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621165048212?f=m&rcmd=re
배우 정우성 측이 만화가 윤서인의 저격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윤서인이 정우성을 향해 한 말에 대해 OSEN에 “입장 없다”고 전했다.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다. 오늘 #난민과함께 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달라”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2014년 5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임명돼 기구의 대중 및 언론 홍보, 모금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정우성의 말에 트집을 잡는 인물이 등장했다. 만화가 윤서인이 자신의 SNS에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 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씨”라며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어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뿐 아니라 윤서인은 정우성을 연상케 하는 그림까지 그려 올렸다.
그림 속에서 한 남성이 화려한 집의 소파에 누워 휴대폰에 정우성이 SNS에 했던 말을 쓰는 모습이다. 윤서인은 그림까지 그리며 정우성을 지속적으로 저격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 네티즌들은 윤서인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