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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9·뉴캐슬)이 한국 축구대표팀 은퇴는 새 감독 선임에 달렸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 기성용의 은퇴 무대는 오는 2019년 1월에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신태용 감독이 연임한다면 은퇴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캡틴 키’ 기성용은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끝으로 사실상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실제 월드컵 종료 후 “마음속으로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며 은퇴를 기정사실로 했다.

다만 마지막 고민이 남았다. 한국 축구를 위해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한국 축구는 변화의 갈림길에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꺾으며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 결과보다 안타까운 사실은 2014 브라질월드컵부터 이번 대회까지 8년 동안 감독 중도 교체와 준비 부족 문제를 반복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김판곤 축구대표팀감독선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국 축구의 철학을 세우고, 이를 관철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 영입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러 외국인 감독이 세평에 오르고 있고, 이 가운데 신태용 감독 역시 후보군 중 한 명이다.

만약 신태용 감독이 연임한다면, 기성용은 은퇴를 선언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이 연이어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면 코칭 스태프의 변화도 없을 것이며, 이에 선수단과의 소통 문제도 크게 문제가 없다. 이미 시스템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기성용은 홀가분하게 태극 마크를 반납할 수 있다.

하지만 새 감독이 부임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현재 새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면 외국인 지도자가 선임될 확률이 높다. 분명 4년을 내다보고 젊은 선수 위주로 대표팀 재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권을 주축으로 황희찬 이승우 등 월드컵 무대를 밟은 20대 초중반의 선수가 선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경우라면 새 감독이 처음으로 나서는 국제대회인 UAE 아시안컵에는 기성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라운드 내에서 역할도 중요하지만, 밖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가교 역할을 해줘야 한다. 기성용 역시 “아직 아시안 게임이 남아 있어 고민하고 있다”고 남은 후배를 걱정했다.

더욱이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손흥민이 참가가 불투명하다. 대한축구협회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차출 건을 두고 협상하면서 아시안컵에서는 차출하지 않겠다는 카드를 내밀었을 공산이 크다. 그렇다면 김영권이 차기 유력한 주장 후보인데, 홀로 대표팀을 책임지는 것은 다소 힘에 겨울 수 있다. 기성용이 아시안컵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주고, 떠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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