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8일 유럽 각국이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결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난민 수용) 공론화 작업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필요하다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은행 총재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보편적 인류애를 위한 인도주의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에 망명을 신청한 난민이 2669명"이라며 "그러나 우리의 난민 인정률이 고작 0.9%인 반면, 유엔 협약국 인정률은 38%"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서 배제되고 있는 우리 안의 난민인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대책 또한 더 절박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close
최 정책위의장은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죽음 이후 달라지고 있는 국제사회에 관해 목소리를 냈다.
그는 "시리아 출신 3살짜리 꼬마 난민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다시 한 번 인간의 존엄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되새긴다"며 "과감한 정치적 결단을 내려준 유럽 시민사회 와 정치 지도자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 새민련 국회의원 최재천
도서정가제 도입하고
김한길 안철수 꼬붕으로 친문패권 주의 앞장서서 비판한 것으로 유명하지
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필요하다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은행 총재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보편적 인류애를 위한 인도주의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에 망명을 신청한 난민이 2669명"이라며 "그러나 우리의 난민 인정률이 고작 0.9%인 반면, 유엔 협약국 인정률은 38%"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서 배제되고 있는 우리 안의 난민인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대책 또한 더 절박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close
최 정책위의장은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죽음 이후 달라지고 있는 국제사회에 관해 목소리를 냈다.
그는 "시리아 출신 3살짜리 꼬마 난민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다시 한 번 인간의 존엄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되새긴다"며 "과감한 정치적 결단을 내려준 유럽 시민사회 와 정치 지도자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 새민련 국회의원 최재천
도서정가제 도입하고
김한길 안철수 꼬붕으로 친문패권 주의 앞장서서 비판한 것으로 유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