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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데뷔 5년여 만에 팬카페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7월 15일 오전 1시께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인 다음 팬카페 회원 수는 100만 명을 넘겼다. 15일 오전 9시 기준으로는 100만7,341명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대세 그룹 위상에 걸맞은 인기, 상승세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대목. 방탄소년단 팬카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매해 모집하는 공식 팬클럽 ARMY(아미) 유료 회원 가입을 하거나 등급 상승을 위한 고난도 퀴즈, 미션을 통과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카페뿐 아니라 공식 SNS 또한 방탄소년단만의 인기를 증명한다.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식 트위터의 팔로워 수는 1,550만여 명이다. 소속사 측이 운영 중인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는 1,140만여 명이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급 다른 관심은 멤버들의 꾸준한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멤버들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팬카페에 근황이 담긴 글이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도 소통을 이어오며 한결같은 팬 사랑을 보여줬다. 양질의 음악과 무대를 기반으로 SNS나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무대 뒤 일상까지 공유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음악으로써도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5월 18일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미국 빌보드의 '빌보드 200'(메인 앨범 차트)에 1위로 진입했고,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로는 '핫 100'(메인 싱글 차트)에 10위로 진입, K팝 최고 진입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 7주 연속 차트인, '핫 100'에 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 K팝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도 세워 화제를 모았다.

신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및 유럽 지역 등에서 투어를 펼치며 해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