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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홈런 4방·빅이닝 두 차례' 넥센 2연패 탈출, 롯데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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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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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2135596169_1_20180525213612908.j[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이 최근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나면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13-2로 이겼다. 2연패서 탈출, 25승27패가 됐다. 6위 유지. 롯데는 5연패에 빠졌다. 22승26패. 

롯데가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 이대호가 좌중간 2루타를 터트렸다. 넥센 좌익수 김규민이 몸을 날렸으나 잡아내기 힘들었다. 채태인과 신본기가 잇따라 2루수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이대호가 홈을 밟았다. 

넥센은 2회말에 주도권을 잡았다. 선두타자 김민성이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 129km 포크볼을 통타, 비거리 120m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1사 후 김혜성이 좌중간 3루타를 터트렸다. 롯데 외야진의 낙구지점 미스가 있었다. 주효상이 짧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규민이 1타점 중전적시타를 터트렸다. 

넥센은 3회말에 달아났다. 선두타자 임병욱의 중전안타, 마이클 초이스의 좌전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후속 박병호가 볼카운트 1B서 2구 143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5m 우중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6호. 

계속해서 장영석이 좌월 2루타를 뽑아냈다. 김민성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는 사이 장영석이 3루에 들어갔다. 송성문이 김원중에게 2B1S서 4구 128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비거리 115m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롯데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4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이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에게 1B서 2구 127km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돌려 비거리 115m 우월 추격의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8호. 그러나 선발 김원중이 4회말 2사 1루, 1B1S서 던진 공이 장영석의 헬멧을 때렸다. 헤드샷 퇴장. 

넥센은 7회말에 승부를 갈랐다. 박병호의 볼넷과 허정협의 좌중간 안타가 나왔다. 김민성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으나 송성문이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갔다. 김혜성이 1타점 우전적시타를 때렸다. 대타 이택근의 볼넷에 이어 김규민이 좌선상 2타점 2루타, 임병욱이 2타점 좌전적시타를 연이어 날렸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박병호가 중월 솔로포로 멀티홈런을 달성했다.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따냈다. 9회말에는 신인 안우진이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했다. 타선에선 김규민이 3안타 3타점 1득점, 임병욱이 2안타 2타점 1득점, 박병호가 2홈런 포함 4타점 3득점, 김혜성이 3안타 1타점 2득점, 송성문이 2타점 2득점했다.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은 3⅔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볼넷 7실점한 뒤 헤드샷 퇴장으로 물러났다. 타선은 7안타에 그쳤다. 

[넥센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고척돔=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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