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오늘(21일) 현역 입대한다.
고경표는 5월 21일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 입대한다.
별도의 입대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고경표는 입대 당일 현장의 다른 사람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앞서 고경표는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혔다. 고경표는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숙한 배우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소처럼 일하던 고경표에게 2년의 공백기가 생겼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부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차이나타운’,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KBS 2TV 드라마 ‘최강 배달꾼’,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크로스’, 영화 ‘7년의 밤’까지, 쉬지 않고 작품에 매진했던 고경표이기에 팬들은 더욱 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