴이 음악방송 출연을 안했던 이유........jpg 24 04:26 4,255
2391534 기사/뉴스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12 04:20 2,644
2391533 이슈 탈난 '한지붕 11가족'…뉴진스 크자 '멀티레이블' 분쟁씨앗 됐다 20 04:14 2,133
2391532 이슈 김혜윤 진짜 그대로 컸다 9 04:14 2,293
2391531 정보 수요없는 공급 (feat.닛몰캐쉬) 26 04:05 2,266
2391530 정보 2024년 일본고교생 최신유행 순위중 우리나라관련분야 5 04:04 2,422
2391529 이슈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화나는 부분 9 03:48 2,358
2391528 이슈 사극 썸네일 어그로력.jpg 14 03:09 4,114
2391527 이슈 좋아하는 사람들은 ㄹㅇ좋아한다는 세기말 공포영화 15 02:55 3,622
2391526 기사/뉴스 [단독] 기간제 교사에 '자필 사과문' 반복 요구... 인권위 "양심자유 침해" 4 02:50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