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이틀을 앞두고 예매 관객수가 7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예매관객수는 70만4015명을 기록했다.
예매율은 93.1%에 달한다. 같은 날 개봉하는 '당갈'이 예매율 2.2%로 예매율 2위인 점을 보면 가히 압도적인 수치다.
북미에서도 ‘블랙팬서’ 보다 2배 이상 많은 예매율로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 오프닝 성적은 2억 5500만 달러에 달한 전망으로,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과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어떤 신기록을 세워 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블록버스터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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